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금성면 탑리2리 △봉양면 삼산1리 △비안면 서부1리 우수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에서‘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기존에 삶의 터전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2일에는 비안면 서부1리에서 운영위원회 회의와 함께 치유농업프로그램인 ‘고구마 모종심기’를 진행하여,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치매 예방과 이웃 간 소통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어 27일에는 금성면 탑리2리와 봉양면 삼산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주민대표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협업 방안 논의, 치매파트너 교육 안내,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치매 중증화 방지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26일 ‘신공항 이전주변지역 효율적 갈등관리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의성군과 경북도 관계자, 공항분야 전문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전반에 대한 검토와 함께 사업추진 단계별 예상 갈등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주민 지원에 관한 정책 제언을 논의하는 자문과정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이해관계자 심층인터뷰 및 사업단계별 갈등 요소 분석 ▲유사 사례 통한 주민갈등 대응방안 제시 ▲관련법 개정 및 자치입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 ▲향후 갈등예상 및 관계기관별 대응방안 등 여러 정책제언을 신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한 갈등관리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언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하여 주민과 행정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갈등관리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총 20억투입)이 공동 주관하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 시행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공모에서 ‘로컬메이트’와 ‘민생경제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지난 21일 서울 명동 신한익스페이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지역 고유의 자산을 활용한 자생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역재생 사업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의‘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의성군은 2024년 ‘술래길의 시작, 웰컴센터 쌀롱’ 프로젝트로 로컬브랜딩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로컬메이트 공모에는 술래길에 참여하는 ㈜의성문화사가 기획한‘술래길 캠핑 축제’가 선정되어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민생경제 지원사업은 5천만 원의 사업비로 관내 경로당 노후 냉·난방기 28대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선정은 로컬브랜딩 추진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산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3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5월 23일 발전을 재개하여 5월 27일 4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6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각종 설비점검 및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에서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24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심리코칭을 실시한다. 이번 심리코칭은 전문교육업체에서 부서별 현장 방문하여 5명 내외로 구성된 그룹별로 한시간 정도 진행되며, 자기 이해를 통한 민원 대응력 강화로 이어지는 체계적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EQ 테스트를 활용한 종합 정서 지능 진단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강점과 보완 영역을 도출하여 강점 중심의 민원 응대 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상시적인 대민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감정노동을 회복하고 자기돌봄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의 세심한 코칭으로 민원담당공무원들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더불어 대민 스트레스에 지친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능형 녹색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섬 2개소에 대해 녹화공간 조성 및 빗물 저금통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 1구간은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 교통섬(서성동 1-1)이며, 2구간은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 섬(신봉동 699)으로 그간 방치되어 있던 교통섬 공간을 활용해 경관성과 생태적 기능을 겸비한 시민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총 15종 2,400여 본의 초화류 및 관목을 식재했으며 강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저장하고 지중 침투를 유도하기 위한 ‘빗물 저금통(Rainwater Tank)’을 각 교통섬에 설치하여 도심 물순환 회복, 침수 예방, 열섬 저감 효과를 함께 도모했다. 상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섬 정비를 넘어 기후대응형 녹지 공간의 새로운 모델이며 도심 속 ‘작은 정원’을 통한 시민 중심 녹색복지 실현의 출발로 앞으로도 미활용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여행스케치 '라일락 향기 날리면'’이 다가오는 28일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는 포크 팝 그룹 ‘여행스케치’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 결성된 포크 팝 그룹으로, 감성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대학가를 비롯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행, 사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적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Goodbye to Romance’,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대중음악들을 여행스케치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어 이 노래를 아는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잊히지 않는 명곡을 알아갈 좋은 공연이다.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 ‘2025 도서관 야간산책: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를 주제로, 도서관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 공간이 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열린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전 세대를 아우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 기간 운영된 ‘찾아보자, 별빛조각’ 미션 투어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해결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제공돼 성취감을 더했다. 또한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에서는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분위기와 어울리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며, 스케이트보드 종목은 ▲5월 31일 스트리트 전국대회 ▲6월 1일 파크 전국대회 및 유소년 대회로 구분돼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대회가 열리는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이 올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스트리트’와 ‘파크’ 2종 모두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이라는 점이다. 국내 스케이트보드 경기장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경기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경기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실전형 경기장으로, 선수들이 경기 중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와 현장 적합성이 뛰어나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2종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이 익스트림 스포츠의 중심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일상 속 기본적인 식사조차 꾸준히 챙기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86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급식키트’ 지원사업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감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급식키트는 1인당 8천 원 상당의 간편식으로 구성되며,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우리쌀 간편식 꾸러미와 삼계탕 등 영양 식품이 함께 포함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체감하고, 일상 회복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