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 및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경영 안정 대책을 위한 예산을 현행 1.1조원에서 5,771억 원을 추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13일(월) 개최된 ‘경제2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최근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추가 대책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따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생 안정과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필요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고,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25년 ➊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➋ 무기질비료원료구매자금, ➌ 축산물 도축가공업체운영자금 규모를 총 5,771억 원 확대한다. 첫째, 청년농업인 등에게 농지 구입·임차,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의 지원규모를 기존 6,000억 원에서 1조 500억 원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11월 연중 상시 배정 방식으로 운영됐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의 배정 방식을 경영·상환 능력 등을 평가하여 지자체에서 우선순위를 부여한 후 대출을 진행하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흥해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상생 도모를 취지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소속 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을 돌며 미리 구입한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특산물 등 설맞이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지역 상가와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1월 17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발전 방안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협의회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산업단지 애로사항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매곡리 일원에 2010년 11월 준공된 일반산업단지로,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간 균형 개발을 위해 조성돼 현재 29만 평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17만 평 규모의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조성도 마무리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도시 도약을 준비하는 첫 발걸음으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공감과 화합으로 기업 활동하기 좋은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7일 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 자문단, 기관단체장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비상경제대책TF 제6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비상경제대책TF를 통해 291개 과제를 발굴하고 총 2조 1,55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 시는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9,550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한다. 지역 건설사업은 상반기 내 95% 이상 조기 발주하며, 사업예산의 70%까지 조기 집행을 목표로 한다.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인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보다 63억원 증액한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낭만야시장’은 기존 새마을중앙시장 외 인동시장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확대‧지원한다. 특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특허청과 부산회생법원은 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부산회생법원(이하 ‘법원’)에서 ‘회생 및 파산기업의 지식재산권(IP)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기업들이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경제적 회복과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회생기업은 법원의 신속한 허가를 바탕으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사(社)로 구성된 ‘IP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를 통해 담보IP를 매각하고, 이를 통해 일정 채무를 변제할 수 있다. 또한, SLB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실시료로 담보IP를 활용하여 사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기업 정상화 이후에는 매각한 담보IP를 재매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이는 회생절차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IP거래시장의 미비로 수요자를 찾기 어려웠던 파산기업의 경우, 특허청의 지식재산거래소와 협력하여 지식재산(IP) 매각을 위한 중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전문인력을 통해 파산기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 추진상황과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사가 참여하는 한우 할인행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국 단위 할인행사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한우 할인행사 홍보 이벤트를 주관하는 한편,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수급상황과 설 성수기 한우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맛 좋은 한우와 한우 선물세트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할인지원 등 각종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에게는 설 성수기와 그 이후에도 도․소매 가격 간 연동성을 높이고 자체 자금 등으로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농협 계통 매장의 가격 선도 기능을 강화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 7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달업무 유공직원 30명을 선발하여 기재부장관 표창(10명), 조달청장 표창(20명)을 수여하고, 장기근속직원 31명에게도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1949년 1월 17일 원조물자 관리·판매를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소속의 임시외자총국으로 출발했다. 이후 1955년 외자청을 거쳐 1961년 조달청으로 개편한 이후 연간 209조원 규모의 전체 공공조달을 관리하는 중추기관으로 성장했다. 임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과 'Back to the Basic(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을 내재화”하고, “'전략적 조달' 강화로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2023년 9월부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3년 12월 화원읍, 논공읍, 현풍읍 일부 구간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신도시 개발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확대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 자연부락 주민들을 위해 2023년 8월 대성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9월부터 전액 군비로 2026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화원읍 설화1리·천내3리, 논공읍 남1리·남3리, 현풍읍 원교1리·상2리 구간에 사업을 완료했다. 2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된 이 구간에 4.33km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이 매설됨에 따라 235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졌다. 2024년, 2025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유가 쌍계1리, 옥포 간경리, 구지 창1리 구간도 현재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구간은 배관이 설치되어 이미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남은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026년까지 335세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군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울진군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외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이 공급 지원된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기존 지원대상 관내 임산부 120명에서 150명으로 사업비 72,000천원의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월 1회 배송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며“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2025 부터 2026년에 걸쳐 2년 동안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발표심사 및 현지 심사를 거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에서 3곳만이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사업에 투입되는 스마트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참여업체 기술 시연이 이뤄져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본 사업에 투입되는 스마트기술은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정밀 GPS를 이용한 무인자율주행 방제기 △이동형 열풍 터보 방상팬 △무인해충 예찰 트랩 △정밀 GPS를 이용한 자율주행 제초로봇 등이다. 이러한 스마트기술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과 노동의 질 하락에 대비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이상기후에 대한 피해를 감소시켜 고품질의 과실 생산으로 농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