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6일, 올해 두 번째로 ‘우수봉사자 문화 Day’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43명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배지 수여식 후에는 칠곡호이영화관에서 영화관람 시간을 갖는 등 우수봉사자들이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은숙 소장은 “오늘 수여된 시간 인증서와 배지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작지만 진심 어린 상징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정 및 보상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현대백화점과‘프리미엄 경북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신품종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과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 경북 신품종 농산물 발굴과 공동 마케팅 기획 △ 품질 인증 및 공동 브랜딩 추진 △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보유한 품종 개발 역량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현대백화점은 소비자 관점에서 기획·홍보·판매 전략을 통한 시장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북 포도 신품종‘골드스위트’,‘레드클라렛’,‘글로리스타’ 등은 현대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굿네이버스가 지난 18일 도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억원 상당의 의류 1만 475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사인 굿네이버스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의 어르신들에게 지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루어졌다. 굿네이버스는 빈곤,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 힘쓰며 국내외 47개국에서 다양한 인도적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편, 경북도는 취약 어르신 돌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5만 6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인별 상황‧욕구에 따른 안전 및 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후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의류 후원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경북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 시군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센터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서로를 격려하고, 센터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종사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 하며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구정책 동향 및 변화와 가족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종사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가죽공예, 화과자 및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바쁜 업무 탓에 동료들과 마음 놓고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서로의 고민과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19일 경북도 보건의료단체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출정식에 참석해 경북도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지원을 당부하는 등 봉사단을 격려했다. 도내 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91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환자 진료, 의료기술 전수, 의료환경 개선 지원, 초등학생 건강증진활동 등 캄보디아 국민에게 수준 높은 K-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봉사단은 19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보건의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기원하며 출정식을 열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은 10여 년간 국경을 넘어선 인류애를 실천했으며,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민간외교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K-의료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급증하는 생활비 부담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지원금을 21일부터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도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8만원~45만원⁕ 이며, 차등 지급한다. ⁕ 일반(15만원), 차상위·한부모(30만원), 기초수급(40만원)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시군(문경, 상주, 안동, 영주, 영천, 고령, 봉화, 성주, 영덕, 영양, 울릉, 울진, 의성, 청도, 청송)은 5만원 추가, 이외 시군(포항, 경주, 김천, 구미, 경산, 칠곡, 예천)은 3만원 추가 지급 2차 지원은 10만원 지급 예정으로, 9월 22일부터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소득금액에 따라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한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인 7월 21일~25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다만,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은 지역별 여건에 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오후 12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들이 그려가는 환경 프로젝트’를 주제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위원들은 캠페인 기획, 쓰담 달리기 활동, 체험형 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 환경 개선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역할 분담과 세부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내며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예천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의 주도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참여와 실천을 통해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나 지금 예술 중’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 지금 예술 중’ 프로젝트는 경북문화재단의 ‘예술인파견지원–경북예술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진하는 협업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이 함께 예술 작품을 기획·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예술이 뭐라고?’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예술인이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취지와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예술인 5명과 청소년 동아리 소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총 56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직접 표현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과 함께 만든 결과물이 예천의 새로운 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법원 무죄 확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17일 대법원은 이재용 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부당합병 및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검찰 기소 후 약 4년 10개월 만의 결론이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41만 구미시민과 함께 무죄 확정을 환영한다”며 “현재 삼성이 구미에서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늘날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심축이자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는 구미시와 인연이 깊다. 특히 1995년 고(故) 이건희 삼성회장이 구미사업장에서 휴대폰 화형식을 통해 ‘삼성 애니콜 성공 신화’를 만들어낸 일화는 국민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있다. 김 시장은 “삼성전자가 구미와 반세기 넘게 쌓아온 전략적 파트너십과 함께 써내려온 눈부신 기술 진보의 성공 스토리는 구미시민 모두의 큰 자긍심이다”라고 했다. 지금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글로벌 생산 표준을 세우는 ‘마더 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성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11개교(초등학교 4, 중학교 6, 고등학교 1)에서 3,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4회), ▲생명 존중 교육(3회), ▲사이버 도박중독 예방(4회)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사회적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무겁고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연극 및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교육적 효과와 예술적 흥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 속 상황과 인물의 갈등과 회복 과정을 지켜보며,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혼자 고민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학교나 전문 기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성희 센터장은“공연 추진에 협조해 주신 각급 학교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