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에서는 2025년 봄을 맞이하여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읍면 사회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깨끗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는 ‘읍면 릴레이 줍깅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개 읍면에서 3월부터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줍깅데이는 겨우내 하천변과 들녘 곳곳에 쌓인 각종 영농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군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맞이하여 성주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3월 6일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선남면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선남면 파크골프장에 집결하여 각 기관·단체별로 분담구역을 지정하여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총 4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명길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깨끗한 성주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귀한 시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과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의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 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 등 총 6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숙사 월 임차료 80% 이내(월 최대 30만 원)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서류가 완비된 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3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비도로용 건설기계(굴착기, 지게차) 등이다. 특히, 지난해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중 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5등급 차량은 경유 외 연료 차량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산정된다.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율이 적용되며, 상한액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6층)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고령자 등 온라인 또는 우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의성군과 봉화군이 최종 선정되어 각각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는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같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의성군과 봉화군은 각각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85여억원을 투입해 의성 다인농공단지와 봉화 유곡농공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교육·문화를 위한 다목적 지원 공간을 마련, 청년층 등 산업종사자를 위한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 편의시설 설치,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용사무 등 기업지원 공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단지 내 거주 여건과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산업단지가 노후화되면서 청년층의 유입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번 공모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이 오는 4월부터 전면 유료화 운영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과 도심지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조성된 상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은 지난 2023년 4월 준공 이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오다 2년여 만에 유료로 전환된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24시간 상시 운영이며, 요금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이, 1일(7시간 이상) 주차 시에는 6,000원이 부과되며, 그 외 시간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무인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됨에 따라 요금 납부는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므로 시설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주차 유도등 설치, 자동(비대면) 감면 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편의 사항을 추가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시험 운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기 고정 주차로 인해 차량 회전율이 극히 떨어져 전통시장 및 상가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주차 편의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2025년 3월 9일 명륜당에서 공기 2576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한 후 제7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표창식을 거행했다. 영광의 수상자는 청리면 청상리 김지연(金智連, 여, 35세, 베트남)씨가 수상을 했다. 시상은 김홍배 상주문화원장과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가 공동으로 시상했는데, 향토기업인 ㈜ 동천수(대표이사 주재현)의 후원을 받아 금년이 제7회째 시상이다. 표창장은 전통방식인 족자를 만들어 시상했는데, 표창장이란 이름 대신 ‘어울림의 향기’란 제하에 공적 내용을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장 석당 조재석님이 찬시(讚詩)를 짓고, 서예가 소파 윤대영님이 쓴 것을 상주시장, 상주향교 전교 직인을 함께 날인하여 표구했다. 부상은 지방무형유산 기능보유자(제22호, 김선익)가 제작한 4인용 생활 반상기 1셋트와 한복진흥원에서 제작한 부부 한복 1벌씩을 시상했다. 효부 김지연 씨는 베트남 하이퐁 출신의 다문화 가족으로 2009년 2남 4녀의 시집에 막내 아들과 결혼하여 치매를 앓고 있는 89세의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왔다.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여 국적을 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가 상주제일병원의 녹색인프라 확충사업(나눔숲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상주시 산림녹지과 최근 상주제일병원(내서면 서원리 111-8)에서‘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병원 이용자(환우, 보호자 등)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폐쇄적인 입원 환경을 개선하고, 환우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동시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자연 친화적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해 정신 의료기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따뜻한 치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의료 공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은 총 1,680㎡ 규모로 조성되며, 이를 통해 인근 주민과 환우 가족을 포함해 연간 약 10,95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한편, 2023년부터 클래식 전공자 및 애호가를 위한 리사이틀, 콩쿠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클래식 예술 프로그램을 제작, 진행하며 지역문화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래식마스터시리즈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는 클래식 마스터 클래스 참여자를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클래식 마스터 클래스는 국내외 4년제 음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전공자 6명 내외를 선발해 진행된다.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래식마스터시리즈는 총 2회의 공연으로, 4월 4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과 8월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을 준비 중이다. 두 명의 클래식 마스터 공연과 연계해 두 정상급 예술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를 각각 4월 5일, 8월 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올해로 69년의 경력을 가지고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다회 수상 및 다양한 음반 활동, 훈장을 수여받는 등 피아노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피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 산불대책본부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대책 기간(2.1~5.15)을 맞아 산불의 초동진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일, 산불대책본부 소속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38명)이 영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기계화시스템, 드론 운영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 고도화 전문훈련이다. 산불대책본부는 봄철 대형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상주시와 대형헬기(3400L급)를 공동임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상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차량(4대) 및 기계화시스템(4개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불은 인명과 많은 재산피해를 유발하여 만큼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산불대책본부는 차체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특별시책으로 고압철탑내 AI감사카메라 시스템 설치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있다. 또한 문경시는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산불대책본부와 농업기술센터 협업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중이다. 영농부산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는 ‘점촌3동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전체 마스터플랜이 최종 승인되어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점촌3동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집수리 사업, 경로당 및 마을교육장 신축 등을 포함한 시민 안전시설 설치, 생활인프라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특히 이달부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 돌봄 프로그램,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에 정성을 다 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