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회장 김경휴)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지난 22일 흥해시장의 장날을 맞아 시민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쿨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쿨맵시 캠페인’은 ‘쿨(COOL, 시원함)’과 ‘맵시(옷 모양새)’의 합성어로,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가볍고 시원한 옷차림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토시 160개와 탈수 예방을 위한 얼음 생수 200병을 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배부하며, 쿨맵시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배부된 쿨토시는 자외선 차단과 벌레 물림 방지 효과가 있어 야외활동에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쿨맵시 착용만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에너지 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대한 환경 정비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이번 환경 정비로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량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말부터 내달 1일까지는 주요 간선도로인 영일만대로 램프 구간을 중심으로 잡목 제거와 낙하물 수거 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와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측구) 2,800여 개소를 정비하고 파손된 포장 구간과 포트홀 발생 지점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김영환 도로시설과장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로 도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서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조사가 실시되며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에 접속해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한 방식으로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응답한 경우에는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이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조사가 실시된다. 방문조사 대상에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결석 및 미취학 아동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사항이 불일치한 경우,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직권조치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5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의 첫 정기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이 위원장으로, 유송희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주요 안건으로 전시컨벤션센터의 공간 구성과 운영 전략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센터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발전할 필요성과,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커뮤니티 기반 컨벤션센터 조성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아울러 도시 전반의 발전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는 ‘포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 3월 구성됐으며, 정책 자문과 마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후속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미래에너지수소과와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포항이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기업 유치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코자 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소지식그룹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기업 수요 조사 및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수소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에서는 입주 수요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8%가 포항 수소특화단지 입주에 긍정적인 의향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는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방안과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논의하며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시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규모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서관은 21일 경북도서관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를 초빙해 ‘행복한 민원 응대와 전화 소통’을 주제로 교육 내용은 민원인 응대를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 매너 점검 ▲민원인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공감 서비스 정신 이해 ▲다양한 상황별 민원 응대 방법 및 전화 소통 요령 등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직원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경북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발점은 직원들의 친절함과 공감 능력”이라며, “앞으로 신뢰받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 응대에 다소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 관점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유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가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이어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은 결혼식을 위한 다양한 결혼 공간 발굴과 획일적이고 상업화된 예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결혼문화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공모전은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총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첫 번째 분야는 ‘나만의 작은 결혼식’ 결혼(웨딩) 장소 공모로, 도내에 있으면서 작은 결혼식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과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때는 ▲장소(시설)명 ▲소재지(주소) ▲추천 사유 ▲장소 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민간 운영 시설은 시설 대표자(소유자)만 응모할 수 있고, 기존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 대형예식장 및 호텔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두 번째 분야는 ‘나만의 작은 결혼식’ 사례 공모전이다. 참가자는 ▲사연 및 재미있는 이야기(에피소드) ▲작은 결혼식을 선택하게 된 계기(장소 선택 포함) ▲좋았던 점과 어려웠던 점 등을 담은 작은 결혼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100일을 앞두고 행사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이후 지원조례제정, 도와 경주시를 아우르는 전담조직(APEC 준비지원단)구성, 정상회의장 등 주요 시설 조기 착공을 위한 예비비 투입 등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행사개최를 백일 남긴 현재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APEC 준비위원장으로서 지난 2주에 걸쳐 사흘간 숙박, 문화, 경제인 행사 등 분야별로 세부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간 김민석 국무총리는 “직접 와서 보니 준비가 잘 되고 있고 우리나라 기술 수준이 높은 만큼 인프라 공사 완공 등은 걱정이 없다”며 주요 인프라 시설을 비롯한 경주 현장의 APEC 준비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K-컬쳐 원류 경북경주 개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K-APEC을 만들어 가야하며, 경주만의 개성이 담긴 클라스를 세계에 보일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융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선비세상 컨벤션홀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2025 청소년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과학교사모임’이 주관해 매년 열리는 이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과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해, 융합과제 실습, 야간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활동과 함께, ㈜손과머리 박성윤 대표,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의 특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과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효문화진흥원과 선비문화수련원의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및 인성교육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효(孝) 사상을 바탕으로 한 전통예절, 선비정신 체험, 문화유산 이해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과 인문이 융합된 균형 잡힌 성장을 경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 북면은 지난 7월 20일 북면 검성리에서‘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재능기부자 20여 명이 참여한 어르신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모아 이웃과 나누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모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서는 공연팀은 하모니카와 노래 공연으로 회관에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덕구온천호텔 봉사단은 초복을 맞아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등 영양식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또한 봄날에 햇살 봉사단은 모든 어르신들에게 꽃화분을 지원했고, 사진촬영 및 이미용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외모를 말끔하게 정돈한 후 영정사진을 촬영해 드려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한 어르신은“오랜만에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는 화합과 소통이라는 군정목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