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2024년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 수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사업성과 보고, 우수성과 발표), 기업간담회(애로사항 청취와 관련 자문, 논의)로 구성됐다. 특히 간담회는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의 우수성과 사례 공유하고, 수혜기업 격려와 사업 파급효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전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은 도내 원자력 관련 중소기업과 신규진입 희망 기업에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원전 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강화를 목표로 효율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지원해, 원전산업 활성화, 매출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2개 분야 12개 기업에 지원해 기술개발(12건)과 시제품 제작(5건), 국내외 특허출원(11건), 원전·공단 납품(2건) 확보해, 매출과 고용인원 증가 등 수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포항‘㈜엔씨스퀘어’는 방사성 폐기물 수집, 운반과 처리 전문기업으로 원전 해체 특수폐기물 안정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17일 대구경북디자인지원센터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상권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결과 발표(경대북문상권, 불로화훼단지), ▲2025년 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은 소상공인 개별 점포 지원이 아닌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골목상권 신규 조직화 86개소, 공동마케팅 91개소, 회복·활력지원 45개소, 명품골목 육성 2개소, 로컬브랜드 상권육성 4개소 등 골목상권의 성장 단계 및 특색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동구 율하아트거리, 군위군 의흥어슬렁길 등 골목상권 5곳이신규로 조직화 및 공동체를 구성했으며 남산동악기점골목, 매전로벚꽃거리, 성서계명대로데오거리, 경대북문상권, 불로화훼단지 등 7곳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우선 골목상권 공동체가 상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7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소통 간담회를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유주연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장, 백재현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시는 한국바이오협회, 포항바이오산업협회,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한동대 등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 관련 사업 개발과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함께 한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회원사 640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협회로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지난 11월 창립한 포항바이오산업협회는 포항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교류회를 시작으로 기업 간 자발적 네트워크 활성화로 포항 바이오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업무협약에 이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From Science to Industry, 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세청은 국세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이고,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033명(4조 601억 원), 법인 3,633개(2조 1,295억 원)이며, 총 체납액은 6조 1,896억 원이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불법 온라인 도박업체를 운영한 이현석(39세)으로 종합소득세 등 2,136억 원을 체납했다. 법인 최고액 체납자는 부동산임대업을 운영한 자이언트스트롱(주)로 법인세 등 444억 원을 체납했으며 대표자(와타나베 요이치)도 같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압류·공매 등 강제징수 및 출국금지·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에도 체납세금을 미납하여 명단을 공개했으며, 재산은닉 혐의가 높은 체납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가유산청은 2025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올해(1조3,659억 원)보다 216억 원 증액된 1조 3,87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체계 정립 후 첫 예산 편성을 준비하면서 국가유산의 가치 발굴과 확산,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로 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했다. 회계·기금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일반회계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1조 2,440억 원으로 올해(1조 2,067억 원)보다 373억 원(3.1%) 증액됐고,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435억 원으로 올해(1,592억 원)에 비해 157억 원(10.9%) 감액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 국가유산 보수정비 5,299억 원, ▲ 국가유산 정책 2,770억 원, ▲ 문화유산 1,332억 원, ▲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 원, ▲ 교육·연구·전시 1,149억 원, ▲ 궁능원 관리 1,431억 원 등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국정과제인 국가유산 보수정비(총액)사업 126억 원(5,173억 원→5,2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우리나라와 태국 간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세 번째 공식협상이 12월 17일~19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우리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대표단을 구성하여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Chotima Iemsawasdikul) 상무부 무역교섭국장이 이끄는 태국 대표단과 이번 3차 협상에 임한다. 양측은 금번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정부조달, 지재권, 협력 등 올해 3월 협상개시 이후 양국이 논의를 이어온 분야에 더해 통신·금융, 환경·노동 등 지속가능개발 관련 협상도 본격 개시하기로 한 결과, 총 18개 분과에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국은 우리 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는 아세안 핵심 협력국으로 우리나라와 상호보완적 공급망 구축이 가능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양국 간 산업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견실한 교역 인프라 및 제도를 보유한 점도 우리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활성화하는 교두보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세안 10개국 주한대사단,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 원장,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의 아세안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의 2025년 출범계획 및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연구 협의체이다. ARTD는 산업부와 아세안 사무국의 지원 하에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호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경제·통상 정책 분야 공동 연구를 하고 그 결과를 포럼 등을 통해 대외 공개하는 한편, 매년 개최되는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주요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중국·일본 등 주요국이 대규모 경제원조, 정책지원 등을 통해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도 아세안과의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정 본부장은 라운드테이블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12월 12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개최된 고령군상공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을 기탁하며 고령 사랑에 힘을 보탰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참여한 업체는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디에이치케미칼(대표 하현주), ㈜루브캠코리아(대표 이승우), ㈜우전(대표 이홍석) 총 3개 업체이다. 각 5백만 원으로 ‘1인당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한도액’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기부자들은 “고령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고령군상공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군민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 새마을지도자 부남면협의회가 지난 16일 부남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새마을회가 지난 16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송군새마을회는 폐농약병모으기·헌옷모으기 수익금 740만 원과 사과축제 이웃돕기 성금모금액 260만 원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권동준 회장은 “새마을회의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청송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