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가 경북도와 함께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 5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안동은 지난 3월 15일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는 2030년까지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 132만㎡ 규모의 백신·헴프 등 바이오 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LG, 박셀바이오 등 130여 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전략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상담 및 네트워킹을 형성했다. 시는 지역의 바이오 백신 전주기 지원 생태계와 기업수요 맞춤 전문인력 양성시스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역의 최고 강점으로 소개했다. 또한, 의료용 대마 산업화를 위한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미래 헴프 산업의 비전도 공유하는 등 생명산업의 최적지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 투자환경, 정주여건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포항-이차전지, 구미-반도체), 신규 국가산단(경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월성과 대릉원 일원에서 '신라 마립간의 시간을 ‘탐(耽)’하다'라는 주제로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유산 축제 ‘빛의 궁궐 월성’과 ‘신라고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신라 마립간 시기에 만들어진 신라 왕궁 ‘월성’과 왕족과 귀족의 무덤인 ‘대릉원 일원’은 1,500여 년 전 신라의 현세(現世)와 내세(來世)의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장소로서, 이번 행사는 이곳에서 국민이 문화유산 체험과 탐방, 가을밤의 공연 행사 등에 참여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월성’에서는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 종이배에 소원을 적어 월성 해자에 띄우는 마립간에게 보내는 편지, ▲ 월성 발굴조사를 체험해보는 신라 월성을 만나다, ▲ ‘월성이랑’의 해설과 함께 월성 곳곳을 탐방하는 신라 월성을 거닐다, ▲ 고즈넉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월성의 밤을 밝힌 야간 산책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릉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신라고분문화축제’는 ▲ ‘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웰크리(경기 파주시)’가 제조∙판매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식품유형: 해바라기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경기 파주시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8.27.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 파주시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미술전시관에 세종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미술전시관에서 지난 9월 18일부터 ‘종과 종이 만날 때의’초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을 통해 전시 공간이 부족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전시관을 제공해왔으며, 체육관을 이용하는 청사 공무원과 세종시민을 위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는 5번째 전시회로 한국화가 이채론 작가와 서양화가 이은지 작가가 ‘종과 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결합하여 경계와 형식을 해체한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통해 대중과 함께 호흡한다. 해당 전시는 ‘온라인 미술관’에서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며, 그동안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전시했던 기존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체육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체육활동은 물론 미술작품 감상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늘 기대되는 공간이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으며, 행복청 김은영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특허청은 산·학·연의 연구 개발(R&D)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 발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자와 인공지능은 전 세계 산업 구조와 시장을 완전히 재편할 수 있는 파괴적 혁신 기술이다.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3국간 세계 표준화 협력 대상 기술에도 포함됐다. 현재 여러 표준화 기구에서 이들 분야의 표준화가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이다. 표준특허 선점 시 관련 시장을 선도할 기회가 열리는 만큼, 특허청은 표준특허 확보 관점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해 우리 산·학·연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망기술 발굴은 표준과 특허정보의 종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표준 반영 가능성, 우리나라의 특허 경쟁력 등 여러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연구 개발(R&D)·표준화 현장의 시각을 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허청은 올해 연말까지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각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함께 실은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표준특허누리집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보, 문화, 예술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을 맞아 미래의 인재로 발돋움할 토대 마련을 위해 코딩, 드론, 멀티미디어, 3D프린팅, 인공지능 관련 기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테크노파크, 한동대학교,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북무인항공 등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무인항공에서는 지난해 돌봄이 필요한 북구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반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남구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취득반 외에도 드론 축구 등 드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과 연계해 코딩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9월 26일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AI·DS창의융합형 미래인재 비전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포항테크노파크 및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 전문 강사 파견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은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전국 30개 병·의원이 선정돼 인증 현판식을 갖는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전국 30개 우수 보훈위탁병원 중 첫 번째로 21일(목) 오후 3시,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의료원에서 ‘제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해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경북 포항지역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와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보훈대상자에게 적정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하여 정책적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2021년 인증제 1기에서는 11개 병원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인증제 2기는 의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전국 30개 우수 병·의원을 선정했다. 인증 기간은 2년이며, 선정된 병·의원에 대해서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2년 면제, 홍보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첫 번째 현판식을 개최하는 포항의료원은 지난 1993년부터 30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과 경찰청은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약국 18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9.20.~26.)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식약처(마약류 오남용 감시단)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으며, ▲의사가 여러 종류의 의료용 마약류를 스스로에게 처방·사용 ▲사망자·타인의 명의 도용 의심 사례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조제받은 건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오남용 사례의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에서는 지난 6월에도 이번과 동일한 3가지 오남용 의심 사례에 대해 경찰청․지자체와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1개소(의료기관 19, 약국 2) 수사의뢰, 6개소(의료기관)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불법취급 또는 오남용 의심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등의 체계적인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9월 20일 충청북도C&V센터(충북 청주시 오송 소재)에서 민간 시험·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분석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장이 앞서 방문한 민간 시험·검사 기관 등에서 요청한 건의 사항을 해소하고 최근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방사능 시험·검사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민간 시험·검사 기관 등의 방사능 검사역량 강화와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교육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방사능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방사능 시험·검사기관의 검사자들과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직접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산업계에서도 참석하여 실제 검사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방사능 시험·검사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설명과 현황 공유 ▲방사능 검사 및 감마선 계측 이론 설명 ▲요오드 등 감마 핵종 분석 시스템 사용 실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년 농업인단체 ‘쉼’은 지난 19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밀 300kg을 기탁했다. 청년 농업인단체 ‘쉼’은 지역 농업 청년들이 모인 단체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밀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전달받은 밀은 남구 14개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민 청년농업인단체 ‘쉼’ 대표는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한 청년 농업인단체 ‘쉼’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전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다 함께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