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3월 9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덕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성현들의 덕을 기리고 유교 전통 예법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성주군을 비롯한 지역 유림과 향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이날 봉행에는 초헌관으로 성주군 부군수 허윤홍, 아헌관으로 성주군의회 의장 도희재, 종헌관으로 청주정씨 정수용이 참여하여 예를 다했고, 지역 원로 유림들이 집례, 대축, 분헌관, 아악 연주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전통 의식의 품격을 높였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가장 큰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전국 향교와 성균관에서 일제히 봉행되고 있다. 이러한 의례를 통해 유교의 기본 정신인 인의예지(仁義禮智)와 덕치(德治)의 가치를 오늘날에도 되살리고 있다. 초헌관으로 참여한 허윤홍 부군수는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잊지 말아야 할 도덕과 예의,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년 3월 10일, 대한노인회 성주읍분회는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39개 마을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배해석 성주읍장이 “내가 살던, 시골 성주! 모두가 꼭 살고 싶어하는 도시 성주로 바꿔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성주읍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해 강연을 했다. 특히, 배해석 읍장은 강연을 통해 성주읍의 발전 과정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내용은 어르신들에게 성주읍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금 상기시켰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박무웅 분회장은 “오늘 읍장님의 강연을 통해 성주읍의 옛 모습과 발전된 모습을 보니 어릴 적 소중한 추억들이 떠오르고, 각 마을 경로당 회장님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해석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매월 2회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민원을 처리함으로써 군민 불편 해소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1994년부터 교통이 불편하거나 민원처리 기관방문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분할, 등록전환, 경계, 현황 등)의 개별상담 및 접수를 포함한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접수해 담당부서로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과 동시에 군정 역점 시책 등 전반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하며, 3월 13일은 평해읍 월송1리 마을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토지 관련 민원 상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과 지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만 민원과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등과 같은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10일 각 부서 회계·사업 담당 및 신규임용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정기인사로 회계·사업 담당업무를 새로 맡은 공무원들과 담당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영천시에서 시행하는 ‘2025년 계약자문용역(공공계약길라잡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강사로는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회원 31만명)의 매니저이자 ‘공공계약 최고의 전문가’인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김재곤 강사를 초청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방재정 법령체계, 예산과목 등 기본실무 교육, 계약종류 및 총칙, 감독요령, 사후정산 등 계약실무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실무 사례 위주의 교육과 최신 법령 및 제도 변경 사항, 회계 관계 법령상 실무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 등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영천시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과 직무 역량이 강화됐길 바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토마토, 오이, 멜론 등 주요 원예작물 재배시설 주변의 잡초에 감염된 주요 바이러스 조사를 했으며, 1차 전염원이 될 수 있는 재배지 주변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월동 전 조사를 통해 냉이에서 배추에 심한 피해를 주는 배추황화바이러스(BrYV)가 검출됐고, 별꽃에서는 박과 작물에 문제가 되는 박과작물퇴록황화바이러스(CCYV)가 검출됐다. 냉이와 별꽃 이외에도 작물의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잡초로는 개망초, 지칭개, 쇠무릎 등이 알려져 있다. 작물을 심기 전에 바이러스 전염원이 될 수 있는 잡초를 제거해야 일차적 예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가시박은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박과작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박과작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등의 감염주율이 13.5 부터 100%로 나타났다. 이러한 바이러스들은 오이, 참외, 멜론 등 박과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재배시설 주변에 서식하지 못하도록 생육 초기에 뽑아내거나 제초제를 살포해야 한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수목원관리소는 이달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숲 해설, 유아 숲 교육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치고 바쁜 생활 가운데 숲의 소중함과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유아 숲 교육은 숲에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사회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습 능력의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수목원관리소에서 운영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유아 숲 교육에 참여한 일반인과 유아는 총 2만 462명이며 총 1,839회에 걸쳐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도 산림청 ‘2025년 산림교육 운영 사업 지침’에 따라 참여해 계층 확대와 ‘찾아가는 숲 해설’ 등 맞춤형 해설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일반 국민 누구나 경상북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방문 3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도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현장에서 실시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아 숲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자원봉사단 신규회원 위촉식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상담자원봉사단은 지난해 타로상담 및 봉사활동(13회, 2,250명), 심리검사 (7회, 375명), 학교폭력예방교육(34회, 1,020명), 성교육(21회, 137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24회, 84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회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기존 회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해 상호 협력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 활동 보고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봉사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신규회원들을 포함한 상담봉사자들이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위촉식은 단순히 신규회원을 맞이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센터가 지향하는 청소년 복지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합류한 봉사자들과 함께 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3월 7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식을 했다.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탄소제로교육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에코정글랜드, 탄소중립 실천 전시관 등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조성됐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생활실천형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탄소제로교육관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탄소저감 가치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의 에코정글랜드 및 전시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령대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전국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43개소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27개소를 대상으로 센터 관리, 운영 실적, 기업 성과 등의 지표를 평가했다. 수성구 창업지원센터는 1인 창업가 및 중장년 창업가에게 창업 공간 제공, 맞춤형 교육, 창업 상담, 기술·법률 자문 등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1인창조기업 218개, 중장년기업 149개를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및 졸업 기업은 ▲고용 33명 창출 ▲매출 41억 4,200만 원 ▲정부 공모사업 33건 선정 ▲지식재산권 6건 등록 및 17건 출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도 ▲고용 68명 창출 ▲매출 75억 4,900만 원 ▲정부 공모사업 14건 선정 ▲지식재산권 2건 등록 및 24건 출원 등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성구는 창업 활동비 지원, 전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이우석)는 군위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최수용 간사), △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박준걸 청년분과위원장), △군위군 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 자문위원 의견수렴 설문지 작성, △ 자체안건 협의순으로 진행됐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 통일의견 수렴을 위해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제21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활동이 올해 8월에 마무리가 되지만, 정부의 한반도 정책 홍보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민주평통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건의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날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