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2월 11일 울진군 후포마리나 클럽하우스(회의실)에서 후포마리나 활성화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를 비롯해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의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후포마리나의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협약에 앞서 동해중부선과 연계한 요트, 레프팅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해양레저 교육과 교과 연계과정 협력활동 지원을 위한 기관 간 공동사업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울진군 초·중·고교 학생들의 요트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후포마리나가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양레저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도재영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장이 지난 11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도재영 회장은 1981년에 창립되어 민간통일운동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민족통일 대구광역시협의회를 2019년부터 이끌고 있다. 또한,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현재까지 1,100만 원을 후원하며 매년 활발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재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사)대경ICT산업협회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50만 원을 대구시 수성구에 전달했다. (사)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 지역 300여 개 정보통신(IT) 및 문화기술(CT) 기업들이 정보·지식·사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에 설립한 단체다. 이번 기부는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수성구청은 기탁된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지역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성금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역 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달성군 소재 중소기업 국내 규격인증 지원사업’에 나서며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달성군 소재 중소기업 국내 규격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도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내규격인증 종류는 KS(한국산업규격), Q마크(품질보증제도), HACCP 등 천여 개가 넘는다.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보이거나 관리체계를 갖추는 등 인증별 취득 조건이 있어 인증을 보유한 것만으로도 기업 제품에 대한 품질 증명이 가능해진다. 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인증 취득을 도와 구매자의 신뢰도와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사업을 위해 올해 예산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5배 증액된 금액이다. 기업당 지원 금액 또한 최대 2백만 원에서 최대 5백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지원대상도 당초 달성군 소재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제조기업으로 제한했던 것을 관내 5인 이상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전남 함평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자매결연 도시 간 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상호기부에는 의성군 총무새마을과 소속 직원과 함평군 총무과·주민복지과 소속 직원 5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560만을 교차 기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함평군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제 혜택을 받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12일 기업을 사랑하고 회복을 지원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기사회생 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강기업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도의원, 유관기관 및 이차전지·철강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차전지·철강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로 철강과 이차전지의 수요감소, 중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설비 도입·운영 지원, 전력 적시 공급,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신속 지정, 반덤핑 규제 및 수소환원제철 관련 지원, R&D 조세감면 지원 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기업 간담회에 이어 이강덕 시장은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죽도시장을 방문해 죽도시장번영회 등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인공지능(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중심 인프라 확충과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ABB 혁신거점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월 12일 수성알파시티 내에 위치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2025년도 ABB+가상융합 기업지원 통합 설명회’를 열어, 지역이 ABB 혁신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지역 ABB 기업육성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5대 미래신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ABB와 가상융합 산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2025년에도 효과가 검증된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을 확대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지역기업과 기업지원 기관 등에서 1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인 가운데 2025년도 대구시 ABB 기업지원 시책방향 설명과 함께 양 기관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협약체결(MOU) 이후 준공 단계까지 발생하는 애로사항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결하는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이후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통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고 유치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해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대폭 단축과 조기 착공을 이끌어 왔다. 인·허가 절차 중 투자협약 체결기업의 건축공사 분야는 대부분 차질 없이 진행되는데 비해, 부대토목공사, 장애인 편의시설 분야에서 사업절차가 지연되거나 추가비용이 유발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신속·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는 밀착 지원 체계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먼저, 투자협약 체결부터 준공까지 원스톱기업투자센터와 인·허가 관련 부서가 협업해 프로젝트 이행단계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취약 분야인 부대토목공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의 준수사항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제공하고, 투자협약 기업 건축 인·허가 기관(구·군)과 장애인단체 간 협업 시스템을 통해 인·허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산업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2025년 신규 연구테마 3개의 선정 공고를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2022년~2031년간 총 4,14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여 미래 신시장과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권위자가 참여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가 혁신적인 테마를 발굴하고 테마별 3단계 경쟁형 R&D 방식으로 최종과제를 선정한다. 현재까지 총 13개의 초고난도 산업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며 과제 진행 중에도 다수의 기업들은 알키미스트 테마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삼극특허 출원(4건), 민간투자(260억원), 창업(2개社)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년 신규테마도 지난해 8개월 간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집중 토론을 거쳐 에너지 전달의 시공간 한계초월(언제, 어디든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 절대 뚫리지 않는 보안 메커니즘(스스로 진화하는 사이버 아이언돔) 및 Neuro-AI Fusion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스마트그리드협회·코엑스가 공동주관하는 '일렉스코리아 2025(ELECS KOREA 2025)'가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29회째를 맞이하는 '일렉스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전력·전기산업 전문 국제전시회이다. 국내외 260개 기업이 참가하여 중전기기, 송배전 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등 최신 전력·전기 산업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전력 효율화 기술과 직류(DC) 전력 시스템의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수출 156억불을 달성한 중전기기 업계를 축하·격려하기 위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안 장관은 전시장을 참관했으며,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수출기업을 격려하고, 중전기기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탄소중립 실현 등으로 호황을 맞고 있는 중전기기 산업이 수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우리업계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