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전국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8위 성주군에서 지역민 대상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7월 14일부터 진행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지역민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 후 관내 관련 직종 구인기업에 신속한 취업 알선을 지원받는다. 특히 해당 자격증은 구인기업 채용우대 1위 자격증인 만큼 상반기 교육에서도 수료자 10명 중 상당수가 취업에 성공하여 이번 과정도 높은 취업 성공률 등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이 직업 훈련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중 구직자 인기 자격증 중 하나인 건축도장 기능사 ‧ 방수 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신향숙)는 최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성껏 조리한 반찬과 물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매달 15일경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달에도 회원들이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준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여성자원봉사대는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이 있는 날에는 음료 준비 및 안내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따뜻한 차 한잔, 시원한 물 한 컵에 담긴 배려는 청춘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 신향숙 여성자원봉사대장은 “더운 날씨에 식사 걱정이 있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과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성자원봉사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 11일 해룡물놀이장을 개장, 최근 문을 연 키즈파크, 미디어아트센터 등과 함께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삼국유사테마파크 해룡물놀이장은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기존 미끄럼틀, 폭포, 물총 등에 에어바운스, 햇빛 차단막 등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어린이와 동반 부모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갖춘 야외 공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어 내장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 초 개장한 초대형 키즈카페인‘아이누리 키즈파크’와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미디어 아트센터’는 시원한 실내 공간이어서 안전한 피서지가 될 전망이다. 1,048㎡ 규모의 키즈파크는 정글짐, 트램펄린, 대형 블록 쌍기 등을 만날 수 있으며, 820㎡의 미디어센터는 플래시게임과 라이브스케츠 등을 할 수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김진열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며“역사와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색다른 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다가올 태풍에 대비하여 도심 내 도로측구의 빗물받이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지 도로변 등에 있는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시설물이지만, 낙엽,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등이 쌓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해 침수 피해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7월 말까지 도로 보수원, 준설 장비 임차 등을 통해 배수시설 준설과 청소, 노후 빗물받이 교체 등 시가지 도심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천시 도로철도과장은 “여름철 기상이변 대비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빗물받이·맨홀 등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새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 운영, 오프라인 창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인력 및 지불수단 확대 등 대응책을 마련해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 1차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1단 3개팀(지급결정 및 운영팀 1개과, 지원팀 6개과, 현장팀 16개 읍면동)을 구성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접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 지원인력을 강화하고, 선불카드·지류형 영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금호농협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탑마트(서원유통) 76개 전 지점에서 영천 천도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 성수기를 맞아 원활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한 복숭아 시식과 특별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초 계획한 물량인 1.5kg 4만팩, 총 60톤이 조기에 판매가 완료돼, 1만팩, 15톤을 추가로 판매하는 등 영천의 우수한 복숭아 품질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 복숭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전국 최대의 복숭아 주산지로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높은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철 과일을 대도시에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영천 과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수확기에 담배나방의 발생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방제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담배나방 발생증가 원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세대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2000년 초반까지 담배나방은 연 3세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연 4세대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고추 수확기 담배나방 피해도 증가하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2023년 8.3%, 2024년 8.4%의 열매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도 7월부터 9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피해 증가가 예상된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서 열매를 썩게 하거나 떨어뜨린다. 애벌레는 보통 한 마리가 3~4개의 열매에 피해를 주지만 심하면 10개 이상의 열매에 해를 끼치기도 하므로 수확기 적기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가 있다. 담배나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우선 살충제의 선택이 중요한데, 특히 3령~5령기의 애벌레는 몸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15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대형 유통업체 두 곳을 방문해 경북 포도(샤인머스캣) 대만 유통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그랜드 크롭(Grand Crop)사 대표이사, 워커 그로라이트(Walker GrowRite)사의 대표이사,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대만 시장 확대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 농산물과 식품을 발굴하고 대만 유통망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대만 시장에서 경북 농식품의 수출 확산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진행한 젠트푸드(GentFood)사, 코트라(KOTRA), 코스트코(COSTCO)와 수출 협의에서는 대만 소비자에게 포도(샤인머스캣)를 비롯한 딸기, 참외, 김치 등 다양한 지역 농식품의 유통채널 확대, 경북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제품 안전성 확보 등 경북 농식품의 성공적인 대만 시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논의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칠곡 팔공산평산아카데미연수원에서 쌀 전업농 경북연합회 임원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주민생명 지킴이’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한다. 올해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10일 기준 경북의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57명) 대비 2.7배에 달하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사망자도 2명이나 발생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고, 논밭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폭염대책기간인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농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쌀 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원 1만 58명을 폭염 대비 ‘주민 생명 지킴이’로 구성·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생명 지킴이’는 폭염대비 취약시간대(12~17시) 마을별 순찰을 통해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농작업 중인 농업인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2인1조 농작업을 안내한다. 또한 온열질환자 발견 시에는 냉수 공급, 그늘 이동 등 응급조치와 신속한 119 신고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임무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철을 맞아 청도농협 공판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농작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며 격려에 나섰다. 개화기 저온피해 및 우박피해로 인하여 전년대비 출하량이 줄어들어 농가의 걱정이 높아진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애쓰시는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낮 시간대 농작업 자제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복숭아는 우리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농민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명성을 전국에 빛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