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올 3월 6일부터 11월20일까지 농업현장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실습 위주의 ‘나도농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예비농업인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도농부’ 교육생들은 직접 기른 감자 첫 수확으로, 오는 6월 19일 대구 동구 도동에 위치한 ‘나도농부’ 실습장에 팜파티(Farm Party) 자리를 마련, 그간의 노고와 성과를 평가하고 도시 속에서 농사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교류의 장을 진행한다. ‘나도농부’ 교육은 도시민들이 농사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초영농기술 교육으로, 소규모 자본과 노동력으로 농사를 배우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을 준비하거나 도시에서 텃밭 생활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나도농부’ 교육과정은 감자, 옥수수, 김장배추 등 노지작물 재배를 중점으로 진행하며, 파종부터 생육관리, 수확까지 실제 농업 현장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핸즈커피 시지점(도시철도 2호선, 고산역 1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9개 기업체가 참여해 22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4개업체5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15개업체17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산후조리원, 사무직, 제조생산직 분야 등 다양하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국민취업제도 안내, 구인·구직정보 제공, 경력단절예방Wink캠페인, 직업가치검사,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업체인 ‘핸즈커피’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여름철 극한강우를 대비하여 12일, 압량읍 부적리 압량교(오목천)에서 양수기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강우 상황을 가정하여 안전총괄과,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공무원 40여명, 장비 40여점을 동원하여 실제 현장에서 작동가능한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양수기 정비전문가를 통한 양수기 현장점검과 작동요령, 응급조치요령, 보관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까지 병행 실시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훈련,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에서 작동되는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안전도시 경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 완산한마음봉사회는 지난 12일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꾸러미 하나당 5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담아 완산동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완산한마음봉사회에서는 평소 이웃들을 위한 반찬 배달, 이불 빨래, 사랑의 빵 나눔, 김장 나눔, 성금 기탁 등 지역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필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무현 완산동장은 “완산한마음봉사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북안면 도천1리가 고향인 손병태 씨(81세)가 1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1977년 북안면에서 대구로 삶을 터전을 옮긴 손병태 씨는 노년에 영천향교 장의와 명륜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매주 영천을 방문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접하고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홍보자료 제공을 사양했던 손병태 씨는 이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활용하라”고 기부 사실을 알리는 데 동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이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친지·지인에게 영천으로 고향사랑기부를 권유하고, 영천 특산품을 선택하도록 ‘홍보맨’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 로그인 후 영천시로 고향사랑기부할 수 있으며, QR코드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사이트에서 영천시가 준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인 ‘학예사와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을 6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내 3개 초등학교에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2026년 개관 예정인 영천시립박물관과 소장 유물, 영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영천의 고대문화, 영천의 삼국시대, 교과서 속 인물 등을 주제로 말 모양 청동 띠고리 만들기, 청제비 탁본 체험, 정몽주 초상 모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천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립박물관이 가지는 가치와 역할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학예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 개관할 영천시립박물관이 시민 참여형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2025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했다. 지방세 탈루세원을 방지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조사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영천시 세정과 윤우진 주무관은 ‘농업회사법인을 가장한 페이퍼컴퍼니의 탈세 포착 및 추징 사례’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법인의 제도 악용을 통한 취득세 감면 후 부당 임대 및 매각 사례를 철저히 조사해, 약 9천만원의 세액을 추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해당 법인의 탈세 사실을 거래 상대방 장부의 역추적, 주민 탐문, 유관부서 협조 등 다각적인 조사기법을 통해 밝혀냈으며, 증거 확보와 법리 검토를 바탕으로 부과제척기간 만료 전에 전액 징수에 성공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시 세무행정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향상과 사회 적응 능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 인원은 총 18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구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29세 이하의 대학생이다. 단, 기참여자, 대학원생, 사이버대학교와 방송통신대 학생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주 5일 하루 6시간씩 중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되며, 시급은 10,030원이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단순 업무 체험을 넘어, 팀별 제안서 발표와 기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인턴들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6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0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와 동구산공원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고령자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령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프로필 사진 촬영, 휴대폰 사진 인화 서비스, 건강 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휴대폰과 밥솥 등 생활 속 소형 가전제품의 무상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동구산공원 주차장에서는 차량 작동 상태 점검 및 간단한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사회배려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수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Tool 활용 심화 과정’ 정보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실시된 AI 기초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업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실습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달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포항문화재단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포항시 소속 공무원 80명이 참여해 매회 2시간씩 수강할 예정이다. 특히 문서 작성, 자료 정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 도구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적용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채팅 툴(tool) 및 효과적인 프롬프트(prompt) 작성 실습 ▲뤼튼(Wrtn)을 활용한 문서 작성·요약·이미지 생성 ▲펠로(Felo)를 활용한 자료 검색·마인드맵 구성·프레젠테이션 작성 ▲최신 AI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영상, 발표 자료, 홍보 디자인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최신 AI 기능을 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