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10일 '의성군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하고, 방역 범위를 군 전체로 확대하여 대대적인 집중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발생된 것을 포함하여 올해 6건이 검출된 가운데 군은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양돈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 소독의 날은 군에서 운영 중인 소독차량 뿐만 아니라 이장협의회 외 10개 지역단체 협조를 받아 방역소독 인력 856명, 소독차량 56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18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농가주변 및 마을 안 주거지역, 생활주변 도로 등 방역 취역지 중심으로 읍·면에서 일제히 자체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방역대 내 양돈농가 43호를 대상으로 차량과 인력 접근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기피제 살포를 병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ASF는 발생 시 큰 피해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인 만큼 철저한 방역이 필수이다. 양돈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안사면이 예천군 지보면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안사면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이웃사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간 유적지 방문과 축제 견학을 통한 문화 교류, 안사면과 지보면 주민들의 기부제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는 지역 간 교차 및 릴레이 기부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사면이 추진하고 있는 1市 2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풍천면과의 협약 이후 안사면은 두 번째로 소중한 이웃사촌을 맞이하게 됐으며 나란히 위치하여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통점과 면 특유의 끈끈하고 정이 많은 문화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할 방안을 찾아가면서 1市 2郡이 하나가 되어 상생 협력하는 이웃사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춘식 면장은 “낙동강 기슭에 자리 잡아 산자수명의 아름다움을 지닌 지보면과 경북도청의 관문인 안사면이 경북 북부지역으로서 동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9일 오전 10시 고령향교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묘석전대제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에 최석훈 고령군 이장협의회 회장, 종헌관에 이홍식 총무장의가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賢)·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매년 음력 3월, 8월 초정일(初丁日)에 춘·추계 향사를 봉행한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고령군은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계신 유림회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전통문화의 보존과 성현들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 교육실에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활동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자치기구에 대한 이해 교육과 연간 활동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위촉장 및 동아리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이 자치적으로 기구를 조성하여 전반적인 청소년활동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자기개발 및 사회 능력 함양 등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활동 기구이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는 앞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의견 제안 및 문제 해결을 통해 청소년 정책 변화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는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자치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년 2월 18일 대가야의 도읍인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의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정식 지정되어 대가야의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그 가치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한 3월 9일 TV조선 ‘싱코리아’ 경북 고령군편 본선이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일 개최된 예심에는 80여팀이 참가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고 이중 13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넘치는 흥과 끼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딸기, 멜론, 참외 등 고령 특산물 소개와 초대 가수로 나상도, 김용필, 김의영, 이애란이 출연해 현장의 인기를 더했으며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관객들에게 ‘속풀이 마이크’ 코너를 진행하여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고령군은 행사에 끝까지 참여했으며 ‘순위와 상관없이 음악을 통하여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대가야 고도의 도시인 고령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주민복지과와 성주군 주민복지과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제로 각 170만 원씩 상호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청도군-성주군 지역 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획됐다. 청도군과 성주군은 인근 지역에서 지역주민복지증진 업무에 대하여 서로 정보교환 및 협력함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가 주민복지의 기본이라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청도군과 성주군의 상호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이난희 성주군청 주민복지과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향교는 지난 9일 오전 10시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향교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문적 덕망을 기리고 존경을 표하는 전통 제례로, 조선시대부터 전국 각지의 향교에서 봄(음력 2월)과 가을(음력 8월) 두 차례 봉행되어 온 유교의 중요한 의식이다. 이번 제례는 청도향교 주관 아래 유교 예법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대로 역할을 맡아 진행됐으며, 유림들은 전통 제례복을 착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올렸다. 특히, 이번 석전대제에서는 김하수 청도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공자에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초헌관은 국가적 제향에서 가장 중요한 예를 담당하는 자리로, 이번 제향에서 군수의 참여는 전통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그 계승 의지를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예광해 청도향교 전교는 “석전대제가 유교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은 3월 고추육묘장에 종자를 파종하며 새해 고추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봄 서리를 피해 4월이 되면 모종을 일정한 간격으로 밭으로 옮겨 심는다. 밭농사 중 가장 손이 많이 간다는 고추농사는 탄저병과 갖은 병충해에 걸리기 쉬워 농민들은 내 자식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온갖 정성을 들여 관리해야 하고 가장 더운 8월, 여름 태양의 강렬한 ‘빨간 맛’을 담은 영양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 전국 최고품질(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 경북 친환경농산물 채소특작부문 금상 외 다수)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는 영양이 풍부한 식양토 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란다. 인근 시군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무상기간이 길어 고추 생산의 최적지인 영양군은 매년 영양 고추유통공사에서 납품계약을 통해 우량 고추육묘를 지원하고 특등, 1등 고추만 수매하여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영양 고추유통공사는 미 FDA 인증, GAP 지정, HACCPT 인증 등 엄격한 위생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빨간맛’을 식탁 위로 배달한다. 영양 고추는 비타민C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군청 맛길 활성화사업’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칠곡군의 특색 있는 맛길 조성을 위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군청맛길”을 대표할 시그니처 메뉴로 △풍경로스트치킨샌드위치 △신뼈다귀해장국 △추어칼제비 △리원야끼밥 △차돌된장찌개 △밀키트존슨탕 △풍경밀키트 치킨파스타 △늘봄삼색구이 요리와 칠곡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귀리분도소시지 스콘 △땡초 분도소시지 스콘 △참외스파클링 음료 △귀리샤블레 △쁘띠분도소시지피자쿠키 등 다양한 신메뉴도 함께 소개됐다. 칠곡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청맛길의 인프라 개선을 위해 거리 상징물, 안내판, 편의시설, 야간경관 조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SNS,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구축해 신메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산면 현동1리 김석동 이장의 긴급한 대설 복구지원을 요청받아 지난 5일 10명의 재산면 자율방재단원이 자원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번 복구지원에 참여한 재산면자율방재단 일원은 추운 날씨 속에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현동1리의 대설 피해지역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제설작업을 하며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동1리에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지원을 받은 주민들도 작게나마 활동에 도움을 주며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재산면 현동1리 이장은 “일손이 부족해 대설로 인한 피해를 완벽하게 정리하지 못한 곳이 있었는데,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와서 복구 지원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