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18일 치러진 제3대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위원장, 사무총장 런닝메이트)에서 박건일 위원장, 조완규 사무총장 후보자가 당선됐다.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대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결과,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 479명 중 442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92.28%)했으며 그 중 271명(61.31%)의 지지를 얻은 기호1번 박건일·조완규 후보가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박건일 위원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변화를 갈망하는 조합원들의 선택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직 조합원들을 위한 권익신장 활동으로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변화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박건일 위원장 당선인은 앞서 제1대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1일 소원약국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야사동에서 소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숙 약국장은 평소 지역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 각종 건강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경북약사회 부회장으로서 약물 오‧남용 및 마약류 중독에 대한 강의를 꾸준히 해오며 마약과 약물 오남용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10년부터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며 영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이현숙 약국장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인생설명서’ 1~3기 프로그램인 ‘갓초생 설명서’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해왔으며, 지난 15일 총 6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영천시가 주최·주관하며, 영천시 청년카페(영천청년센터)를 거점으로 10개월간 총 3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연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1~3기 갓초생 설명서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기반 강의, 예술 체험, 소셜다이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초기 청년과 후기 청소년의 정체성 확립과 사회적 연결감 확대를 도왔다. 특히, MBTI 성격유형, Golden 테스트, 성인 ADHD검사 등 전문 진단 도구를 활용한 자기이해 수업과 ‘영치킨 인생극장’, ‘마음 Chill 하는 아트’와 같은 특색 있는 활동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소셜다이닝 수료식은 또래 간 유대감 형성과 지역 네트워킹에도 기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은 자발적인 교류를 이어갔으며, 2기 참여자 중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지난 18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 ‘2025 원자력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하나로 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원자력발전포럼이 주최했으며,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경복궁타령'과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 날을 위해'를 선곡해 깊은 울림과 세련된 화음으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경복궁타령'은 한국적 정서와 흥겨움을 살린 구성 속에서 청소년들의 밝고 생동감 있는 음색이 돋보였고, '그 날을 위해'는 미래를 향한 희망과 평화의 염원을 담아 감동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단은 “완성도 높은 앙상블과 감정이 실린 섬세한 표현이 인상 깊었고, 곡 해석과 전달력이 뛰어났다.”고 평했다. 합창단원 김소윤(금장초 5학년) 학생은 “매주 열심히 연습해서 대상을 받고 싶었는데 아쉽긴 해도 무대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북경주 지역 14세에서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과 안강5리 마을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국가인증프로그램(인증번호 제5202B06B-08411호)으로 안전성과 유익성이 검증된 활동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가 심사‧인증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제철 과일로 만든 주스를 함께 나누고, 어르신 안마와 마을회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 오후 1시부터 8월 1일 오후 9시까지이며,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비롯해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국가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요리실, 연습실, 방송실 등 다양한 실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항만의 다채로운 여름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포항시는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등 대표 관광명소를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등 여름철 인기 피서지, 포항물회와 등푸른막회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참관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영일대의 낭만적인 해변과 철강 산업의 야경이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크루즈, 보트, 서핑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여름 관광을 제안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3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포항의 여름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2일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대규모 축제와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개장한 지정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총 8곳으로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특히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도심형 바다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나 피서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시는 개장과 동시에 여름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더하고자 주요 해변 일대에서 다양한 여름 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25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2025 포항해변 전국가요제’가 열려 본선 진출자 13팀이 경연을 펼치고 역대 대상 수상자 및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같은 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포항 벤토나이트 축제’는 지역 점토자원 벤토나이트를 홍보하며, 화장품 제작 체험과 퀴즈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주말 26일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오후 4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공모사업‘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돼 유치한 작품으로, 공연료 일부를 국비에서 지원받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지역민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고전‘심청전’과 ‘춘향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마당놀이의 장인, 인간문화재라 불리는 김성녀 배우가 이몽룡과 뺑덕어멈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고전소설이 바탕이지만 현대적인 상황 설정과 해학적인 대사, 신명 나는 국악에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우리 춤까지 어우러져 남녀노소 전 관객을 110분간 쥐락펴락 사로잡았다. 관객과의 소통이 관건인 마당놀이의 특징이 제대로 발휘됐던 이번 작품은 무대와 객석,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허물고 전체가 하나 되어 웃고 즐긴 한 판 축제의 장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 강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용)와 부녀회(회장 서진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 하저해수욕장과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수욕장 백사장과 수변, 주차장 일대에서 부유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청정 영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저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입소문이 나며 지난해 1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여름철 휴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개장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8일간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봉화군 청소년센터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폭넓은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대구 iM뱅크PARK에서 프로축구 경기관람과 국립대구과학관 방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축구 경기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소리높여 응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축구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기의 경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향과 꿈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