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는 벤처·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경북 시대 구현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자금 1,000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으로 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에 충분한 벤처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벤처 모펀드(자(子) 조합에 출자하는 펀드)다. 경북도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 1차 정시 모태펀드(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재원 공급은 정부가 하되, 투자의사 결정은 전문기관 ‘한국벤처투자’가 담당) 출자 사업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분야에 모태펀드 600억원, 경북도 60억원, 포항시 15억원, 구미시 15억원, 경주시 15억원, 경산시 15억원, 지역 금융·기업 등 1,000억 원 규모로 신청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펀드는 올해 7월 중 모펀드로 결성되며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용한다. 이후,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모펀드운영위원회가 설치 및 운영되며, ‘자펀드의 수’, ‘규모’, ‘주목적 투자 대상’ 등 경북에 특화된 펀드로 운영한다. 경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월 28일 하청업체에 미지급한 공사대금을 청산하고 채권자에게 빌린 돈을 변제하기 위해 하청업체 대표 4명 및 채권자 ㄴ씨와 공모하여 하청업체 근로자들 및 허위 근로자들로 하여금 간이대지급금 약 2억6000만 원을 부정수급하도록 한 건설업자 ㄱ씨(45세)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시공사 대표 ㄱ씨는 2023. 7. 하청업체 대표 4명과 공모하여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들에게 A시공사 대표인 본인을 상대로 노동청에 임금체불 진정서를 제출하게 하고, 진정사건 조사 과정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들을 A시공사에서 직접 고용한 것이라고 허위진술하면서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임금대장 등을 조작하여 제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수법으로 각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들을 A시공사에서 직접 고용한 것으로 둔갑시켜 고용노동부로부터 임금체불을 확인받은 후 간이대지급금을 수급하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피의자 ㄱ씨는 하청업체 대표들과 공모하면서 해당 현장에서 전혀 일한 적이 없는 사람을 허위 근로자로 끼워 넣거나, 실제 약정된 임금보다 금액을 부풀리는 수법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2024년 창업기업동향’을 발표했다. 2024년 전체 창업은 국내외 경기둔화와 3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비위축, 저출산‧고령화 지속 등이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전년대비 4.5%(55,712개) 감소한 118만 2,905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개인간병 서비스, 건물관리 및 청소 등의 수요 증가, 숏폼커머스‧OTT‧리테일미디어 등 광고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채널 다양화)와 기저효과 등으로 개인 서비스업(8.0%↑), 전문‧과학‧기술(2.5%↑), 사업시설관리(3.0%↑) 등은 전년대비 신규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금리, 부동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둔화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7.1%↓), 숙박‧음식점업(7.7%↓), 부동산업(8.6%↓) 등에서 창업이 감소했다. 월별로 볼 때, 전체창업은 대부분 月에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으나 1월, 4월, 7월, 10월, 12월은 소폭 증가하는 모습도 보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월 28일 새만금 인근 지자체와 함께 ‘새만금 뱃길 조성을 통한 문화경제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서해로 흐르는 만경강, 동진강 등 새만금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인근 지역과 함께 어우러지는 뱃길 조성과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홍익대학교 정재희 교수가 ‘아라뱃길 문화관광벨트 구축 사례’를,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전북대학교 오정례 교수가 ‘새만금 뱃길 조성 기본구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재희 교수는 발제에서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 아라뱃길은 수상 교통수단, 물류 기능을 넘어 아라마린 페스티벌, 마라톤대회, 카약 축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뱃길과 연계한 아라자전거길은 인공폭포, 워터프런트 광장 등 친환경 친수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라뱃길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 수도권과의 우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27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달성교육재단의 이희갑 대표이사와 대구소프트웨어고 박유현 교장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 직원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날 과학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및 IT 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기획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 활동, 진로진학 상담 등을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희갑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등 IT 특성화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협력이 달성군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유현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특성화 분야에서 더욱 심도 깊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지난 27일 ‘달성군의 지역 교육 혁신 및 문화 발전’을 위해 (재)달성교육재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달성문화재단 김종호 대표이사와 달성교육재단 이희갑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달성문화재단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해 적극적이고 군민 친화적인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달성교육재단은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폭넓은 교육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교육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협약은 각 기관 보유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교육·문화 분야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교육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 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를 통한 지원사업 활성화 등이 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달성군의 문화 확산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2월 28일 예림재가노인복지센터와 및 매봉제일마트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및 식자재 지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 입원(31일 이상) 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생활에 필수적인 돌봄과 식재료를 제공하여, 퇴원 이후에도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역자원과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해 ▲시립문경요양병원과 의료지원 협약(2024.12.)을 맺었으며, 이번에 ▲예림재가노인복지센터와 돌봄지원 협약 ▲매봉제일마트와 식재료지원 협약을 맺은 것이다. 전세은 센터장과 류덕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급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 기관이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협력으로 수급권자의 건강 유지 및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포항의 역량과 지역기업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 참가 기업 688개 사, 2,33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의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인 피엠그로우와 엔다이브는 경북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서며 글로벌 배터리 허브 포항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피엠그로우’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배터리 안전 서비스 플랫폼 1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자체 개발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포항 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엔다이브’는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업으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특구사업자를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단에서 개발하고 축적한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2월 27일 울산의 온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동북아시아 최대 상업용 오일탱크터미널인 “㈜정일스톨트헤븐 울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1월 관세청이 종합보세구역 내에서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출이 가능하도록 규제혁신을 시행한 이후, 수출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석유 블렌딩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유 블렌딩이란 2가지 이상의 석유제품 또는 석유화학제품을 혼합하여 수요자의 요구 혹은 환경기준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제조·가공하는 작업으로, 관세청의 규제혁신을 통해 연간 1조 원 이상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청장은 먼저 244기에 달하는 오일탱크 시설과 석유운반선 입출항, 석유제품 블렌딩 절차 등을 살펴본 후, 세계적인 수준의 오일탱크 운영과 석유제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회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정일스톨트헤븐 관계자는 관세청의 규제혁신으로 과거 싱가포르 등 해외 탱크터미널을 이용하던 블렌딩 수요가 국내로 유치되면서, 오일탱크 보관요율이 30% 이상 상승하는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조달청은 2025년 3월 한 달 동안 총 208건 3조 2,800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53건, 1조 7,051억 원, 이월 공고는 55건, 1조 5,749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청주시청사 건립공사(건축,토목,기계,조경)‘ 등 38건, 1조 285억 원, 물품은 ‘전투식량(발열-22형) 구매’ 등 25건, 1,612억 원, 용역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통합징수 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 등 90건, 5,154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3월 공고 예정 물량은 3조 2,800억 원으로 2월 공고물량(1조 9,192억원) 보다 약 70.9% 증가했다. 이는 ‘25년 정부의 신속집행기조에 따라 신규 공고물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출처 : 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