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10월 22일 확정·발표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종합계획(2025~2029)’에 ‘BIT융합허브 조성’ 등 대구시 핵심 추진 사업과 미래 발전 비전이 대폭 반영됐다고 밝혔다. 첨복단지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09년 지정·고시된 첨복단지(대구 신서, 충북 오송) 육성을 통해 의료 연구개발 활성화 및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5차 종합계획은 산업계·학계·연구계·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10.17.)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계획은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지원 △공공적 역할 중심의 기반 R&D 강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 △인프라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기반 안정화 등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첨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해하는 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이 무엇이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고자 했다. 특히 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모시고,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연수에 이어 본 주제와 관련된 슈퍼비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사례를 나누며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최근 학교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면서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 및 슈퍼비전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교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11월 주말마다 역사체험프로그램으로 ‘조선 선비의 책상 위 – 나무필통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조선시대 서당의 학습문화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선비의 공부도구를 직접 만들어보며 옛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이론 10분과 만들기 체험 40분으로 진행되며, 조선시대 서당에서 공부하던 선비들의 일상과 전통 공부도구(붓, 벼루, 종이, 필통 등)의 의미를 배운 후, 나무필통 표면에 전통 문양을 꾸미고 자신의 이름이나 좌우명을 새겨 ‘나만의 선비필통’을 완성하는 내용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신청기간은 11월 1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조선 선비들의 예절과 성실함, 배움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역사와 전통문화를 흥미롭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데이터로 농사를 짓는 스마트농업 시대를 열었다. 군은 지난 10월 28일 디지털농업지원센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현황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농작물 관리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참여기업,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연 현장에서는 드론스테이션에서 드론이 자동 이륙해 마늘밭 상공을 비행하며 영상 촬영을 진행, 토양·기상 센서와 생육 정보를 분석해 적정 물주기 시기와 양을 자동 계산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후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하고, 스마트폰 앱과 컴퓨터 관리화면을 통해 현장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제어되는 모습이 시연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는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한국농어촌공사와 KT를 비롯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데이터와 현장 기술이 결합된 이번 시스템이 노지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구축 중인 스마트농업 정보시스템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8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감염병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상공간에서 훈련을 수행하며, 현장감 있는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10월 28일(화) 1차 훈련은 식중독 발생 현장 역학조사를 주제로 이론 학습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상황 설정 △식중독 대응 5단계(발생 인지→발생 보고→원인 역학조사→조사 후 조치→모니터링)를 실습하며 현장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검체(인체 및 환경)를 조사 수집 분석하는 과정도 함께 실시했다. 10월 31일(금) 2차 훈련은 개인보호구(PPE) 착·탈의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제한된 시간안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호구를 착용·탈의하는 과정을 가상현실 속에서 실습했다. 이를 통해 감염병 전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보건소와 의성우체국은 지난 10월 28일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폐의약품 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현재 보건기관, 약국, 소방서 등 총 117개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보건소가 직접 수거를 담당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이 관내 약국 21개소의 폐의약품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수거해 보건소에 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거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지난해 경로당 등 52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해 주민의 폐의약품 배출 접근성을 높였으며, 올바른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해 경로당 등 52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해 주민의 폐의약품 배출 접근성을 높였으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917kg의 폐의약품을 회수했고, 2025년 9월 말 기준으로는 822kg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8일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담당자, 의용소방대 등 산불방지 인력 19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진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활동 시 중점사항, 진화 시 유의점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진화장비 조작 및 현장 대응 실습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불방지 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과 초기 진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 인력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며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자제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 ‘K-EDU EXPO’에 참가해, ‘지역의 통로’ 체험존 내 ‘마음건강 위기 지원 프로젝트 HOPE’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갖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HOPE’ 부스는 H(위기예방)–O(인지발견)–P(대응처리)–E(추수관리)의 네 단계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단계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H(Health) 단계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해 현재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말랑이(감정완화 도구) 체험을 통해 즉각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했다. △O(Observe) 단계에서는 심리검사지 설명,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다육이 키우기 체험을 통해 정서를 안정시키고 자기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P(Process) 단계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이 구축 중인 마음건강 안심온 시스템을 안내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원서접수 및 특성화고 특별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이 1.2:1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년(1.13:1)보다 상승한 수치로, 경북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 정책이 실질적인 신입생 유치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체 모집정원 4,394명에 5,27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타시도 출신 학생이 마이스터고 9교에 400명(44.7%), 특성화고 46교에 833명(23.8%)이 지원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전국 단위 학생 유입 기반이 공고해 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내년 개교 예정인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는 전년(0.88:1) 대비 두 배 가까이 경쟁률이 상승한 1.6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스마트제조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도 0.87대1에서 1.44대1로 크게 상승해 산업수요 맞춤형 학과 개편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신산업․지역전략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기의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마더스톡톡 엄마모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베이비 마사지, 응급상황 대처법, 아기 구강관리, 아기 영양 및 이유식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들이 직접 참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배운 내용이 실제 양육에 큰 도움이 됐고, 비슷한 시기의 부모들과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 소장은 “육아와 건강에 관심 있는 부모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