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2024년 2기분 자동차세로 7,972건 12억 7,000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1년에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비과세와 감면 등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금융기관 ATM기, 신용카드, 위택스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박은정 재무과장은 “기한에 납부하지 못하면 3%의 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재산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 불이익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11일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및 개선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손재근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력파트너 (사)월드채널 김동명 대표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손재근 박사님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과 농업인들이 참여한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주시가 그간 추진한 계절근로자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손재근 위원장의 경주시 농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연수생을 2023년 첫 계절근로자로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무단이탈 0%, 농가만족도 증가에 따른 계절근로자 유치인원 820% 증가(2022년 연수생 60명, 2023년 205명, 2024년 492명), 계절근로자 재입국률 60% 달성 등 전국 유일무이한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과 문화융합을 주제로 「2024 산업입지 컨퍼런스 및 산업단지 성과보고회」가 12월 1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엘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정부‧유관기관과 함께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산업클러스터학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산업입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산업입지 컨퍼런스, 2부 산업단지 성과보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산업입지 컨퍼런스에서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신일기 교수와 서울대학교 주영섭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신 교수는 “낮에는 비즈니스 공간, 밤에는 문화 공간으로”를 주제로 산업단지를 지역문화와 생활이 스며들어 있는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산업문화공간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 교수는 “대전환 시대의 산업단지 DX/AX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디지털전환의 3대 핵심요소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연결성이며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가 제조업과 서비스의 융합, 수요-공급 연결 플랫폼 등 새로운 비즈니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가 전년대비 11백만원 증가된 19억 4천만원(12,451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과세기준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납세의무자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은행 (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고,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위택스 및 스마트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500원의 세제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체납 시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인 2024년 12월 31일까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들께서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며 “납부기간 내 과세상담과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쇠퇴도심에서 상가, 창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자에게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씨앗융자’를 ‘25년 1월 1일부터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건물 연면적의 50%까지 주택복합을 허용한다. 투기 우려로 2020년부터 주택복합을 제한해 왔으나, 거주인구 확보와 상가 공실 문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주택복합이 허용되면 쇠퇴지역의 소규모 주택 공급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악용 방지를 위해 차주 본인 및 배우자, 가족 등의 거주가 금지되며, 수익성을 감안하여 상가만 조성하는 경우(연 2.2%)와 상가와 주택을 복합 조성하는 경우(연 4%, 잠정)를 나누어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❷ 융자 심사요건 중 임대료 인상률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조성된 상가를 임차한 자영업자들이 오랜 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영업할 수 있도록 융자심사 평정표의 임대료 인상률 심사항목 배점을 높이고, 임대공급 비율 심사항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❸ 특정인에게 혜택이 집중되지 않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으로 총 2,42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구현을 위해 ▲차별없는 디지털 동행사회 구현에 454억 원, ▲공정하고 안전한 방송통신 환경조성에 125억 원, ▲미디어 콘텐츠 산업 성장 지원에 475억 원 등을 편성했다. 1. 차별없는 디지털 동행사회 구현 : 454억 원 방통위는 국민 모두가 차별없는 디지털 동행사회 구현을 위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보급 확대, 장애인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등에 16.94억 원을 증액하여 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 교육․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소외계층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나눔 버스를 추가 구축할 수 있도록 7.68억 원을 증액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예산 증액으로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의 통신서비스 분쟁조정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관세청은 12월 9일(월, 14:00~16:00)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 빅데이터 어워드'를 개최하고, 총 8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빅데이터 어워드'는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우수사례 및 업무자동화 사례를 공유·포상함으로써 관세청 내부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을 확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총 37편의 출품작에 대해 사전 평가를 거친 결과 8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내·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 날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및 파이썬을 활용한 금괴 밀수위험분석사례를 발표한 부산세관 이경우주무관이 수상했다. 이주무관은 국내·외 금 시세 변동, 국내외 반입량, 밀수패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입하려던 금괴 1KG를 적발하는데 기여했다. 우수상은 △마약우범패턴을 추출하는 빅데이터 모델을 발표한 인천공항세관 전혜경주무관, △미·중 보복관세 회피를 위한 국산 가장 수출기업 빅데이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6조 7,81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본예산 6조 6,879억 원보다 1.4%(937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해수부는 ➊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바다생활권 조성, ➋해양수산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체질 개선, ➌안심 수산물 환경 조성과 어가 경영안전망 확충, ➍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2025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적인 절차 등이 필요해 내년도 집행이 불투명한 “연안항만 방재연구 인프라 구축”사업(△20억 원)과 “마리나항만”(△1억 원) 사업이 일부 감액 조정됐다. 해수부는 민생안정과 연안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 회계연도 개시와 함께 신속한 재정집행이 가능하도록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의 공동 주재로 2024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8조에 의한 농식품부장관의 자문기구로서,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이 증대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주기적 논의와 자문을 위해 기상 전문가를 수급조절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할 수 있도록 위원 정수를 확대 안건을 심의하고, 이번연도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추진 결과와 농식품부가 마련 중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원예농산물의 생산 및 수급안정방안(안)’을 보고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지난 2월 유례없는 ‘겨울장마’로 채소류 생육이 극히 부진했고, 여름철에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기상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식견이 필요하다는데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간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의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12월 11일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경진대회는 관광, 정주여건, 산업(일자리)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우수사례를 정했다. 2024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관광) 강원 영월군의 '한옥마을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고용 창출 및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했다. 경남 의령군의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산림자원과 연계한 별자리 전망대(관측시설)를 조성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여건) 충북 괴산군의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폐창고 등 지역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등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내 청년 정착을 위한 거점으로 조성했다. 충남 서천군의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사업'은 서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