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바일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바일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가의 경영주이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신청 대상자는 2024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로,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설치하여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자는 제출서류가 면제되며, 신청 및 지급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간 내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1월 23일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여 1,0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9억원)대비 26배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도 1천억원 기록 시점이 6월 17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거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3년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4년 거래금액으로 목표액인 5천억원을 훌쩍 넘는 6,737억원을 달성했고, 농가수취가 3.5% 증가, 유통비용률 7.4%p 감소라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온라인도매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작년 한해 추진했던 ▲가입 요건 완화, 거래 부류 폐지 등 규제 완화를 통한 이용자 대폭 확대(’24.1월 기준 판매자 149개소, 구매자 333개소 → ’25.1월 기준 판매자 1,136, 구매자 2,834),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편의성 제고, ▲이용자들의 온라인도매시장 이용 경험 증가와 유통비용률 감소 효과 체감, ▲물류비 등 각종 지원사업이 유효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5일 `25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에 전년(1조 1,410억)보다 3.2% 증가한 1조 1,780억원(계속 1조 890억, 신규 890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361억), 디스플레이(1,019억), 이차전지(1,009억), 바이오(1,028억) 등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소재부품 개발에 총 4,417억원을 투자하며, 이 중 ‘반도체 박막증착용 희속금속 소재 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광소재 개발’,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 ‘급속 신생혈관 유도 바이오 잉크소재 개발’ 등 26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또한, 기계금속(3,053억), 자동차(890억), 화학(1,113억원) 등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개발, 우주․항공(628억), 수소(200억) 등 미래 유망산업 선점을 위한 소재 개발에도 총 7,36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정부가 지난 해 12월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이행을 위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개발’, ‘자원순환형 고분자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연구 성과 기술을 이전받은 농산업 분야 창업 기업이 창업 초기 장벽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이전 건수는 총 6,481건으로 연평균 1,300건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3.9%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15.4%, 가공업 10.2%, 서비스업 6.3%, 축산업 5.8%, 재배업 4.2% 순이었다. 이 가운데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한 육묘·재배설비 및 이를 이용한 육묘·재배 방법’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가 품질이 균일한 맞춤형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월 3일 오후, 국내 모듈형 수직농장을 개발·보급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넥스트그린(대표 이효진)을 방문, 관계자들과 국내 식물공장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 시스템은 컨베이어벨트 방식 재배대와 육묘에 최적화된 발광 다이오드(LED), 온·습도 조절이 가능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폴란드 K2전차 2차 이행계약의 막바지 협상과 양국 방산협력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현지시각) 폴란드를 방문하여 폴란드 국방부와 양국 방산업체와의 면담을 실시했다. 우선, 조현기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20일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최근 국내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한-폴 방산협력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폴란드는 한국 방산협력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의 하나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 중인 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 등 한-폴 방산협력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폴란드의 관심사항인 무기체계 운용유지(MRO)분야 협력에 관한 내용을 협의하는 등 양국 정부는 심도있는 면담을 진행했다. 특히, 폴란드의 신속한 전력 증강을 위한 K2전차 2차 이행계약 체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폴란드 국방부와 조속히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방폴 기간 중 조현기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K2전차, K9자주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자립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하여 공동사업 및 판로지원, 협업아카데미를 통한 교육·육성(인큐베이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이익 창출과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자생력 제고를 위해 공동생산․판매, 홍보․마케팅, 조직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78억원을 투입하여 6,100여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공동장비 구축, 상표(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공동사업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소상공인 협업체가 지역대학, 상권기획자 등 외부 자원과의 연계·협업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사업의 지원분야(트랙)를 세 가지 유형으로 신설·확대하고 맞춤형 판로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24년과 비교하여 올해부터 달라지는 ’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출산 및 육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기 위해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위탁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4억 8,000만 원(도비 2억 4,000만 원, 시비 2억 4,00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2024년과 2025년에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사업장과 거주지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출산일 기준 1년 이내, 최대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1,200만 원이다. 신청은 ‘소상공인 모이소’ 앱을 통해 가능하며, 반드시 대체 인력을 고용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단 사업장과 거주지가 다른 경우 거주지 시·군에서 신청해야 한다. 경주시는 출생신고 시 해당 소상공인에게 안내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교부 전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집행·정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실시되며, 교육 대상자의 수강 편의성과 학습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먼저 지난 3일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기웅 원장(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을 초빙하여 집합 교육을 실시했으며, △ 보조금 집행 기준 △ 감사 사례 △ 보탬e 이용법 등 현장 강의 및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교육 대상자가 학습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보조금 교부신청 전 교육을 의무화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보조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이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여 교육 대상자가 효과적으로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보조금과 그에 따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2025년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에 따라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 자급률 제고,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논에 동계작물 또는 하계작물을 재배할 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신청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계작물의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하계작물의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신청농지 접수 후 동계작물은 4 부터 5월 중, 하계작물은 7 부터 10월 중 이행점검을 통해 점검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하계작물 대상으로 깨가 추가됐으며, 직불금 지급단가는 1ha당 100만원이다. 또한 하계 조사료의 지급단가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동계 밀의 지급 단가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아울러, 논타작물 및 작부체계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하계 조사료는 600만원, 밀-하계조사료 이모작은 715만원을 지원받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3일 미국 신(新)정부의 캐나다, 멕시코, 중국 대상 관세 조치*의 내용과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미국 신정부의 주요 통상·에너지 관련 행정조치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부내 TF 회의를 주재했다. 산업부는 그 간 주요 업계, 연구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미(美) 신정부 정책의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해 왔다. 정인교 본부장은 “미국 신정부가 미국 우선주의 정책하에 각종 행정조치를 빠르게 발표하고 있으며 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바, 정부와 민간이 역량을 결집하여 이에 효율적,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통상·에너지 주요 행정조치에 대해 부내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하여 시나리오별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산업부는 앞으로도 신속하게 미국의 관세 등 정책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관련 업계의 우려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함께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유사한 상황에 놓인 주요국들의 동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