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는 추석 연휴(10월 3일 ~ 9일) 동안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대책을 위해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 ▲병․의원 62개소 ▲약국 62개소를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특별대응 기간(10. 3. ~ 9.) 동안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안동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맑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지난 9월 30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장 앞은 반가운 손님들로 활기를 띠었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8명이 안동을 찾아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탈춤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양 지역 간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직접 현장을 찾아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두 단체는 함께 탈춤 공연을 관람하고, 탈랄라 배우기, 탈춤 따라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만끽했다. 조희옥 회장은 “이번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대표 축제와 전통문화를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천시와 안동시의 여성단체협의회가 서로의 전통문화와 축제를 경험하며 우호를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회원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는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층수 제한 완화 등을 포함한 안동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10월 2일 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산물가공․처리시설, 산지유통시설의 건폐율 상향 (현행 20% → 개정 40% 이하) ▲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및 농기계 수리시설 건축 허용 ▲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층수제한 완화 등이다. (현행 평균 18층 → 개정 평균 23층 이하) 먼저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도시 근교 지역인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건조․보관시설, 산지유통시설에 대한 건폐율을 현행 20%에서 40%까지 완화함으로써, 기존 시설의 원활한 증축과 농민의 부대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관리지역 내 환경 훼손 우려가 적은 지역에 한해 제1종근린생활시설 중 소규모 카페, 제과점의 입지와 제2종근린생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예천읍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그려나갈 군민참여 프로젝트 ‘예천, 보일지도: 도시탐사대’의 탐사대원을 22일까지 모집한다. ‘도시탐사대’는 예천읍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직접 일상적인 모습을 탐사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한 창작 매체를 활용하여 기록․공유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이 참여자들은 익숙한 골목과 거리, 오래된 건물, 생활공간 등을 주제로 도시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며, 이를 통해 예천의 문화적 풍경을 다시 쓴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탐사대장’으로 불리는 지역 창작자와 한 팀을 이루어 영상·사진·드로잉·웹툰 등 창작 매체를 활용해 예천 원도심을 재해석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도시탐사대는 지역민이 직접 예천의 일상을 다시 쓰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일상의 풍경 속에서 예천의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고 함께 만들어갈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축제가 예천에서 펼쳐진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삼강문화단지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축제는 옛 삼강나루터의 활기와 주막의 정다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여는 개막 공연에서는 예천박물관 청소년 댄스 동아리 '애이요 청단'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들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예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축제 기간 내내 버블쇼와 마술 공연이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스탬프 투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산시는 10월 1일, 힐튼호텔 경주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 육성 및 지역관광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8년 개점 예정인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 운영을 통해 관광과 교통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 운행 계획 수립 ▲전문 지식·인력·솔루션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 ▲지역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 등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관광과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의 동반 성장,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 제고 등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경산시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55대의 자율주행차 운영과 72만㎞의 누적 최다 자율주행 거리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이드 하우스가 2024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포항시 청정수소 생산·도입 전략을 심화·구체화하기 위한 ‘제2회 청정수소 자문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제1회 세미나에 이어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아헤스, 아람코코리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경상북도, 포항시 등 산학연·기업·공공기관의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제1회 세미나 결과 공유 ▲포항시 청정수소 공급망 전략 구체화 ▲해외 청정수소 도입 협력모델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한 암모니아 터미널 및 저장 프로젝트와 암모니아-수소 변환, 철강 및 발전 분야 실증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청정수소 생산·공급·저장·운송·활용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협력 기반의 청정수소 도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정수소 전문가들의 통찰을 공유하고 포항이 세계적인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신산업 중심의 고용 전략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전국 41개 대도시급 지자체가 경쟁하는 ‘다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경상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성과를 입증한 것이다. 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고용 지원을 추진해왔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질 개선에도 주력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항형 일자리협의체 운영 ▲지역대학 연계 인재양성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플플마켓, 청년창업랩) 등 지역 특화 사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고용 전략과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과 방향성이 대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포항시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시 출신 3명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3일에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은 올해 특별히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1일에 개최됐다. 이는 APEC을 찾은 국내외 귀빈들에게 경북의 위상을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도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도내에서 총 37명이 선정됐다. 포항시에서는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 강석암 포항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정희정 농업회사법인 흥해라 이팝㈜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휴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재난복구 지원 등 새마을운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석암 위원장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술과 봉사로 취약계층과 노숙인을 지원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영양․보건․사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487명으로, 공립 365명과 사립 122명을 선발한다. 공립은 중등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영양․보건․사서교사 등 28개 과목 365명(장애인 구분모집 31명 포함)으로, 전년도(280명)보다 85명 늘었다. 사립은 43개 법인에서 위탁한 22개 과목 122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22일, 2차 시험은 2026년 1월 14일과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목)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 등 시험 관련 세부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정보마당 → 시험 정보 → 공립 교원 임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