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본청 행정지원동 설계공모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의 이전 건립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도서관의 지역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설계 방향을 논의하며, △숲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공간 배치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하는 열린 문화 공간 조성 △다세대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시설 구성 △공사 중 안전 확보 및 접근성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사업은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9,895.96㎡, 총면적 6,476.69㎡(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90억 원(경상북도교육청 330억 원, 구미시 60억 원)을 투입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3월 1일 자로 적용될 도내 공립 고등학교 4교의 교명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이스터고 전환과 학과 재구조화 등으로 학교의 정체성과 교육과정에 큰 변화가 있었던 특성화 고등학교들이 새로운 교명을 신청함에 따라, 변화된 학교의 미래 지향적 비전과 특색이 반영된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위원회가 열렸다. 심의 결과 경주공업고등학교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안강전자고등학교(경주)는 ‘경북모빌리티고등학교’, 강구정보고등학교(영덕)는 ‘경북이커머스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는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로의 교명이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에너지 기술 등 신산업 분야 중심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명 변경을 통해 학교의 교육 방향과 특화 분야를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연계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상반기 콘퍼런스’를 25일과 7월 1일, 7월 15일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실질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유아 중심의 디지털 교육과정 구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8개 유치원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선정,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놀이 수업 혁신과 디지털 환경 조성, 교사·학부모 연수 운영 등을 통해 유아교육의 질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대건유치원의 ‘함께 성장하는 대건 디지털 트라이앵글’ △하늘숲유치원의 ‘스마트한 변신, ㅇㄱㅇㄱ’ △도산유치원의 ‘디지털 네이처 스토리랩: 디지털, 생태와 잇다’ 등 다양한 주제로 유치원 현장에서 실천된 디지털 교육 운영과 놀이 수업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놀이 중심 수업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 참여 교육 △교육공동체 협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2030학년도 초·중학교 학생배치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생배치계획은 향후 5년간의 학생수 변화를 예측해 적정한 학생배치를 실현하고,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학생배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중기 학생배치계획은 6월 말까지 도내 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중으로 최종 확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교육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 등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학생배치계획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모든 아이들이 균등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의 운영 현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간 192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진로 탐색과 과목 선택, 학업 관리 지도 등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핵심으로 요구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협력해 2차례에 걸쳐 고교학점제 운용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방문을 시행한다. 1차 점검은 지난 6월 18일 두호고등학교(포항)와 포항장성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교 규정 개정 현황과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계획, 공강 시간 운영 방안 등 기존 자체 점검 내용을 중심으로 밀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업무별 담당 교사들이 배석해 운영상 어려움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1학년 담임 교사는 나이스 출결 시스템 화면을 직접 보여주며 출결 처리의 실무적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에 교육부 관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10곳을 선정, 장애 영·유아 95명에게 치료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치료지원 사업’으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준비를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로, 언어치료와 물리치료, 심리·행동 적응훈련, 감각·운동·지각 훈련 등 7개 영역 중 1인 1영역을 선택해 월 17만 원의 치료비를 내년 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그간 조기 진단과 중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소속 아동에게 조기 발견과 개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아동의 발달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영·유아에 대한 조기 발견과 중재는 이후 특수교육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치료지원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해 나가겠다”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맞춤형 상시 상담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가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같은 기간 공동판매장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와 함께 홍삼스틱·우엉차 시음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주간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이해와 지역 기업 제품 체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영주 ON :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를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며,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과 환경관리 분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방범용 CCTV를 대규모로 설치해 도시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범죄 예방과 이상 상황 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6월 18일 화재로 주택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안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재능기부으로 진행됐으며,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지붕 설치, 벽체 보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상 가구는 주택 화재로 인해 심각한 주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민관이 함께한 신속한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다시 갖게 됐다. 대상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근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훈 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한뜻으로 나서주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안계면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18일, 의성노인복지관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힘내라 의성! 우리가 함께해요!’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냉장고 80대 ▲생필품 키트 241세트 ▲식료품 키트 241세트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 산불 피해 이재민 241가구에 전달됐다.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회복의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의성군 새마을부녀회 ▲재구개인택시 의성향우회 ▲산수유로타리클럽 ▲바르게살기 금성면협의회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키트 제작부터 배달까지 손수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들은 단촌면, 점곡면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신평면, 안평면, 옥산면, 의성읍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도 함께해, 이재민의 건강 상태 확인 및 생활 여건 점검 등 정서적 돌봄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