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군위군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5월 14일 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군위전통시장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임원진이 함께 참여하여,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식품 취급 요령 등을 홍보했다. 특히 개인 위생관리와 식재료의 적정 보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의 식품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5월 14일 지정·운영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천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공유했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경산시 경제환경국과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 소속 직원 각 54명, 총 108명이 참여해 두 도시 간 총 1천7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 그리고 인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최윤정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영천시와의 유대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과 참여 유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진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장도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시작점이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타 지역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동엔지니어링에서 500만원, 하경환 변호사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13일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동엔지니어링은 1989년 설립 이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토목 분야의 기본 및 실시설계는 물론, 토목‧건축 분야의 감리까지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도 설계 및 감리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며, 대한민국 기술력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온 ㈜경동엔지니어링은 이번에 영천 인재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재홍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지역인재들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길 바라며, 모든 인재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인 하경환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자격을 모두 갖춘 법률 전문가로, 현재 영천시 고문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 6‧25전쟁 참전 소년병의 명예회복을 위한 헌법소원심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경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경산시청에서 갖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고 경제산업구조와 환경생태계가 유사한 두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과 경산시 경제환경국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하면서 조성된 535만원을 교차 전달했다. 영천시를 대표해 참석한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생활인구가 많은 우리시는 경산시와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행정구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동반성장의 울타리를 넓혀가는 지금, 두 도시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상생 협력에 온정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정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천시와 경산시의 고향사랑 품앗이는 이번 경제환경분야 외에도 지난 4월 보건분야에서도 진행됐다. 이는 지역 간 품앗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13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포함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시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1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경도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안동시 집행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계획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 상황 △관광 회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및 교육 관련 계획 등 총 18개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의원들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계획을 청취한 후 이번 추경에 반영된 예산이 안동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예산인지,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다가오는 임시회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 관내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아포읍, 부항면,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설치됐으며, 비대면 민원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이 불편하여 설치 요구가 많았던 지역의 시민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내 24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122종의 서류를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 3대는 강화된 장애인 편의 기능 검증 기준에 적합한 최신 기종 모델로 장애인, 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천시 열린민원과 김용환 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를 통해 고령층 및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성 취약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 발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계층에서 체감할 수 있는 비대면․스마트 관련 민원 서비스를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국비 확보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철도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2025년 정부 추경 예산에서 도시철도 LTE-R 구축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정부 추경이 재난 대응 및 민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는 점을 감안해, LTE-R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무선통신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대응력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대구시는 그간, 도시철도 LTE-R 구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추경 확보는 신규사업이나 인프라에 대한 국비 지원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평이다. 철도통합무선망(LTE-R)이 구축되면 실시간 영상·데이터전송, IoT 등 스마트 서비스 연동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대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 무단배출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중 민원 유발 사업장, 오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공무원과 북구 명예환경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6명의 점검반이 새벽·야간 등 취약시간대를 포함하여 30여 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비밀 배출구 설치 및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행정 지도로 계도하되, 상습·고의적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고 처분 내역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출시설 운영 ·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지원을 제공하여 자율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합동점검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환경행정의 신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4월부터 8월까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약물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한‘건강 쑥쑥! 행복 쑥쑥!’이라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화사업은 대상자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맞춤형 질환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 건강 상담 및 밀착 모니터링 중심의 사업이다.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과 콩나물 재배키트 제공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콩나물 재배키트를 통해 대상자들이 직접 콩나물을 키우며 성취감과 기쁨,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있다. 기른 콩나물을 식단에 활용하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일상 속 건강 관리로도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들 또한 “내 손으로 무언가를 돌보고 먹는 기쁨이 크다”고 말할 만큼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과 삶에 주도적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 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인 선수단입장 퍼포먼스로 ‘입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입장상은 개회식에서 진행된 선수단의 입장식에서 지역현안 홍보와 창의적인 특색을 살린 선수단의 행진퍼포먼스가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울릉군은 포항향우회, 구미향우회의 동참을 통해 50여명의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입장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입장 퍼레이드는 오징어게임 케릭터를 활용해 울릉군 특산품인 오징어와 호박엿을 홍보했으며, 울릉공항이 적힌 비행기 풍선 조형물을 하늘로 날리며 100만 관광섬 시대를 준비하여 2028년 개항예정인 울릉공항에 대한 주민염원을 알렸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은“우리선수단의 단합된 모습과 지역의 자긍심을 알릴 수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골프와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테니스등 5개 종목 62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본경기에 앞서 5월 3일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