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가족센터는 17일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가정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친화 문화 공연 ‘랄랄라 돗자리 가족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옥산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가족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음악을 감상하고,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사회에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공동육아나눔터와 K보듬을 통해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믿고 돌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번 콘서트처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경산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모든 가족이 자녀를 잘 키우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든든한 가족 동반자로서, 모든 가족의 행복한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지난 18일 울릉읍사무소 앞에서 새마을문고울릉군지부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상호 간 도서 교환의 장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를 통한 시민의 문학적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에는 신간 도서를 포함해 다양한 서적들 1,000여 권을 비치해 주민들은 원하는 도서를 열람할 수 있고, 자신의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던 헌 책을 가져오면 새롭게 읽고 싶은 책으로 무료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매년 알뜰도서교환시장, 휴가철 피서지문고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억 회장은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던 도서를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도서 재활용으로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경북공항 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신도시 조성과 경제물류공항·항공운송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3개 분과(법제개선, 공항운영 효율화, 탄소중립 신도시 조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문영백 경북테크노파크 미래사업추진본부장, 워킹그룹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1부 전체회의에서는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의 ‘2060 대구경북공항 신발전구상’정책 발표, 워킹그룹 운영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2060 대구경북공항 신발전구상’은 대구경북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신공항을 중심으로 ▲공항ㆍ물류 산업권(의성, 군위) ▲교육ㆍ모빌리티 산업권(영천, 경산, 청도) ▲첨단스마트 산업권(구미,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생명ㆍ바이오 산업권(안동, 예천, 문경, 영주) ▲청정ㆍ산림 산업권(봉화, 청송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18일 강동면 안강지구 전승비에서 ‘제11회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6.25 참전용사와 유족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육군 제50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분향 및 헌화, 기념사와 축사, 생존 참전용사 소개, 6.25 전투 회상,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춘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유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위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라며, “그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후세에 길이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7일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 8가족을 대상으로 3세대가 함께하는 ‘ESG 그린 가족 세대통합 프로그램–삼대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넓히고,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련원 주변에서 꽃과 잎을 채집해 ESG 압화 액자를 만들고, 가족만의 반려식물을 꾸미는 테라리움(행복을 심는 정원) 제작,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협동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한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김진형 구룡포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삼대랑’ 프로그램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고 ESG 가치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M·Z 꿈 디자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며,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관내 14~24세 청소년이다. 개인 또는 팀(2~5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진로·문화·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 뒤, 11월 8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발표가 진행되고, 본선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은 관련 기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느낀 고민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의 ‘홍보 서포터즈’는 지난 16일 영일대 일대에서 요트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서포터즈들이 직접 지역의 치유 자원을 경험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 위에서 바람과 파도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요트 체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자연 속에서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센터는 트라우마 경험자의 치유와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자조모임을 홍보 서포터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포항 전역의 다양한 기관과 체험지를 방문해 촬영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트라우마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며 치유적 경험을 시민과 나누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센터 유튜브 채널 포트라TV에 게시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서포터즈들이 직접 경험한 치유 활동을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복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문학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위로가 되는 필사·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문학 작품을 직접 필사하고 낭독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글쓰기와 낭독 활동을 통해 성찰과 공감을 나누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잠도서관의 대표 문학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은 문학 작품 속 문장을 음미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정신적 여유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주변 주민대표들, SRF 민관협의회 위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시설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3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건강영향조사는 SRF 운영이 인근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이고 지속적으로 관찰해 인과관계를 검증하고, 장기적인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제철·오천·청림 지역의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중금속, 종양지표자, 다이옥신, 기타 대사산물 등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2차 조사를 마쳐 총 986명에 대한 건강조사를 완료했따. 1,2차 조사 결과, SRF시설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및 주변 대기환경(악취, 다이옥신 등)은 모두 환경 기준 미만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주요 건강 검사수치 또한 전국 평균 또는 타 산업단지 대비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3차 조사는 10월부터 SRF 인근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11월 중 본격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와 주택의 구조적 변화를 파악해 국가정책과 지방자치단체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31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모집은 당초 253명의 조사원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최종 320여 명이 접수해 120% 이상의 접수율을 기록했다. 포항시는 KTX포항역, 죽도시장, 오천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한 가두홍보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역 맞춤형 홍보 활동이 높은 접수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포항시는 이번에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수요와 배치 계획에 맞춰 선발 절차를 진행한 뒤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원은 담당 조사구 내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조사, 미응답 가구 조사 참여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합격자는 10월 14~15일 양일간 조사 지침 숙지, 태블릿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