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2주간 5~6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인터넷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와 김천시는 지난해 현지 선발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을 오는 3월 24일부터 순차 입국시켜 인력 중개 시행 전 전문화 교육 등을 거친 후 이달 31일부터 인력 중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김천시 이음 센터에서는 지난 2월 10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전화 신청을 받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는 일부 인력에 대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을 받는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업 취약계층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게 되어 있어 노령 농가 우선 예약(40%) 및 선착순 전화접수(50%)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인터넷 예약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고안함으로써 농가들의 접근성을 높여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일일 이용료는 1명당 10만 원이며, 5월과 6월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현대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 영양군은 경북 북부 산간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형성된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더불어 홀로 계신 분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창구들의 필요성이 간절했다. 현재 시행중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어르신 맞춤형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복잡한 서류나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처리를 통해 노인들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하며, 이러한 방문으로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정보들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19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는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4년 2,633건의 생활 불편을 처리했다. 전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2003년 도심 내 명산인 고성산 아래 터를 잡은 이래 지역의 지식정보센터이자 독서문화의 전당으로서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반가이 맞이한다. 디지털 정보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양질의 최신 도서와 전자자료를 확충해 시민의 지식정보 습득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규강좌를 비롯해 인문학 강연과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20여 년의 역사 속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삶에 공기처럼 녹아들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 문화기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을사년 봄이 시작되는 지금, 독서문화의 전당 김천시립도서관이 올해는 어떤 얼굴로 시민을 맞이할 계획인지 알아본다. '책 읽는 도시, 김천' 김천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시청에서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국장 간부진을 선두 주자로 '제2회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제17회 독서마라톤대회'를 힘차게 출발시켰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시민들이 도서관 여권을 가지고 시립도서관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듯 방문하면서 도서와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0일 플루오르테크(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회사에서 500만 원, 배종욱 대표이사가 지난 1월 구미상공대상 경영부문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 원을 함께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재가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밑반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공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소중한 시상금을 성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플루오르테크(주)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산동읍에 위치한 플루오르테크(주)는 화학물질 저장용 탱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쌀 10kg 264포를 기부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 사랑의 헌혈캠페인, 독거노인을 위한 ‘블루밍데이’ 꽃바구니 전달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3월 10일부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운동은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서 시작된다는 취지로, 경기장 주변뿐만 아니라 읍·면·동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생활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주요 도로 정비 및 제초작업 ▲소규모 경관 개선 사업 ▲재해 위험지구 점검 등이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클린단’을 구성해 집중 클린 주간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형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환경 정비 실적이 뛰어난 읍·면·동을 선정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대회를 맞아 구미를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며 “각 읍·면·동의 특색을 살린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바쁜 일상으로 낮 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돕기 위해 권역별 ‘굿모닝 새벽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영덕읍, 강구면, 영해면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영덕은 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 강구는 강구 건강활력센터 실내체육관, 영해는 영해 격기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오전 6~7시에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가볍게 풀어 주는 스트레칭과 쉬운 라인댄스, 바르게 걷기 교육 등을 강습받게 된다. 특히 영덕읍 권역은 오는 25일 시작을 앞두고 올해 신규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19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 체력단련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이 군민의 규칙적인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체지방 감소를 통해 만성질환과 대사성 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생업으로 낮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군민께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을 중개하고 제반 사항들을 지원하는 농촌 일자리 무료 중개 사업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영덕군은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이달 4일부터 21일까지 영덕군지부를 제외한 농협 본점과 지점에서 인력 희망 농업인의 신청을 받으며,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 본인 명의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등 제3자가 신청할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영덕군은 농가에서 인력이 부족해지는 4~5월 시기에 맞춰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순서를 정해 신청 농가에 인력을 배정할 계획이다.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지원센터가 농촌 지역의 가장 큰 어려움인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배추·양배추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달산면 옥계권역주민행복센터에서 ‘영농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바우농산물수출공선회와 관내 배추・양배추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영덕군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실과 협력해 각 분야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섭외해 재배 방법, 병해충·토양 관리, 농약 안정사용, 현장 연시 등의 핵심기술을 컨설팅했다. 또한 △배추뿌리혹병·배추속무름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대책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토양관리요령 △생력화를 위한 기계 정식 재배법 등이 소개돼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배추·양배추 영농 현장 컨설팅과 함께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교육을 단계별로 연계 추진함으로써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배추․양배추 생산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고령군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고령군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을 운영하는 고령군 소재 중소기업이며,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3개사 정도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고령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제조업체의 근무환경 및 복지공간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고령군 지역 중소 제조기업 중 △2인 이상의 근로자가 지역 외에서 전입하거나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지역 내 주소 보유자가 일정 비율 이상인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28일 17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공고는 고령군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은 “고령군 소재 제조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복지공간 개선 지원을 통해 근로자 복지향상과 기업 생산성을 제고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가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재개한다. 지리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법절차 이용이 곤란한 이른바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이달 21일 구룡포읍(동해·호미곶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읍·면 지역을 권역별 1회씩 순회하며 연말까지 실시한다. 상담관은 법무부 소속의 법률홈닥터 변호사로,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1차적인 상담 이후 추가적 법률지원이 필요할 경우 법률홈닥터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 직접적인 소송수행과 고소장·진정서 작성 조력은 지원하지 않는다. 상담 신청은 상담 권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선으로 가능하며, 인근의 2~3개의 읍·면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일권역 내의 주민들은 행정구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이달 상담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