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은 지난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구청,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업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구직자 발굴, 기업 구인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과 채용 행사 등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협업 사례로는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중구청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공동 운영했으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기업지원서비스 및 채용 연계 지원,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기업 대상 사업 홍보 및 기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인지도를 높였다. 서울시관광협회는 회원사 대상 구인 수요 조사를 진행하여 산업 내 실질적인 고용 수요를 분석, 중장년층 채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각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업계 고용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한 해 동안 구인 인원 194명을 23개 기업에 연결하여 취업률 56.3%의 성과를 내는 등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관광산업 내 중장년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종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매장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영해휴게소와 강구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어 채소와 과일, 축산물, 수산물 등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송이 등을 제철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농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농산물 생산자 교육, 판로 지원, 홍보 마케팅 강화 등의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조 농촌지원과장은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지원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배추·양배추 재배 생력화와 최신 농업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증대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수익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1일 배추․양배추 신형정식기 시연회를 달산면 옥산리 양배추밭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보인 신형정식기는 기존 정식기와 달리 신기술이 적용돼 정식작업 시 배추․양배추 모종이 손상될 염려가 없고 보식이 필요하지 않아 노동력 절감과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연회엔 △재식거리 조정을 통한 경지이용률 증대 방법 △비닐 필름을 쓰지 않는 無멀칭 재배 기술 △드론을 활용한 배추․양배추 방제요령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돼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촌 고령화 시대에 농업 생력화는 필수적인 일”이라며, “논농사에서 모내기 대신 이앙기가 보편화되었듯이 배추․양배추 농사도 정식기가 많이 보급돼 농가 수익 증대와 생산성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2월 20일 개최된 2025년 제1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17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3월 24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정 사항은 우선 “블랙매스(black mass)” 또는 “블랙파우더(black powder)”라고 불리는 전기차 폐배터리 파우더와 관련하여, 금속추출용 잔재물(제2620호, 기본세율 2%), 따로 분류되지 않은 화학공업 조제품(제3824호, 양허세율 6.5%), 전기·전자 폐기물(e-waste, 제8549호, 기본세율 8%) 중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를 심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핵심 광물 자원 확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차 폐배터리 파우더는 배터리 재활용의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해당 물품이 배터리 제조용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유가금속(valuable metals) 추출을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정을 거친 잔재물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제2620호의 “금속추출용 잔재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5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3월 24일 공고하고 4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산업부는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투자 및 고용,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소부장 및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 총 포상규모는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3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7점 등 정부포상 18점과 산업부장관표창 55점 등 총 73점으로, 올해 10월 개최되는 ‘2025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시상식’에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세계 최고 기술 확보 등 우수 성과 창출을 통해 우리 소부장·뿌리 산업의 위상을 높인 현장의 주인공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뿌리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정광원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명예회장(승원친환경기술 및 ㈜강산 회장,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이수진 부회장((주)강산 대표)은 24일 북안면 행복금고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광원 명예회장과 이수진 부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북안면 저소득층을 위해 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북안면 행복금고는 지역주민,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복지사업 재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이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정광원 명예회장과 이수진 부회장은 “올 한해도 북안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잘 사는 북안면을 만들기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옥구 북안면장은 “매년 아낌없이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정광원 명예회장과 이수진 부회장께 감사드리며, 모금된 복지 자원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3월 2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도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연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 폐업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업체에 업체당 최소 5만 원 최대 50만 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접수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조금이나마 경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정보시스템 이용과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찰정보 실시간 제공 ▲전자입찰 교육(상·하반기 각 1회) ▲기업 맞춤형 입찰 컨설팅(상반기 1회) 등이 포함하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입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낙찰률 향상과 함께 매출 증대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지역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이 크게 확대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88개 기업이 시스템을 활용해 입찰에 성공했으며, 낙찰 건수는 401건, 낙찰 금액은 677억 원에 달한다. 본 사업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영주상공회의소로 문의하거나, 맞춤형 전자입찰 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입 및 신청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공공 입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가공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구미시 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영농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이번 농식품가공과정은 전통식품 제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식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통장, 발효식초, 김치 등 다양한 전통식품의 가공법을 다룬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총 20회(8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가공 기술을 익히고, 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가공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구미 농업의 경쟁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3월 24일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건설업 등 12개 업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보증액의 보증료율 1% 이내)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며, 기업이 수수료를 먼저 납부한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업은 △세금 체납 기업 △휴·폐업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신용보증수수료를 납부한 기업이며, 접수는 3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금융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및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