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7월 19일, 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에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를 개최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 1,60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잠재적 오피니언 리더인 미래세대가 주체가 되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에 열광(熱狂)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한울본부는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자 천연 해충 기피제, 양말목 냄비 받침 만들기 등 총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고 자원 재활용을 위한 물품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헌 옷 등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되어 세척과 재가공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도움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 것이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다회용기 대여 스테이션이 마련됐고, 부스 체험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 푸드트럭 간식 교환권을 제공했다. 아울러 원자력의 안전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지진 체험, 소화기 체험 등 안전 교육도 시행해 유익함을 더했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경산지역지부(의장 윤정일)가 주관했으며, 근로자, 지역 주민 등 약 6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산 지역 노동계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 △모범근로자 시상 △대회사 △축사 △문화예술 공연(난타) 순으로 이어졌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함께해 행사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27명의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지역경제와 산업현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난타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역동적인 리듬은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산시는 근로자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노동법률상담소 △외국인상담소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19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20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운영한 『놀면 뭐해? 문화의집으로 드루와~!』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완료 후 처음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운영위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웹 포스터 제작, 프로그램 구성, 식재료 준비, 현장 설치와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의 활용도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청소년 활동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에는 관내 초·중·고·대학생 등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 댄스동아리 및 보컬 등 식전 공연, ▲ 스마트 미러 및 가상 체육시스템 체험, ▲김밥 캔들 만들기, ▲보물찾기, ▲랜덤 플레이 댄스, ▲스피드게임, ▲소떡소떡 간식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 운영에 참여한 청소년 운영위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프로그램이 많아지도록 적극적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팩토리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의 1차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어모일반산업단지의 조성과 원활한 기업유치로 제조업 채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과정은 변화하고 있는 공장 환경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기업 인력난 완화와 미취업자들의 좋은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과정으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데, 총 19일간 74시간의 교육기간으로 미취업 시민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과정 내용으로는 생산관리 실무와 3정5S, 스마트팩토리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엑셀 실무 연습을 통한 컴퓨터활용능력 자격 취득을 통해 팩토리 현장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우리 지역 산업에서 제조업(공장)은 가장 많은 근로자가 일을 하고 총생산이 가장 많은 산업군”이라고 강조하고, “어느 산업군보다 제조업이 원활히 운영되고 성장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문·한승훈)는 21일 영천상공회의소 3층에서 ‘2025년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한 상반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지역의 사회보장 협력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위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및 실무분과 사업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실무분과는 △아동·청소년분과 △영·유아분과 △청·중장년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통합서비스분과 △건강·자살예방분과 총 7개 분과로 구성돼, 복잡·다양한 사회복지 욕구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미니손선풍기, 차광모자 등 폭염 대응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성주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정비 등 야외 근무에 종사하는 참여자를 우선 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품목은 휴대용 미니손선풍기, 열차단 모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근무 중 수시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성주군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장애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근무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사이로 탄력 운영하고, 폭염특보(주의보․경보)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아울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와 현장지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집행률 202%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집행관리와 지역 인프라 조기 확충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신속집행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직영기업과 간접기업으로 구분하여 예산 조기 집행 실적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구미도시공사는 간접기업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구미도시공사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 및 재정 집행 상황 수시 점검 ▲미집행 사업 발생 시 보완 대상 예산 적극 발굴 ▲소관 부서 및 사업장의 월별 이행 실적 관리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집행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집행률 202% 달성이라는 초과 실적으로 이어지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략적 예산 집행 체계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미술관은 내 친구’ 를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물성, 감각하는 철’, ‘Big Spider Is Watching You!’, ‘투계: 끝없는 완성’과 연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 워크북 활동으로 창의적 감상과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강사의 해설과 워크북 활동으로 구성된 1시간 40분 과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전시 연계 감상 워크북이 제공된다. 시는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우선 초청해, 공공미술관으로서 교육적 책임을 실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단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위한 개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이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AI), K-푸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5개 강좌로 운영되며 1,24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AI 기초 등 일부 강좌에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반이 별도로 개설돼,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6주간이며, 시민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강좌로는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K-푸드 한식 디저트 ▲AI 예술을 통한 힐링 ▲신비로운 타로 이야기 ▲시니어 모델 워킹과 바른 자세 등이 있으며, 기술자격증 취득,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건강 등 기존의 인기 강좌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Gastronomy)’ 분야 가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MGTO), 유네스코 창의도시 마카오 사무국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포항시의 가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산물 중심 지속가능 미식 콘텐츠 개발, 공동 미식 포럼 및 축제 시 상호 초청과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시의 국제 미식행사 유치에 자문과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마리나 헤레라 세나 페르난데즈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포항의 해양 미식문화와 마카오의 다문화 융합 음식문화가 공통점과 보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포항은 바다에서 시작된 미식문화와 풍부한 식자원을 가진 도시”라며, “이번 마카오 방문을 계기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