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띄우고 조속한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풍산읍 노리 소재)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전통시장의 경우 9시부터 17시까지, 수산물도매시장은 10시부터 18시까지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산인의 날 기념’ 행사가 대형산불 발생으로 긴급히 취소된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해양수산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배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시민의 상심이 큰 가운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과 8일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할머니, 유퀴즈 출연하면 시집갈게요.” 손녀의 이 말에 여든을 넘긴 할머니 래퍼들이 다시 움직였다. 국내외 방송을 섭렵하며‘고령 래퍼’로 주목받아온‘수니와칠공주’가 이번에는 손녀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경북 칠곡군의 8인조 할머니 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6일“작가님, 수니와칠공주 여기! 유퀴즈만 남았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손글씨 푯말을 들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KBS·MBC·SBS·TBC 등 국내 방송은 물론, 로이터·AP통신·NHK·CCTV 등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 최근에는 KBS '1박 2일' 촬영을 마쳤고, 해당 방송은 오는 11일 방영될 예정이다. 그러나‘유퀴즈’무대는 아직 밟지 못했다. 이번 도전은 팀 리더 박점순(86) 할머니의 손녀 강혜은(30) 씨의 결혼 약속에서 비롯됐다. 칠곡군 보건소에 근무 중인 강 씨는 평소 유퀴즈를 즐겨보며“할머니가 꼭 한 번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TV를 잘 보지 않던 박 할머니는“무슨 방송이고?”라며 웃어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과 8일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문제해결 연구회’(대표 윤권근 의원)는 5월 2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2건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회문제해결 연구회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점검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13명의 시의원(대표 윤권근, 간사 정일균, 권기훈, 김대현, 김원규, 김정옥, 김태우, 박우근, 박종필, 이성오, 이태손, 조경구, 황순자)으로 결성된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보고는 정일균 의원(수성구1)이 대표 제안한 '시민인식에 기초한 고독사 방지 방안 연구'와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제안한 '대구시 직장어린이집 확충 방안 연구 : 대구광역시교육청을 중심으로' 등 총 2건이 진행됐으며, 보고회에는 각 연구를 맡은 ㈜데일리리서치와 (재)대구정책연구원 연구진 및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연구 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구 방향,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을 보고했으며, 그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 간 질의응답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 발전 포럼’(대표 이영애 의원)은 5월 1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광역시 기금 활성화 및 운용 개선방안 연구'와 '강정고령보 디아크 및 주변 자원 명소화 방안 연구'등 2개 정책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미래 발전 포럼 대표인 이영애 의원과 정책연구용역 제안자인 이동욱·손한국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담당 전문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 발전 포럼’은 대구시민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구시 정책에 대한 대안제시를 목표로 구성된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이다. ‘미래 발전 포럼’은 내부 논의를 거쳐 '대구광역시 기금 활성화 및 운용 개선방안 연구'와 '강정고령보 디아크 및 주변 자원 명소화 방안 연구' 등 2개의 정책연구용역 주제를 선정하고,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첫 번째 기금 관련 연구를 제안한 이동욱 의원(북구5)은 “기금은 제한적인 지방 재정상황 속에서 전문화되는 행정수요 대응에 필요한 것”이라고 하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대표 이재숙 의원)은 5월 1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하는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는 김재용 의원(북구3)이 제안한 ‘지역 파크골프 이용 요금 체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연구’와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제안한 ‘광역-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 등 모두 2건의 연구과제의 착수에 따라 진행됐으며, 보고회에는 각 연구를 맡아 진행할 연구진과 대구미래혁신포럼 소속 시의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과제의 연구자인 경일대학교 이건영 교수는 대구시의 파크골프장 현황과 함께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파크골프장 이용 요금 체계를 마련하는 등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계획을 설명했다. 연구를 제안한 김재용 의원은 “파크골프 시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시간 증가 및 요금 체계의 미흡 등 운영상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본 연구를 통해 대구시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은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소영 의원(동구2)이 대표 제안한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 주차문제 해소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창일엔지니어링 신승우 대표가 연구 방향과 수행 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앞으로의 연구 수행에 대한 추가설명과 연구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제안한 박 의원은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의 주차 문제는 상권이용 편의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30일, 5월 2일 양일간 환호여자중학교 1학년 252명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체험 세부 내용은 조향사, 비누공예, 한식디저트, 퍼스널트레이너 등 11개 진로 분야로 현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 직업 진로 체험활동을 체험해 보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향수를 만드는 동안 향기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설레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 체험을 하며 건강한 직업의식을 키우고 직업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협력해 더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 강사를 초빙해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지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지역 특화 공연 창·제작지원사업’의 공모를 실시하고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포항 고유의 이야기인 ‘설보와 여인의 숲’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뮤지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무대 콘텐츠로 확장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문화 자산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주제인 ‘여인의 숲’은 조선 말기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하송리에서 주막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김설보 여사가 마을을 위해 재산을 기부해 조성한 숲의 이야기다. 이 숲은 이후 마을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며 오랜 기간 지역 사회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공모에는 대본 창작과 작곡, 실연(공연)까지 자체적으로 수행 가능한 국내 문화예술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개 단체에는 총 5,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공연장 대관료와 전문가 컨설팅 등 부대 비용도 함께 지원된다. 접수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