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12월 16일 성주군에서는 2024년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한주, ㈜한부솔루션 2개 업체를 선정, 해당 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도 직접 둘러보는 등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 성주읍에 소재한 ㈜한주는 자동차 제동장치 부품,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0년 설립 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며 관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2023년에는 오백만불 수출을 달성하며 성주군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로서 성주군 산업단지관리공단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월항면에 소재한 ㈜한부솔루션은 자동차용 흡·차음용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펫트하이텍, 유월테크 등 4개의 그룹을 성주군에 운영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강병하 대표이사는 2024년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뛰어난 리더십으로 저출생 극복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봉사 정신을 발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선정된 2개 기업에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더 큰 기업으로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01000.cyso.co.kr)’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별빛촌장터는 설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추석맞이 행사, 겨울맞이 할인행사 등 온라인 쇼핑몰 자체 행사를 추진하는 동시에, 영천 작약꽃나들이와 연계한 할인행사, 인근 자매도시·우호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단골만들기 특판행사를 오프라인과 연계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사를 추진하며 매출 증대를 위한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마케팅 진행에 전력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별빛촌장터는 올해 12월 16일 기준 사이소 통합 총매출이 약 6억 4천만원으로, 작년 연말기준 총매출보다 2천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맞이 행사 때는 단기간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는 현재 200개가 넘는 농가 및 업체가 입점했고, 엄선된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 중 현재 449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수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농가들의 소득 증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6일 김광열 영덕군수, 서석조 북영덕 농협조합장, 사과수출공선회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으로 수출하는 사과의 선적식을 북영덕농협 창수지점 선별장에서 개최했다. 영덕 사과는 동해안 특유의 해풍과 일조량이 많은 지역 특성상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새콤달콤하며 향과 과즙이 풍부하여 대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사과 가격이 높아 수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대만에서 영덕산 사과가 높은 인기를 같는 이유로, 영덕군과 창수면 사과수출공선회 농가들은 수출에 대한 의지와 사과 선별시설 설치 지원 등으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수출 판로를 확보한 결과 올해 26.4톤의 물량을 대만에 수출하게 됐다. 이에 이번 1차 선적엔 영덕산 사과 13.2톤이 대만으로 보내지게 되며, 연말까지 2차 수출을 완료해 약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 시설과 품질관리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수출 우수 단지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12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3회 정례회에서 신청사 건립 설계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신청사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청사는 산격청사와 동인청사로 분산 운영되고 있어 민원 처리의 불편함과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여기에 더해,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 문제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7만 8천㎡ 정도에 연면적 11만㎡ 규모로 건립되며, 시 본청과 의회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4,5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한때 재원 확보 문제로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설계비 예산(162억 원) 확보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9월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T/F)’이 2025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신청사건립과’로 정식 직제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2025년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등 설계공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2차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 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소비지의 다양한 수요충족 및 생산자 수취 가격 제고를 위해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도는 경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2014~2017년, 60억원), 영덕에 있는 ㈜오바다푸드팩토리(2024년 5월, 30억원)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오성푸드는 오징어를 가공하는 수산물 전문 가공기업으로 현재 어획이 감소하는 오징어의 원물 확보 방안과 운영 주체의 경영 능력, 향후 10년간 FPC 운영계획, 유통단계 단축·저온 물류 시스템 강화·채널 다변화를 포함한 유통 효율화 계획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오성푸드에서 추진하는 FPC사업은 영덕 로하스 농공단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시설로는 가공․포장시설, 냉동․냉장 시설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역동적 혁신성장, 중견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특별법 시행(`14.7월) 10년을 맞아, 중견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 대해 역대 최대규모인 57점의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오늘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수상했다. 조 회장은 1974년 우리 산업에 기반이 되는 비철금속 기업을 창업하여, PCB(인쇄회로기판) 도금용 소재(동양극, 銅陽極)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고, `89년 상장 후 연평균 10% 수준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주력 제품인 황동봉(黃銅棒) 분야에서는 국내 1위, 세계 5위 기업으로서 국가 산업의 발전과 고도화에 기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에스디바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옆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현장에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임산물 가공센터, 포항시산림조합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경북도내 산림조합장, 도·시의원, 임업단체 대표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공사추진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산불홍보 부스도 운영돼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임업 생산능력 저하 및 임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임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 사업’에 지난 2022년 4월 선정돼 기본계획 용역·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16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물류터미널이 완공되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인공지능로봇연구본부)에서 연구개발 중인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시스템’과 산딸기 살균·소독시설, 송이버섯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에이프로세미콘이 16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체결 후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공사례로, 구미시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에이프로 임종현 회장과 최영규 사업총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600억 원이 투입된 (주)에이프로세미콘 신축공장은 구미 5산단(산동읍 도중리) 약 5,212평 부지에 연면적 2,0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며, 50명~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광주 본사의 구미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은 2025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41억원(+0.6%) 증액된 7,05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특허청 예산 중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등에 투자되는 주요사업비는 올해보다 6억원이 증가한 3,653억원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집중투자 분야로는 ▲ AI 기반 고품질 심사 서비스 제공, ▲특허 빅데이터 활용 강화,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및 창업·성장 지원,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역량 강화 등이 꼽혔다. 특허청은 AI 기반의 특허검색 등 지능형 특허 행정을 구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 R·D 기획 등에 특허 빅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형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출국 맞춤형 분쟁대응 전략을 지원한다. 특허청은 연말까지 2025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하는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준비하여 내년 초부터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특허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교내 2,000㎡ 면적에 ‘향기나래 도시 숲’을 조성하고, 16일 재학생과 교직원, 산림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향기나래 도시 숲’은 산림청의 지원(2023~2024년, 5억원)으로 혁신도시와 연계되는 도시형 산림공원으로 조성됐다. 향기나래 도시 숲은 산책로와 편백나무와 조류 서식공간,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한농대 학생과 교직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농대는 지난 2019년에도 전주시의 지원으로 교내 ‘푸르마루’산(10,000㎡)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인근 지역주민에 개방하고 있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이번에 교내에 조성된 도시숲과 푸르마루산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대학과 지역사회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휴게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