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 영주1동은 19일, 영주시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식)와 부산중구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중구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장’을 함께 견학하며,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 영주1동과 부산중구 영주1동은 2019년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민간단체 간 유대 강화와 함께 지역간 협력체계를 구축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인식 영주시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신 부산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지역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 발전을 이루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부산 영주1동과의 교류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0일,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사)푸른환경보존협회(총재 김창기) 주관으로 ‘제10회 어린이 환경노래 부르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해 합창 부문 7팀, 독창 부문 3팀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환경의 중요성 고취와 유지·보전’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노래를 준비했다. 지도를 받으며 귀여운 율동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 어린이들의 모습은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모든 참가팀의 지도교사가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했으며, 합창 부문 대상은 영주유치원(강예담 외 31명)과 소백어린이집(강노엘 외 13명)이, 독창 부문 대상은 성모어린이집 김채언 어린이와 곽예린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대회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생활 속 자연보호 실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진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인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및 개발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비롯해 관내 표본 20%에 해당하는 내·외국인과 그 거처다. 조사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된 13개 항목을 포함해 △직업 △혼인상태 △이동수단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10월 22일부터는 인터넷과 전화로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조사’가 먼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통계청에서 발송한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국가정책 수립과 평가, 학술 연구, 민간 경영계획 수립 등 사회 전반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소백산자락길(10자락)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부상과 부석사 화엄종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영주의 역사와 인문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백산자락길은 소백산을 따라 조성된 12개 탐방길로,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영주의 대표 걷기 코스다. 이 가운데 10자락(봉화 오전댐 ~ 부석사 구간)은 보부상들의 옛길이자 부석사 화엄종찰의 문화적 의미가 깃든 역사 탐방길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영주문화연구회의 해설과 함께 자락길을 걸으며 보부상의 삶과 부석사의 가치를 배우고 영주의 인문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리는 ‘인문주간 폐막식’에 참석한다. 폐막식에서는 지역 문인과 함께 문학 속 영주를 재조명하는 시간, 시민 참여형 6행시 짓기, 시 낭송회, 전통음악과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1회 문경청년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경청년대상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청년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처음 선정했으며, 혁신역량부문·도전정신부문·사회복지부문·특별공로부문 등 총 4개 부문이다. 수상자는 ▶혁신역량부문 김학수(45·남) ▶도전정신부문 김학노(33·남) ▶사회복지부문 양재필(43·남) 등 3명이 선정됐으며 특별공로부문은 후보 추천이 없어 제외됐다. 혁신역량부문 수상자 김학수 씨는 2005년 전통도자기 분야에 입문하여전통도자기법 연구·전승 등 도자기 발전에 매진했으며, 관내 교육기관 도자 체험 강사로 활동하며 도예를 통한 학생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도전정신부문 수상자 김학노 씨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특히 농업정책 및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에 노력해 왔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양재필 씨는 점촌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화재예방교육, 재난구호활동에 전념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동 수확기를 활용한 시범 채취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시가지 도로변 은행 열매 채취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운영했다. 진동 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가해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사람이 장대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채취하던 기존 방식보다 훨씬 신속하고 효율적이다. 은행나무는 수형이 우수하고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고 공기 정화에 탁월한 장점이 있어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가로수로 많이 식재됐다. 그러나 통행량이 많은 주택가나 상가 지역에 열매가 떨어질 경우 악취와 오염, 보행 불편 등으로 주민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시범 작업은 의성읍 북부길(북원회전교차로~GS칼텍스 동아주유소) 약 3km 구간 내 열매를 맺는 암나무 약 90여 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구간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되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주민 불편이 특히 컸던 곳이다. 군은 진동 수확기의 작업 효율성과 통행량, 주민 의견 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회장 이형철)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의성군청 전정에서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서로 교환하며 자원의 재활용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도서 교환은 도서 2권을 가져 1권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환에 참여한 군민에게는 ‘한도시 한책읽기’ 선정도서 2종 중 1권을 증정한다. 올해 선정도서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최재천·안희경 작가의 '최재천의 공부'이며, 선정도서는 1인 1권 한정 배부되고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형철 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 회장은 “책을 통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책의 가치를 다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알뜰도서교환시장 운영에 힘써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의 중심으로서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산운생태공원에서 전국 두레생협 조합원과 지역 생산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2025 두레생협 생명나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레생협연합회, 두레생산자회, 두레의성생산자회가 공동 주최하고 의성군이 후원한 도농상생 축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며 상호 신뢰를 쌓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의성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판매·체험 코너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행사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두레생협은 2004년부터 두레의성생산자회와 직거래를 이어오며, 의성의 사과·배·복숭아·자두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전국 조합원에게 공급해왔다. 특히 지난해 직거래 규모는 약 28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생협 최초로 의성 배를 베트남에 수출하는 성과도 거두는 등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두레생협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상생형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7일 ‘2025년 제24회 봉화군 어린이집연합회 참여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내 9개 어린이집의 원아,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주니멀, 즉석사진 촬영, 풍선아트, 에코백 꾸미기 등의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며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 진영희 회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하루, 아이들의 밝은 웃음 속에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따뜻한 봉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씨름협회가 주관한 2025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 대회가 지난 18일 내성천 송이축제장 내 씨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29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통 씨름과 지역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씨름동호인 등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ㆍ초등부ㆍ중등부ㆍ고등부ㆍ일반부(남)ㆍ일반부(여)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결과는 △단체전 봉화연합팀 △초등부 이준희 △중등부 권준혁 △고등부 김주혁 △일반부 남자 정길호 △일반부 여자 박은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씨름왕 선발대회뿐만 아니라 제8회 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와 제43회 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 어르신들과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봉화군 전통 씨름의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씨름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