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4월 6일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1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초등학교 과정 2명, 고등학교 과정 13명이 각 졸업 학력을 취득하며, 학업 복귀를 위한 도전의 결실을 맺었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센터는 검정고시 스마트교실 운영, 1:1 학습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도왔으며,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 이동을 위한 버스 제공, 점심 도시락과 간식, 필기구 지원 등 세심한 배려로 청소년들의 응시를 지원했다. 검정고시 고졸 과정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교실과 1:1멘토링이 정말 큰 도움이 됐고, 꿈드림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옥자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창작활동 소재개발 문화시설 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17기 입주 작가로 선정되어 작품 활동 중인 8명의 작가들은 이날 △화랑설화마을 △은해사 △시안미술관 △별별미술마을 △임고서원 △와인터널 등 관내 주요 문화 시설물을 탐방하며, 영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입주 작가들이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발전방안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이는 향후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탐방이 작가들의 창작 소재 개발에 기여해,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영천이 가진 문화적 힘과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금수강산면 어울림복지센터가 완공되어 5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지역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생활편익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40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면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며 지난 2020년첫 발을 내딛어 올해 초 완공했다. 금수강산어울림복지센터는 지상 2층 구조로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 주민화합의 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유산소 운동기구(런닝머신, 사이클)와 무산소 운동(머신류, 프리웨이트) 등을 갖춘 체력단련실이 갖춰있다. 체력단련실은 평일 9시부터 저녁8시까지 운영됨으로 직장인들에게도 환호를 받고 있으며, 체력단련실 회원가입비는 월2만원이며, 연납 시에는 20만원이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금수강산어울림복지센터가 정식운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아울러 다양한 주민복지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 5. 9,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업체 봉자짬뽕을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후원업체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전리에 위치한 봉자짬뽕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1회 휴무일을 지정해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저소득 어린이 가정 5가구에 매월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다. 현판식을 통해 '봉자짬뽕' 가게 앞에는 이웃사랑 실천 후원업체 간판이 붙게 됐다. 이를 통해 후원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으로 자장면을 제공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봉자짬뽕 함찬배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인『유리공방-나만의 장신구 만들기』를 오는 6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리공예와 관련된 역사적 지식과 실습 활동을 결합한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리구슬의 역사와 종류, 제작 기법 및 용도 등을 알아보고, 유물카드 작성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리공방』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6월 7일, 14일, 21일, 28일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4회차, 28일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회차가 추가로 진행되어 총 5회차가 예정되어 있으며, 체험비는 3,000원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개 키링, 구슬 팔찌, 레진 팬던트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9일부터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놀이와 창작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5월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매화면문화체육회(상임부회장 김동선)주관으로‘제27회 매화면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만 65세 어르신 700여 명과 각 유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농악과 라인댄스로 흥겹게 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후 개그맨 겸 연기자인 배영만씨가 깜짝 등장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진심어린 목소리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효 문화 실천에 앞장선 사르테 마스카르도 마글라시씨가 도지사 표창을, 정연학· 박경자씨가 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부녀회 및 문화체육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매화면 취미교실 공연팀(난타, 고고장구)과 재경 출향인 공연팀(민요, 무용, 가요 등)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많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치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되어 어르신 모두가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만호 매화면장은“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둥이자, 풍부한 경험과 지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공모를 위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설치 희망 수요자를 모집한다. 설치 대상 지역은 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죽변면으로, 해당 지역 내 건축물 소유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가구당 에너지원 1개소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무허가 건축물이나 미등기 건물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며, 건축물 등기 완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에너지원별 자부담비용은 주택용 자부담 기준 태양광·태양열은 90만원, 지열보일러는 350만원이며, 기타 추가 비용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한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일반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여부는 10월 중 발표되는 국비 공모 선정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되며, 미선정 시에는 본 사업이 취소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주소를 표시하므로 배송, 위치파악 등을 위해 시인성 확보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내구연한(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정도가 심해 시인성 확보가 어려운 번호판 약 1,300개를 선정하여 교체할 예정이며, 올해 초 개정된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른 표준안을 적용하여 제작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중만 민원과장은“2025년도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을 선정한 후 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률은 약 60%이다”며“또한 사전에 조사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장비와 허가증을 착용하여 건물번호판 사진 촬영이 이루어지므로 조사원이 각 세대 방문 시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말 ~ 4월초 최저기온이 –3℃까지 저온반복, 강풍·건조주의보 등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관내 체리나무와 사과나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체리나무는 개화기 저온과 강풍으로 인해 착과율 저하가 발생했으며, 일부 사과나무는 작년 장기 고온과 과다 착과로 꽃이 없는 피해를 겪었다. 초여름(6월~7월)은 내년도 결실을 위한 꽃눈 분화가 시작되는 시기로 신초 생장을 멈추고 광(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가지전정과 유인을, 과실 품질향상을 위해 체리는 낙화 후 6~8월, 사과는 수확 40~45일 전부터 1~2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인산가리 0.3%(1.5㎏/500ℓ)를, 염화칼슘 0.2%(1㎏/500ℓ)는 1~2주 간격, 연 3회 정도 각각 엽면 시비 등 비료관리와 함께 병해충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과수 생산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체리·사과 꽃가루 등 인공수분 기자재 보급사업, 미세살수 장치 및 방풍벽 설치, 과실 품질향상 개선지원사업, 체리 간이비가림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사업들은 이상기후로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금강송면 전곡리, 소광리 및 북면 두천리 일원에 지정되어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Ul-Jin Pinetree Agroforestry System)’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현장실사 준비에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울진군이 제출한 서면 신청서의 사실 여부 판단 등을 위한 절차인 현장 실사는 오는 5월 15일 ~ 16일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GIAHS(세계중요농업유산) SAG(과학자문그룹)의 Catherine Tucker(캐서린 터커, 경제 및 환경 인류학자) 위원이 진행한다. 일정은 금강송 에코리움 및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방문(황장봉 경계비)과 소광리 농가를 방문하여 산지농업시스템(봇도랑), 한봉을 포함한 산채 재배 실사로 이루어지며, 전곡리 화전민 생가터 및 화전민 체험관(전통음식 시연 등), 금강소나무 숲(마을 송이산) 가꾸기 현장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두천리 주막촌을 방문해 금강소나무 생활 도구 소개 및 체험, 보부상 문화 등을 설명 후 등금쟁이 공연으로 선조들이 오간 십이령 옛길의 모습을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