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사)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8월 12일 봉화상인회 한약우 회의실에서 제19대 최기영 회장에 이어 제20대 이태봉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순태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장, 금순남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이 제20대 회장단으로 각각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이태봉 회장은 봉화새마을금고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 4월 임시총회에서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봉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며,‘근면·자조·협동’정신을 근간으로 회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태봉 제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의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총 225억여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6억2,3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번 증액분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다. 신체·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이동보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립생활 지원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에 1억7,8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활동지원사 일자리 확대와 지역 돌봄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현재 98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추가 예산 투입으로 이용 대상자는 1,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정 제공기관은 △구미시장애인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수효복지재단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등 6곳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과 권역 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망 구축을 위해 동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산동 부지 3,147㎡ 매입비 6억 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51억 원(농기계 구입 포함)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선산읍과 산동읍 2개소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왔으나, 동지역 농업인들은 긴 이동거리와 접근성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동지역 사업소 신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신규 임대사업소가 들어설 지산동은 동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 고아읍까지 포함한 2,000여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소에는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공간, 정비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효율적인 임대·정비·보관체계가 함께 구축된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주)로진‘소백산수’이 2025년 8월 6일 14시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 심사위원회에서 우리 지역의 생수제조 기업인 (주)로진‘소백산수’(대표 이창동)이 심사를 통과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으로부터 공식 생수협찬사로 선정됐음을 2025년 8월 7일 통보받았다. 이날 심사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각분야 대표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교부 유관 정책 참여자 및 관련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무기명 심사로 신뢰성,적합성,공정성,형평성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국내 유명 브랜드 생수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주)로진‘소백산수’(대표 이창동)에 따르면 이에 앞서 경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주를 담은 생수 ‘Goiden City 프리미엄 생수’를 출시하여 경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생수를 지원하는 한편 APEC준비지원단과 협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8월 26일 - 8월 28일 개최되 문화산업고위급회담에도 생수협찬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선비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전문가 초청 워크숍 및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비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접목한 MICE 특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교수, 컨벤션 기획사, 여행사, 홍보 마케팅 전문가 등 업계 전문가 2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수서원 해설 투어, 유복 착용 예절 체험, 국궁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선비문화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어 선비세상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시설 투어를 통해 컨벤션 및 연수 공간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둘째 날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 외 영주시 관계자가 참여하여 ‘선비정신과 영주 관광 그리고 MICE 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유교·동양문화에 기반한 글로벌 체험 경쟁력 강화, △영주 특산물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 △통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과 디지털 홍보 강화, △참가자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등의 아이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 순회전이 안동과 봉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영양과 청송에서 마지막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순회전은 ‘수양, 실용, 개혁’이라는 선비정신을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로 풀어내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선비의 정신을 ‘힙(HIP)’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세 번째 순회전은 8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행사는 8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마지막 순회전은 9월 9일부터 9월 28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 중 전시실에서 열리며, 청송 전시의 오프닝 행사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일반기획전의 순회 일정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며, 이후 ‘힙한 선비, 크로스오버’라는 특별기획전으로 거점지역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148아트스퀘어에서 국내외 저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Behind the Scene –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됐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 사업은 우수 미술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결해 미술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의 전시공간이 사전에 등록된 콘텐츠와 매칭을 통해 전시를 유치·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환경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일 이번 전시는 표 갤러리의 표미선 대표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3,000여 점의 소장품 중 엄선한 작품을 지역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예술가의 성장 뒤에 숨겨진 ‘갤러리스트’의 안목과 여정을 조명하며, 단순히 완성된 작품과 성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선지회봉사단(단장 임금화)은 지난 12일 문수면 월호2리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껏 만든 보리빵과 간식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부석사 신도들로 구성된 선지회봉사단은 당일 아침부터 회원들이 함께 보리빵을 직접 만들었으며, 문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준자)와 함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금화 단장은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옛 추억이 담긴 보리빵과 간식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석희 문수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신 선지회봉사단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지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한다. 평가 항목은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설비의 청결 상태, 종사자의 위생관리 등 총 44개로,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 등 3단계로 지정된다.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상수도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위생용품 제공 등 실질적인 행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영주시는 현재까지 총 48개 업소를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업소를 발굴해 지정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업신고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영업신고증을 지참해 영주시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이 위생관리를 스스로 강화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활용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8개소를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결핵 환자의 58.7%가 65세 이상으로 절반을 넘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검진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