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민생회복쿠폰 TF팀’을 가동하고 읍면동별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소비쿠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정책으로, 구미시는 추경 성립 전 예산을 미리 확보해 신속한 집행 기반을 마련했다. 신청 방법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구미사랑상품권 앱 등 온라인 채널과 함께 읍면동 주민센터, 지정 은행 영업점에서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 지급액은 △일반 시민 18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구미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해단식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패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연인원 1,1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구미시민운동장, 선수촌, 투척연습장, 경보경기장, 임시·대체주차장 등 주요 시설 곳곳에서 활약했다. 관람객 안내, 선수단 통역, 아시안푸드페스타와 기업홍보관 운영, 경기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특히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경기 일정이 연기되는 변수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연장 근무에 나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졌다. 외국 선수단과 임원들의 문의에 친절하게 응대한 통역 봉사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들의 헌신 덕분에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는 친절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가 유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의 진정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로봇, 이차전지, 첨단소재부품 산업을 삼축으로 한 첨단산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미래 첨단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과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하고, 침체된 제조업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AI 기반 자율제조, 친환경 공정, 스마트 인프라를 핵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 삶의 질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 로봇산업, AI 기반 융합산업 거점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7월,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구미 비전선포식’을 열고 차세대 로봇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계기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로봇산업의 전략적 육성 기반을 다졌다. 특히 시는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 (2023~2025, 123억원)’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부품 국산화와 성능 고도화에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 지원사업(2024~2026, 15억원)’을 통해 기업 맞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초복을 앞둔 18일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 (사)한국예총경상북도안동지회가 손을 잡고 길안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산불 이재민들에게 특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길안면 단오공원에서는 산불 이재민과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함께 건강삼계탕을 나누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과 함께, 공동체 회복과 일상의 위로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능있는 지역 출신 가수공연에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공연 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정성껏 마련한 건강 삼계탕도 제공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3월 산불 발생 후 선진이동주택으로 입주 전까지 약 한 달 동안 이주 대피시설을 제공했다. 이 기간 순환버스 운행과 세탁지원,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이야기할머니 나눔공감 프로그램 등도 운영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도 “한 달 남짓한 대피기간 동안 이재민들의 허탈과 가슴 깊은 아픔을 직접 느꼈다”며 “작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총 10차시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시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개설됐으며, 독서동아리 운영과 독서토론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강사에게 독서동아리의 실제 운영 방법을 배우고 시민이 직접 독서동아리를 만들고 꾸려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세부 내용은 ▲독서동아리, 독서토론의 이론 ▲독서토론 실습 및 독서동아리 개설 등 총 10회 강의로 구성됐으며, 독서동아리 운영 이론과 더불어 수강생 맞춤형 독서동아리 만들기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7월 22일 10시부터 24일 18시까지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이 동아리를 만들고 독서 활동을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토론 및 독서 활동을 통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민선 8기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 정기회의’를 7월 17일 안동시청에서 개최했다.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평가 기구로,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4년 차를 앞둔 시점에서 전체 109개 공약 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공약별 추진 진척도, 예산 확보 및 집행 상황, 시민 의견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한, 일부 사업이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과 대안도 함께 논의됐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안동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는 공약 이행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7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은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인 농업, 바이오, 문화관광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과 안동시-고교 및 대학-기업 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안동지역 농업․바이오․문화관광 기업탐방 및 분석 ▲산업별 트렌드 이해를 위한 전문가 특강 ▲팀별 기업 문제해결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1박 2일의 해커톤 대회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원)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및 우수팀 시상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 ‘시정소식-유관기관 공지/소식’,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동형일자리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 ‘4대 문화운동’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은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미 20대 혼수비용 지원, 아빠교실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운영, 아픈아이 긴급돌봄지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와 읍면 행사에서도 캠페인 참여를 확산하고, 4대 문화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7월 2일, 17일 각각 가산면 학상리 경로당과 북삼읍 율2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 졸업식을 개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어린시절 △소중한 사람 등의 주제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의 감정을 자연스레 표현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인생회고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로 진행됐다. 특히 각 마을별 건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이 마음학교 교사가 되어 수업준비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여 주민 주도적으로 운영 됐으며, 각 마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신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2개 읍·면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의사결정에서부터 집행까지 건강위원회에서 주체적으로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건강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6일 약목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노인회장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함께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 칠곡군이 추진하는 노인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식사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도내 총 21개 경로당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며, 영양사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