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월 30일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2025년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업산림 공익기능증진 임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임업직불금 신청자 중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IT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의 역할 △공익직불금의 운영과 지급에 관한 사항 △공익직불금 관련 임업인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다뤘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매년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관한 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 조치 된다. 이번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업인은 오는 8월 31일까지 농업교육포털 또는 임업직불금통합포털에서도 이수 가능하다. 우정수 산림소득자원과장은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올바른 임업직불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신규·변경된 기타 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고시되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하고 의견청취를 거친 뒤에 경북도지사 승인 및 울진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유형별 신축단가에 구조 ・용도 ・위치별 가중치를 반영해 산정하며, 오피스텔은 표준가격기준액에 용도 ・층별 가중치를 적용해 산정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 내용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을 용도별로 63만 원에서 84만 원까지 총 6개 유형으로 구분했으며, 용도지수 및 가감산율이 조정됐고, 증축 및 대수선 등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산정 비율이 개선됐다. 또한, 기타 물건은 지난 1월 1일 결정·고시한 이후 차량, 에너지 공급시설 등 총 95종의 신설 ・변경된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한다. 장명옥 재무과장은“시가표준액은 과세기준의 중요한 지표이며, 절차적 타당성과 과세대상 간의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여 지방세 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영덕군 경계(평해읍, 후포면)를 중심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총 11본의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목 제거, 나무주사(예방, 합제)사업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지난 4월까지 완료했다. 울진군은 6월부터 8월까지‘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10월~ 다음해 4월) 도래 전까지 산림병해충예찰원,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등 지상 예찰과 함께 울진 전역을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집중 실시해 감염목 발견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찰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사목은 즉시 감염 여부를 진단하여 집중방제기간 내에 전량 방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예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감염목 전량 방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오지에 취치한 전통산촌 마을로, 앞으로는 맑은 왕피천이 흐르고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더운 여름날 피서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써 어린아이와 어른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다같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이다. 굴구지 마을 앞을 흐르는 왕피천에서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대나무를 이용해 피래미를 잡는 낚시와 냇가에서 매운탕을 끓여 먹고, 멱도 감던 마을의 전통 놀이를 되살려 2008년부터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 마을 축제로 발전시켰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선정됐으며, 울진군 대표 마을 자체 추진 축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대나무 피래미 낚시 체험, △풍년기원제, △보물찾기, 농산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13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 군위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7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지난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단오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지역 예술 동아리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의 식전 무대로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기념식과 ‘군위의 1300년’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이어지며 군위의 역사적 배경과 군민의 화합, 안녕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에서는 제기차기, 팔씨름, OX 퀴즈를 통해 남성·여성·어린이 각 1명씩 총 3명이 오늘의 삼장군으로 선발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점심 시간에는 정성껏 준비한 무료 비빔밥이 제공되어, 도시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군위의 따뜻한 정과 시골 인심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모내기 체험, 수리취떡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6월 2일 대가야홀에서'2025년 고령군 규제개혁 공모전'의 우수제안 6건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령군 공무원들의 현장 경험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업ˑ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ˑ개선하고자 지난 2월부터 50일간 실시됐으며, 총 2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제안된 과제들은 규제 소관부서의 자체 검토와 실무부서의 사전 의견수렴을 거친 후,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법인 자동차의 주소지 변경에 따른 변경등록 신청 의무화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과태료 부과 기준 개선 △디지털 청소년증 도입을 통한 청소년 보호 및 편의 증진, 장려상에는 △가설건축물에도 등기 촉탁 서비스 제공 △공직자 재산등록 제도의 성평등 개선 방안 제안 △세밀한 과태료 부과기준 개정으로 선의의 부동산거래자 구제가 선정됐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법인 자동차의 주소지 변경에 따른 변경등록 신청 의무화 개선’은 법인이 주소지를 이전한 경우 법원에서 이전등기를 완료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6월 2일 2차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초부터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6월 한 달간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집행 제고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집행 상황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령군은“오늘 보고회가 단순한 경과보고에 그치지 않고, 부서 간 상황을 함께 점검하며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군민과의 약속이 숫자로만 남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 농업정책과, 군민안전과, 인구정책실 직원 30명이 6월 2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외리 소재 농가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늘 줄기 제거 작업과 망에 넣는 작업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바쁜 영농철에 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어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6월 2일 ‘2025년 영주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5건(131명)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와 함께 영주시 빅데이터위원회 및 지역정보화협의회 위원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무경라이더 팀의 ‘페달을 밟을수록 가까워지는 영주의 매력! '영 바이크'’가 차지했다. 스마트 자전거 대여·관광 플랫폼 ‘영 바이크’ 앱을 활용해,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자전거로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코스를 추천하고 다양한 기능을 연계한 아이디어로, 기획력과 실행 가능성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반영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6건은 영주시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며, 우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6월 2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을 시행하며 선발된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은 전국 최초 경북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시대의 자녀 양육 공백 해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세대 간 돌봄을 통해 조부모에게 월 76만 2천원(주휴수당 포함)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날 교육은 사업의 직무 이해 및 부정수급 방지 등 청렴 교육에 이어 안전교육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안전관리 및 응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이재복 회장은“내 손주를 내가 돌보고 행복한 일자리를 가진 어르신께서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든든한 양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참여해주실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급격히 진행되는 저출산과 고령사회의 문제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한 우수사례이며, 단순히 일자리 지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