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정부는 2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통주를 미래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 생산 역량 강화, 국내판로 확대, 해외시장 개척의 네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먼저, 양조장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주종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발효주류(탁주·약주·청주·과실주·맥주)만 소규모 면허가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증류식 소주·브랜디·위스키 등 증류주도 소규모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을 확대한다. 기존에 발효주류 기준 연간 생산량 500kl 이하인 업체만 50% 주세 감면 혜택을 받았으나, 주세 감면 요건을 1,000kl 이하로 완화하고 30% 감면 구간을 추가하여 소규모 양조장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주의 원료조달 규제를 완화하여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촉진한다. 상위 3개 원료로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해야 하는 요건을, 제품 중량비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완화한다. 아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큰 4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2월 1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전략적 국도비 확보 추진단인 '재원확보 일조 One Team' 출범식을 가졌다. '재원확보 일조 One Team'은 사업 부서와 One Team이 되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일조하겠다는 김천시의 의지와 미래 100년을 담보할'1조 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수 있는 1조 원 재원확보 프로젝트팀을 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조원팀은 건축, 도시계획, 산림, 농지 등 15개 분야 실무 직원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발굴 초기 단계에서 분야별 절차 안내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사전절차 신속 이행 지원으로 사업계획의 구체성·타당성을 확보하여 중앙부처 및 도(道) 단위 사업 예산확보에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팀명에서 김천시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직원들의 의지가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모두 One Team이 되어 김천시를 이끌어갈 중대형 사업 발굴의 초석이 되어 보자.”라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의성진’브랜드 농산물의 가치 상승과 수요 증가에 맞추어 공동브랜드 의성진 포장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2억원이 증액된 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산물 유통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의성진’은 의성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지역 내 생산유통통합조직을 통해 공동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성농산물의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유통비용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포장재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의성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이마트, 쿠팡 등 대형 유통망을 통해 의성진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농특산물 쇼핑몰인‘의성장날’에서 2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의성장날’은 의성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쇼핑몰로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매 및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의성장날 이용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쇼핑몰 운영에 반영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하는데, 참여하는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가입 후 최근 1년동안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이 다시금 ‘의성장날’을 찾아오도록 휴면 회원에게도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의성장날은 2024년 지난 한 해 동안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농특산물판매 활성화 및 농가 소득에 증대에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온라인 쇼핑몰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의성장날과 지역 농가들이 고객의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기부자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총 네 개 분야이며, 소규모(2억 원 이하)의 단년도 사업을 중심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경산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장려상(2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경산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사업부서의 실무 심사를 거쳐 설문조사 및 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2026년부터 실제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전국적인 민간배달앱의 배달료 인상과 정책 변경으로 부담이 커진 구미지역 소상공인과 배달기사들이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구미시는 지난 7일 퀵배달연합회, 먹깨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보호와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배달기사·소상공인, 적극적인 홍보 나서 배달기사 700여 명은 배달 탑박스에 ‘먹깨비’ 홍보물을 부착하고, 점주 및 소비자에게 공공배달앱 이용을 독려하는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가게배달 업체를 비롯한 소상공인들도 자체 할인 및 추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구미시, 전방위 홍보 총력 구미시는 공공배달앱 홍보 강화를 위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80곳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공동주택에도 전단지를 배포한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4,000만 원의 홍보 예산을 활용해 숏츠 영상, 카드뉴스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3월 신학기 시즌을 맞아 구미 관내 3개 대학에서 ‘먹깨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0월10일까지 동남아 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10개 업체와 함께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다녀온 이후 최근 관내 기업인 엠스푸드(주)가 첫 수출 계약을 목전에 두고있다. 엠스푸드는 지난 2월 12일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방문한 베트남 업체(AZIZI 주식회사, 하노이 소재) 관계자와 고령군청을 방문했다. 베트남 업체인 AZIZI 주식회사와 두 번의 미팅만의 성과로 베트남 시장에 대한 독점 유통 계약 및 베트남 내 생산시설 설립 계획 등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다. 엠스푸드는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냉동피자·피자도우 전문 제조업체로 최근 경상북도 인증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제품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각종 프랜차이즈업체에 납품하며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서 우리 군의 우수 기업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K-푸드, K-기업 인기와 더불어 올해에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사업 등을 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024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자를 내달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이며, 팥은 ‘아라리’ 품종으로, 이번에 신청받은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10a(300평)당 종자 소요량은 콩은 6 부터 7kg, 팥은 5 부터 6kg이며, 공급가격은 5kg/1포당 콩은 27,790원, 팥은 50,660원이다. 파종적기는 콩은 5월 하순 부터 6월 상순이며, 팥은 6월 하순~7월 상순으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성숙이 대원콩보다 5일 이상 느리지만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20%정도 많은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5년 적십자회비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동구지구협의회 회장 추현이, 부회장 김은정, 총무부장 김순자 등이 참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