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의 올해 첫 특별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포항시는 14일 iM뱅크 포항영업부에서 2025년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 첫 발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일일 판매에 직접 나서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상품권 업무에 노고가 많은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발행을 대폭 확대해 연초에 600억 원을 조기 할인하는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이 완판된 데 이어 14일부터 올해 첫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 또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10만 원 상향해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어려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당근)에 ‘대구광역시 중구청’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이달 31일까지 단골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공프로필 단골을 맺은 이용자는 유용한 생활정보와 구정 소식을 실시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활동 지역을 대구 중구로 설정하면 '동네생활' 게시판에서도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당근 검색창에 ‘대구광역시 중구청’ 또는 ‘대구 중구’를 검색해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뒤, 단골 맺은 화면과 인증사진을 캡처해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당근마켓 공공프로필을 통해 생활권이 중구인 많은 분께 유용한 정보와 사업 소식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콘텐츠를 보완해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소통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5개의 SNS를 운영하며, 지난달 대구지역 지자체 최초로 당근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알리고 주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해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실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구미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11,9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5,352명으로 0.74% 감소했다. 이는 구미시의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준다. ➤ 지역 내 실업자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 구미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19억 원의 예산으로 306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활동 진입을 지원했다. 또한, 실업자 대상 직업훈련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해 미용사, 요양보호사 과정에서 40명이 수료했으며, 2025년에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으로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취업지원센터는 구직자 3,607명에게 취업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1,13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통해 관내 80개 기업이 참여, 109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관내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과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경감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2조 원 규모의 2025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0% 부터 2.2%)를 1년간 시비로 보전하는 사업이다. 2025년 융자지원 규모는 전년도와 동일한 1.2조 원으로,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수요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고금리로 과중한 금융비용과 대출 상환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전환자금*’을 신설한다. 그리고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1,000억 원을 신설하여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1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억 6700만원(1만2000건)을 부과하여 일괄 우편발송 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을 고려하여 제1종부터 제5종으로 구분하고 최저 4,500원부터 최고 27,000원까지 종별로 차등 과세한다. 등록면허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공과금수납기 또는 현금자동인출기(ATM)/현금자동지급기(CD)에서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와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의성군 관계자는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등록면허세(면허)를 납부하지 않으면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납기 내 납부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재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핵심 구성품이나 부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여 무기체계 체계개발 단계부터 적용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6일 위와 같은 제도개선을 위해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관리규정'을 개정 ․ 발령했다. 이번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관리규정' 개정으로 미래 무기체계에 적용될 첨단 핵심부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되어 더 신속한 무기체계 개발과 양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촉진 등을 위해 방위사업청장이 주관기업의 부품국산화 개발 및 시험평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양산중이거나 운용중인 무기체계의 해외도입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국내기업이 개발한 후, ‘체계적합성 시험평가’를 거쳐 무기체계에 적용가능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개발제품의 무기체계 활용성이 담보되는 장점이 있었지만, 무기체계 개발단계부터 국산화한 부품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성주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60억 규모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로 성주군에서 3억원, NH 농협 성주군지부에서 2억원을 출연하여 출연금의 12배인 역대 최대 6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업체별 3천만원 이내이며,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최초 2년 취급 후 1년 단위로 연장)과 분할상환방식(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최대 5년 이내로 하며, 조례상 지원 제외 대상 업종이거나 지방세 체납자에 대하여는 제한된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접수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중부센터(구미지점) 및 관내 금융기관이다.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만 2080건, 3억 6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2025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된다. 과세대상은 면허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로, 종별 과세 금액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만 5,000원에서 5종 7,500원, 읍·면지역은 1종 2만 7,000원에서 5종 4,500원이다.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인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 중이거나 1월 25일까지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세무서 사업장 폐업 신고와는 별도로 반드시 인·허가를 받은 행정기관에 면허 폐지 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은행 CD/ATM기, 위택스 등 인터넷, ARS, 모바일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납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청년식품창업 활성화 및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청년식품창업 Lab’ 참가자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식품창업 Lab’은 식품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청년 또는 식품(외식) 분야 창업 중인 청년들에게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시제품 제작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식품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9세 이하의 달성군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식품 관련 교육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선정된 지원자는 제품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제품 제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14일까지이며,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가공운영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www.dalseong.daegu.kr 'http//www.dalseong.daegu.kr')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공운영팀(☎053-668-2975)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10대 성수품을 평시대비 1.6배 수준인 16만8천톤을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원을 투입하여 총 28개 품목에 대한 할인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도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자체 할인행사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설 대책의 안정적 추진 등을 위해 최근 유통되고 있는 채소, 과일, 과채, 축산물, 가공식품, 외식 등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품목별 특성에 부합하는 수급안정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배추·무) 김장 종료 후 가정소비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산지유통인 및 김치업체 등의 저장수요 증가, 겨울배추, 무 작황 부진 등으로 도·소매 가격이 전·평년대비 높은 상황이다. 농식품부 설 성수기 및 겨울철 배추, 무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정부비축, 출하조절시설 등 정부 가용물량 총 1만 1천톤을 일 200톤 이상 방출하고,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배추 할당관세 적용(27%→0%, ~4월말)을 조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