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서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며,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서 달성군은 4개 분야 중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비 10.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노후 공장을 개선하고, 2028년 5월까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 내 도로 및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구지농공단지 인근이며, 총사업비는 28.6억 원이다. 군은 지난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 요구율이 가장 높았던 산업단지 인근 ▷주도로와 녹지공간 정비 ▷주차장 증설 ▷조경 공사 등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통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업무환경 조성과 복지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위원회를 현재 4과 43명에서 6과 59명으로 확대하는 '무역위원회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3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3월 18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역위원회 확대개편은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계획 후속조치로서 전세계적인 공급과잉에 따른 저가 제품의 국내 유입 확산 등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통상방어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개편은 1987년 무역위원회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1995년 1월 WTO출범에 대비한 5과 52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서, 최근 급증하는 덤핑·지재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덤핑조사 기법을 고도화하는 등 무역구제기능의 양적·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세부적인 조직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무역위원회 사무기구인 무역조사실에 ‘덤핑조사지원과’와 ‘판정지원과’를 신설하고, 조사 전문인력 등 총 16명을 증원하면서 기존 4과 체제하의 업무분장과 기능이 세분화된다. 품목별 조사 전문화를 위해 덤핑조사과는 최근 수요가 높은 철강·금속·기계 제품의 덤핑조사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1일 오후'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 부처합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시범서비스 본격 개시를 알리고 현장간담회를 함께 실시하여 향후 서비스 확대 및 발전방향에 대한 기업, 지자체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산업부의 복잡한 공장설립 민원업무를 국토부의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이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구축한 서비스 주요 기능은 우선 민원인이 설립하고자 하는 공장의 업종, 원하는 지역(시‧군‧구, 읍‧면‧동)을 지정하면 가능한 후보입지를 모두 도출하여 보여준다. 이를 위해 산업집적법, 국토계획법(도시계획), 수도법(환경) 등 관계 법령(80여종)과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1,000여개)을 업종과 연계하여 공장 인허가 절차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공장 통합 빅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구축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입지 도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업단지 미분양 정보, 유사업종 공장위치 분포, 대기‧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조달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5일 일산 킨텍스(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KOPPEX 2025)에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농·식품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식량계획 로마 본부의 식품기술관(Mohamed Shariff, Food Technologist)과 선임 조달담당관(Channon Hachandi, Senior Procurement Officer)이 참석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개도국 대상 식량원조 사업'에 영양강화쌀을 납품하기를 희망하는 2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유엔 세계식량계획 식품 조달시장 참여방법, 기술 및 품질·규격 정보, 1:1 심층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애로를 적극 해소했다. 아울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의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5개년 계획과 유엔(UN)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 농공단지 고도화를 위한 예산 확보 현황 - 2022년 의성농공 산자부, 75억(국비 46억, 도비 5억, 군비 24억) - 2022년 단밀농공 행안부, 42억(소멸대응기금 30억, 군비 12억) - 2024년 봉양농공 산자부, 60억(국비 42억, 도비 5억, 군비 13억) - 2025년 다인농공 산자부, 86억(국비 60억, 도비 8억, 군비 18억)의성군이 작년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농공단지 고도화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 포함 총사업비 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공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1991년에 준공되어 30년을 넘긴 다인농공단지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6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문화센터 신축 및 아름다운거리 조성으로 노후화된 산업기반을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군은 실수요 파악을 위해 다인농공단지 입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3월 10일부터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채무 부담 증가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대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경기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소비 촉진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시민들의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경제 활력 회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공무원들,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팔 걷었다...구내식당 휴무 확대·지역상가 이용 상생캠폐인 추진 공직사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월 2회(둘째·넷째 주 수요일)에서 주 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4월까지) 운영하고, 공무원들의 외부 식당 이용을 늘린다. 또한, 업무추진비를 4월까지 4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 실적과 입주기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진행됐다.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024년동안 22개 입주기업을 운영하며, 총 59억 원의 매출과 32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신규 창업 8개사, 신규 고용 창출 6명, 지식재산권 등록 22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센터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7월 개소한 이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왔다. 현재 계명문화대학교 복지관 3층(424㎡)에 위치하며, 1인실 22개와 자유석 2개를 포함한 창업 공간과 상담실, 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3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두 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1억8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을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과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구비 7천8백만원을 포함해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ISO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심사비 지원 등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며, 사업 수행은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에서 맡아 총 18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AI 기반 제조·품질관리 전문가로 양성하고, 지역 우수기업과 연계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재)한국품질재단이 수행하며, 미취업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금년 3월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15일간 2025년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5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 (월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명을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고령군에 거주 또는 거주예정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고령군 내 사업장을 운영중인 3년 이내 초기 청년창업자이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인구정책실 청년정책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고령군은 청년 소상공인들이 탄탄한 자립 기반을 토대로 성공한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청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과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의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 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 등 총 6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숙사 월 임차료 80% 이내(월 최대 30만 원)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서류가 완비된 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