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미래 축산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 1월 10일까지 각 도원 및 시군센터를 통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거점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거점지역을 선정해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축산 연구개발 신기술과 현안 대응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2년 주기로 운영하며, 2021년 1기에는 5개소 57명을 시작으로 2023년 2기에는 12개소 139명을 배출했다. 거점지역 3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총 15개소를 선정해 운영한다. 1개소당 참여 인원은 10명 내외다. 운영 기간 내 전문기술(개량·번식·사양 등) 및 경영 분야 강의,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거점지역 청년농업인의 축산기술과 농장 경영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1기와 2기 때 한우와 낙농에 한정돼 있던 축종을 3기부터는 거점별 희망 축종을 신청받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업인이 미숙한 경영 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자금·세무·회계 분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아포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세종 아포읍장, 윤영수 시의원, 아포농협 성기호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아포초등학생 2명 각 30만원, 아포중학생 2명 각 50만 원, 경북과학기술고등학생 2명 각 70만 원, 대학생 4명 각 100만 원을 장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700만 원을 지급했다. 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은 2006년 향토의 인재육성을 위해 뜻모아! 힘모아! 기치아래 재단을 설립해 오늘까지 김기진(초대 이사장)을 비롯한 227명이 3억 3천만 원의 장학성금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363명에게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타관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아포읍 지역 인재가 보다 큰 꿈을 키워 미래와 혁신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뜻깊은 날이다. 앞으로도 우리 장학재단이 아포의 미래인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학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26일‘2024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6개소에 대한 시상을 개최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후불제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총 42개소가 참여했다. 평가는 배출 세대 수를 기준으로 A그룹(300세대 이상), B그룹(300세대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세대당 배출량을 비교하여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대상에 A그룹 한마음타운(덕곡동), B그룹 영무예다음2차(율곡동) △우수에 A그룹 천년나무3단지(율곡동), B그룹 우방타운2차(신음동) △장려에 A그룹 이지더원(율곡동), B그룹 주택관리공단 김천대신휴먼시아(신음동)가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상패 수여와 함께 음식물 처리 수수료 면제 인센티브 및 음식물 전용 용기(120L)를 지급했다. 임창현 자원순환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금강사 금강유치원은 지난 12월 26일 김수경 원장 및 학부모운영위원들이 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62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아이들이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도 다른 친구들에게 필요한 물건일 수 있다는 중요성을 알게 하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배우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알뜰나눔장터를 열어서 마련된 기금이다. 김수경 원장은 “아이들에게 기부라는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따뜻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어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동장은 “나눔을 실천한 경험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이들이 기부 활동을 통하여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잘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분산에너지 예비사업자 및 대규모 전력 수요기업 등이 참여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포스텍 김영진 교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예비사업자 포럼 결과를 반영해 ▲블루밸리산업단지 LNG열병합발전 ▲영일만산업단지 수소엔진발전기 및 연료전지, 두 가지의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공급자원 유인형 모델로 블루밸리 산단에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고효율 LNG열병합발전을 활용해 수요기업에 열 및 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지산지소형을 목표하고 있으며, 영일만산단에는 수소엔진발전기 및 연료전지를 유치해 청정에너지를 직접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RE100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분산에너지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지역단위로 전력 생산·소비가 가능해 전력 신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6일 연말연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관 간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연말연시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민생경제 살리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저신용자들의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해 2,000억 원 규모의 재원 조성으로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금 지원 등 촘촘한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7일 오전 10시 대한상의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관련 업계 및 전문가와 함께 유통산업 AI 활용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통산업 AI 활용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전략은 지난 5월 'AI 시대의 新 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추진하기로 한 분야별 활용전략 중 5번째이다. 유통산업은 복잡한 밸류체인과 높은 인력투입 비중으로 AI를 활용한 효율화・최적화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며,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도 AI를 적극 활용하여 혁신을 추진 중이다. 세계적인 AI 석학으로 꼽히는 앤드류 응(Andrew Ng) 미국 스탠퍼드大 교수도 “미래 유통 혁신에 AI는 필수이며, AI를 통해 기존의 검색 기반 유통이 대화형 유통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AI 활용을 통한 유통산업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학계, 업계 등 유통산업 전문가와 함께 작업반을 구성‧운영했고, 동 작업반 논의 결과를 토대로'유통산업 AI 활용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전략을 통해 향후 3년내 국내 유통기업 AI 활용률을 30%(현재 3%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6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광업기본계획(2025~2034)'을 확정‧발표했다. 광업기본계획은 '광업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국가 중장기 광업 계획으로, 정부는 그간 광업계,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수차례 회의·간담회, 관계 부처‧기관 협의 등을 거쳐 계획을 마련했다. 금번 계획은 미-중 전략 경쟁,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환경 변화와 국내 광업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필수 원료 광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중립‧디지털전환 등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핵심광물 공급기반 강화, 디지털 기반 광업 경쟁력 제고, 광산안전 및 탄소중립 선도, 지속 가능한 광업생태계 조성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핵심광물 탐사‧개발 활성화, 희소금속 비축 확대 및 재자원화 산업 육성, 스마트 마이닝 보급 및 소재‧가공 기술개발 강화, 석회석 가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친환경 광산개발 촉진, 광업 전문인력 양성 및 대국민 인식 제고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제1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의 후보자 시절 1호 공약이었던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구성’을 이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오영주 장관은 지난 1월 첫 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총 12회, 월평균 1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소상공인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그간 12차례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등만 500여명, 회의 시간은 1,200분 이상에 달한다. 이번 정책협의회 첫 순서로는, 올 한 해 동안 건의된 사항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대전역고기의 지유정 대표가 제안한 내용으로, 소상공인 출산 시 업무 공백으로 인한 경영부담을 낮추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해당 건의에 대해 중기부는 노란우산공제 무이자 대출 및 공제부금 납부 유예 사유에 ‘출산’을 추가하여 개선했다. 두 번째 사례는 일공일오컴퍼니 장예원 대표가 건의한 내용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신진메탈㈜·지승산업 임상래 이사는 2024년 12월 26일, 고향인 고령군 덕곡면을 방문해 고향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임상래 이사는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고향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상래 이사는 덕곡면 옥계리가 고향으로, 현재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서 화학섬유 방적업 관련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평소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고향인 덕곡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명희 덕곡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부가 덕곡면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