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석억수 기자 | 청도군은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서고등학교와 금천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동아리를 학교별 주1회씩 총 12회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동아리는 청소년기의 이른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변화와 강한 중독성을 지닌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종류 및 흡연 위해성 등에 대한 흡연 예방 교육을 비롯해‘금연 선언식’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 중심 활동인 담배꽁초 플로깅, 금연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청소년기 올바른 흡연 예방 교육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이재호)와 함께 지난 8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총 6,055만 원 상당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현금 5,155만 5,000원과 물품지원금 900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자활센터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자활센터의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 지역자활센터도 복구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근 협회장은 현재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제12대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내 자활센터 간 협력과 상생, 지역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00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와 16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큰 글자 도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큰 글자 도서를 보다’ 전시와 함께 비치 희망도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큰 글자 도서는 중장년층과 저시력자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을 위해, 일반 도서보다 글자 크기와 판형을 확대해 제작된 도서다. 현재 영주하망도서관에 약 460권, 영주시립도서관에 약 380권이 비치되어 있다. 이번 ‘큰 글자 도서를 보다’ 전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영주하망도서관 4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 중이며, 같은 책을 일반 도서와 큰 글자 도서로 나란히 전시해 이용자들이 직접 비교하며 큰 글자 도서의 특성과 장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큰 글자 도서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치 희망도서제를 통해 이용자의 선호를 반영한 큰 글자 도서를 도서관에 적극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 가능한 도서관은 영주하망도서관과 영주시립도서관 2개관으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월 1권씩 연간 최대 5권까지 신청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게 2년간 월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월세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가구다. 부부 모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의 경북도 내 주택에 주민등록상 함께 전입신고돼 거주 중이어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수혜자, 법인 명의 임차인(회사 숙소 등), 국가·지자체 금융지원 수혜자(버팀목대출 등), 유사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부부 외 제3자가 함께 전입된 경우, 부부의 2촌 이내 가족이 소유한 주택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5월 9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이사장 하형주)에서, 아시아 5개국(몽골, 베트남,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의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과 지도자 총 12명을 초청해 국제 훈련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세계사이클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영국 출신 UCI 수석코치 ‘체스터 힐(Chester Hill)’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UCI의 선진 훈련법을 영주에서 직접 체험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체스터 힐의 강의를 수료한 뒤 UCI 레벨 2 자격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선수와 지도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캠프가 열리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훈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하절기 및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위해 5월 8일 ‘방역기동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역기동반원들을 대상으로 △방제지리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방법 △방역장비 사용 및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고, 장비 점검 시연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방역기동반은 18개 읍․면에서 총 23명으로 구성되며 다중이용시설, 강변, 하천, 감염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여,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6개면을 중심으로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일시대피시설 및 철거지역, 임시주거시설 등 방역 취약지에 이재민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환경점검과 방역소독·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기후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해충 매개 감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금희)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의탁 독거 어르신 10가정에 카네이션과 케이크,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가족의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금희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정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순 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이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후속 민생경제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관내 28개 경로당에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동절기 난방비 절감과 함께 보다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의성군이 로컬브랜딩 사업에 선정된 후 추가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21일까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 의성군 내 주소지를 둔 귀농인, 기존 재배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딸기 스마트팜 온실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작물 기초 이론과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이론교육 200시간, 지도 실습 및 자율 실습 600시간 등 총 800시간으로 구성된다. 각 주 1회 4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의성군 내 스마트팜 창업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의성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스마트팜 경영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도내 공사립 특수학교 교장과 도 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특수학교 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변화하는 특수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중심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특수학교 8교의 교장과 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학년도 특수교육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운영 사례와 현장 이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도 교육청은 △통합교육 기반 구축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계획(IEP) 강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특수교원 전문성 강화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 지원 확대 등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특수학교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으며,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학교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 준비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임종식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