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한의 진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달서 한의 방문진료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건강을 돌보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다. 침, 약침, 뜸, 부항, 추나요법 등 다양한 한의 치료를 제공하며, 마비 환자, 근골격계 질환자, 통증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를 통해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운영은 달서구청이 총괄하며,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21개 한의원이 참여해 월 2회 방문 진료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달서구 관내 7개 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모집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달서구한의사회가 기탁한 후원금 500만 원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의 첫걸음”이라며 “찾아가는 한의 진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용산역 남쪽 광장에 가족 모두가 즐기는 새로운 생활체육공간 인‘하이로프·클라이밍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의 넓은 공간에 1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체험형 레저 시설로 하이로프 존과 클라이밍 존으로 구성되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이로프 존은 최고 12.3m 높이로, 1층은 유아용(12코스), 2~4층은 일반용(25코스)으로 구분되며,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32m 곡선형 짚라인과 9m 자유 낙하, 유아용 11m 직선형 짚라인이 포함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클라이밍 존은 폭 1.8m, 높이 8m의 개별 코스로, 상·중·하 난이도별 2개씩 총 6개 코스로 구성되어 이용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용산역 일대는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이번 시설 조성을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준공식에는 에는 이태훈 구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청소년 100여 명, 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학교 밖 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꿈이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시 꿈드림 ‘꿈이룸 서비스’는 학교 밖 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연계를 위한 촘촘한 사례 관리, 검정고시를 통한 학습 기회 제공과 학력 취득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를 도와주는 입시설명회 개최, 자립역량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및 자격 과정 운영,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 꿈드림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총 434명으로 이 중 검정고시 합격, 대학 진학 등 학업 복귀 150명, 창업·취업·자격증 취득 등 사회진입 성과 32명, 자기 계발 등 자립역량 향상 40명으로 총 16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항시 꿈드림은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연일도서관은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인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영상 제작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나만의 영상을 만들어보는 것은 물론 Ai 프로그램 및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4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며, 초등 4학년에서 중학생 5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이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도병술 시립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청소년들이 이를 활용해 도서관을 친근하고 흥미로운 곳으로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6차에 걸쳐 ‘상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안전관리’,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간이 심리검사로 아이돌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아이돌보미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추후 필요하면 전문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돌보미라는 직업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도시, 포항!’을 목표로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1명의 아이돌보미를 충원해 현재 382명이 활동 중이며, 올해 200여 명의 추가 채용으로 서비스 대기를 해소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이사를 초청해 ‘밥·일·꿈 : 4차원 경영’이라는 주제로 4차원 경영의 개념 이해로 조직 내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장명국 대표이사는 내일신문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흑자를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밥, 일, 꿈이라는 세 가지 가치로 설명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경제적 환경에서 공무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강연했다. 또한 조직 구성원 간의 상호 관계와 개인의 주체적인 삶을 통해 상생을 추구하는 경영 방식인 4차원 경영을 설명했다. 장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4차원 사고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킬 수 있으며, 포항시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4차원 경영의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사회의 요구에 민첩하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함께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포항시 공무원 대상 ‘글로벌 영어 전문요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총 12주간 주 2회 진행되며,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항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제작된 교재를 이용해 영어 역량별 외국어 교원의 맞춤형 교육과 발표가 포함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국제회의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로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특히 오는 4월 12일에는 유엔 전문가의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중간 점검 시에는 포항시와 관련한 영어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글로벌 시대와 포항시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중추 역할을 할 공무원의 영어 실력 및 국제적 감각 향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12주 간의 교육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글로벌 영어 전문요원 양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대상은 포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으로 1인당 1대 신청 가능하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해야 하며, 가입 2~3일 내 입력한 휴대 전화번호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사진 촬영 링크(URL)에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최종 참여 신청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 콜센터 또는 포항시청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748명에게 5,2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이는 약 90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방하천 자호천, 현내천, 가사천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016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하천 정비로 집중호우 시 수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자호지구 하천 정비 6.10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 ▲현내지구 하천 정비 4.70km와 교량 8개소 재가설 ▲가사지구 하천 정비 4.53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을 포함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 죽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전 재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8 대입 완벽정리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신 5등급 체제, 고교학점제 등 2028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이해로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생님들의 입시 선생님’으로 알려진 EBS 입시정보 대표강사 김진석 교사를 초청해 2028년도 대입 개편 흐름과 대응 방안을 짚어보며, 최신 대입자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학생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대, 고려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희망 대학과 성적 등의 자료를 분석해 학과별 특성과 입시 준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변화하는 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계적인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