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22일부터 ‘2025년 하반기 단기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단기특강은 신규 프로그램인 ▲쉽게 배우는 AI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 ▲초록이 주는 힐링(원예) ▲단전(석문)호흡 등을 포함해 총 17개 강좌로 구성되며,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16세 이상 영천시민으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정원이 미달된 강좌에 한해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좌 수 제한 없이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주 1회 과정 1만원, 주 2회 과정 2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시민들이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더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거제시 일원에서 8급 이하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 ‘온앤오프: 나를 켜기 위한 OFF’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연차 직원들의 재충전은 물론, 조직 내 유대감과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건강한 조직문화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품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자기이해 강의 ▲선진 관광지 견학을 통한 관광산업 벤치마킹 ▲직원 간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민원 등 복잡한 행정수요로 지친 저연차 직원의 정서적 치유를 돕고, 현장 체험을 통해 방문객 유치 성공 요인을 비교·분석해 시 관광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영천 바로알기’를 위한 현장 체험도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화신, 로젠 등 굴지의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하이테크파크지구를 견학하며, 산업과 혁신의 중심지에 소속된 영천시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치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금호장 in 성수’가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금호장’은 영천시 금호읍에서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창업하거나 이전한 청년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로컬브랜드 행사로, 지난 6월 금호전통시장 일대에서 처음 선보인 금호장은 약 2,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시 지역 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청년 창업 환경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1차 금호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의 수도권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사업을 통해 창업 또는 이전한 청년기업 13개사를 포함해 총 22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반려동물 용품 ▲리빙소품 ▲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은 MZ세대의 소비 중심지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의 상권 특성을 살려, 방문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적극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에 대비해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유지보수업체와 함께 무인민원발급기 주변 청결 상태, 용지·토너 등 부속품, 내부 소프트웨어, CCTV 보안 등을 사전 점검한다. 또한, 명절 기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에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업체와 비상 연락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 23대는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경주세무서 영천지서 ▲영천역 ▲영천영대병원 ▲3사관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서편 옥외부스와 영천영대병원 2개소이며, 영천역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대장 등 122종이며, 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한 서류는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인생꽃피는 웰다잉 동아리』 회원들이 9월 17일, 고령군 내 경로당에서 웰다잉 강사 자격 취득 후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군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웰다잉 지도사 2급을 취득한 학습자들이 실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천하는 자리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선순환 효과를 일으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은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고, 어르신들과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스스로도 많이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고령층 삶의 질 향상과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현장에 있던 어르신은 “이런 교육을 직접 와서 해주니 고맙고 마음이 놓인다”며 “죽음이라는 말을 꺼내기 어려웠는데, 편안하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우리 이야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9월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국외 소재 가야 유물 사진전 '찬란한 가야 문명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재 환수 운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원장 손인락) 주관, 경북대학교 박물관(관장 박천수)과 공동 주최로 기획됐으며, 일제강점기, 전쟁 등 여러 역사적 상황 속에서 일본·미국을 비롯하여 해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가야 문화유산의 존재를 널리 알리고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 소개와 전경 사진을 시작으로 대가야의 금동허리띠 장식(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봉황무늬 고리자루 큰칼(미국 보스톤미술관 소장)을 비롯하여 주요 가야 유물 100여 점이 생생한 사진 자료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이 일본 현지에서 환수해 우리 박물관에 기탁한 ‘바 리모양 그릇받침’과, 금귀걸이·금관 등 대가야의 대표 유물도 실물로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3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의 고용 촉진과 수성알파시티 활성화를 위해 ‘2025 청년 굿잡(GOOD JOB) 일자리 박람회 시즌6’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과 대구 소재 우수기업 14개사가 참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시 수성알파시티DAYS’와 연계해 청년층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업 면접과 멘토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포토존’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며, 뚜비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 시 뚜비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은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단시간에 다수의 우수기업을 만날 수 있고, 기업은 현장에서 우수 인재를 바로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수성알파시티는 5천여 명이 근무 중인 비수도권 최대 규모 SW·ICT 집적지며, 최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고, 2032년 완공 예정인 제2알파시티 조성사업도 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주)풍산 안강사업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주시 고향사랑팀 직원들은 (주)풍산 임직원들에게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경주시 답례품을 알렸다. 이날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혜련 경주시 징수과장은 “경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주)풍산 안강사업장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기부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대승그룹 백승엽 회장이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불국동 각 자생단체에 발전기금 2,500만원과 물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백 회장은 모친 엄정자 여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자생단체장들의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한 뒤 기금을 전달했으며,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를 비롯한 8개 자생단체장과 119안전센터장, 이채두 불국동장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대승그룹은 대승㈜과 디에스코리아㈜ 등을 운영하며 각각 강동면과 천북면에 둔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제조업체다. 지역 출신인 백 회장이 설립해 건실한 지역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 회장은 매년 경주 발전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를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으며, 특히 고향 불국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효도잔치와 한마음 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행사에 힘을 보태며 ‘고향사랑·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백승엽 회장은 “불국동은 언제나 제 마음의 고향”이라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 김영식 사기장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 조선요장(문경읍 관음리 소재)에서 공개행사를 연다. 이번 공개행사는 김영식 사기장이 직접 백자 제작 과정을 시연하며 전통 백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며, 특히 원광디지털대학 차문화경영학과 학생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도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백자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전통 도예문화의 가치와 전승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식 사기장은 조선백자 종가의 명맥을 8대째 이어오고 있는 장인으로, 1대 김취정 사기장에서 시작된 가업은 현재 9대 김동연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김영식 사기장은 1989년 가업을 이어 문경 백자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헌신해 왔고, 이러한 노력은 2009년 현대미술대전 공예 부문 최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과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 지정되어 전통 도예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김영식 사기장은 “백자는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무게감 속에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그릇으로, 한국적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