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이 자랑하는 대표행사'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여 더욱 특별해졌다. 축제 기간 중 성주군 유기동물보호센터 부스에서 유기동물 입양홍보행사와 함께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한 ‘반려동물 무료 진료 이벤트’가 주말(5월 17일 ~ 18일)에 진행되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료는 성주읍 황보길원장(바른길동물병원)의 지원으로 간단한 건강 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여, 평소 반려견 건강이 걱정이었던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진료 항목은 기본 건강 체크, 피부·치아 상태 확인, 기초 예방 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반려 동물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상담도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주말 양일간 80여마리의 강아지 무료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진료 외에도 구충제투여와 심장사상충 처치 등의 기본적인 즉각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분리불안과 같은 행동학적 문제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져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에 오신 방문객들에게 깜짝 이벤트 같은 큰 즐거움을 주었다. 황보길 원장 또한 “봉사하는 순간이 보람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7일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69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동산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서,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봉사활동의 대상지인 지품면은 의성군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3월 25일 영덕으로 확산되어 가장 먼저 피해를 입힌 지역이다. 특히 면사무소 소재지인 신안리 일대는 주변 임야는 물론 농가와 주택이 전소되고 농. 축산업 시설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 20명은 아픔을 딛고 재건에 들어간 지품면 신안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과(솎아내기) 작업을 하며 올해 영덕 산 복숭아의 알찬 수확은 기원했다. 지품면은 복숭아정보화마을과 복사꽃축제로 잘 알려진 영덕의 대표적인 복숭아 산지이다. 복숭아의 품질을 좌우하는 작업이 5월 초부터 시작하는 적과(솎아내기)인 만큼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은 일손 부족한 농가를 위해 적과 작업에 집중했다. 지품면 신안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마친 재단 관계자는“일손이 집중돼야 할 농번기에 농사를 돌볼 여력 조차 없는 주민을 직접 만나 적은 힘이나마 보탠 것에 보람을 느낀다.” 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성금과 구호 물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한국환경공단이 성금 3,000만 원과 수저세트 100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나인엔 이상옥 대표가 3,000만 원 △㈜대승엔지니어링 채윤석 대표가 2,000만 원 △국제라이온스클럽 세종충남지구가 1,500만 원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1,300만 원 상당의 백미 310포 △영덕전기공사협회, 휴먼씨엔디 박은종 대표, 글로비즈로지스틱스㈜, 영월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각각 1,000만 원 △㈜대우루컴즈 윤춘기 대표가 1,0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10세트를 보내며 영덕군을 응원했다. 이어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700만 원 △영덕군이장연합회와 대구·경북 작물보호제판매업 협동조합이 각각 500만 원 △예주OB 축구클럽, 재경 영덕중·고 69기 오십천회, 민주평통 경제과학분과위원회, (사)대한여성건축사회, 평택 재평 영남향우회가 각각 300만 원 △장수황씨 황의정승 21대손 황인선 외 42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배움터 사업’과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시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주로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부터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거점센터인 김천시청 정보화 교육장을 중심으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시지회 세 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장소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고려해 선정됐다. 또한, 김천시청 민원실 내에는 ‘디지털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체험존’은 키오스크, 가상현실(VR),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IT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디지털체험존’은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 정보화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저출생 극복과 지역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 지원사업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며 작은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 서비스'는 삼산이수 작은도서관에서 방과 후 돌봄과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융합하여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11월까지 주 2회에 걸쳐 4시간씩 운영되며, 현재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의 어린이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돌봄 첫날 어린이들은 퍼즐 맞추기,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등을 함께 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웠으며, 동화책을 함께 읽고 독서퀴즈를 풀며 책에 대한 즐거움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돌봄 서비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과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감사드리며, 특히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의 학습과 독서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안심되고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저출생 극복에 도서관이 함께함으로써 아이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K보듬 6000’ 지정시설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자이)는 지난 17일 김천시 아포읍에 있는‘에제르 스쿨’에 공동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 60여 명과 보육 교직원 10여 명이 함께 했다. 체험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가장 먼저 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여러 가지 색깔의 식재료를 탐색하고 에제르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피자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깡통 기차 타기, 에어바운스 등 야외 놀이를 하며 특별한 하루를 즐겼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조경희 원장(모암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비롯한 부모들이 언제든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하는 k보듬 6000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초록이 짙은 나무들과 알록달록 활짝 핀 꽃들처럼 아이들의 얼굴에도 5월의 햇살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오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날로 기억되길 바라며, 주말․휴일 보육에 힘써주시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이 된다.”과거 조선시대, 소년과 소녀가 성인으로 나아가는 문턱에서 거쳤던 전통 성년의식이 구미에서 다시 살아났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HUSS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 앞마당에서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전통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거치는 네 가지 큰 예식인 ‘관혼상제’ 중 첫 관문인 관례(남자 성인식)와 계례(여자 성인식)를 예법에 따라 재현함으로써,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교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자에게는 상투를 틀고 갓(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올려 비녀(笄)를 꽂아주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른에게 술을 배우고 이름 대신 사용할 자(字)를 받는 전통 절차까지 충실히 따랐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농촌지역의 소득 기반 강화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영주시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 신청을 오는 5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영 기반 확충을 위한 자금으로, 영주시가 자체 조성한 융자 재원을 활용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올해 농촌육성기금은 총 5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개인은 최대 5천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1.0%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농업인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소득증대사업과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나뉜다. 소득증대사업은 노지작물이나 화훼 재배를 위한 시설 설치, 과원 조성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생산기반조성사업은 초지 조성, 농산물 저장시설, 육묘장 조성 등 농업 생산 기반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단,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축종(한우, 양돈, 양계, 염소, 오리)의 축사 신·증축(개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축산물 위생 수준 향상과 가축 질병 예방,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연중 계획에 따라 축산업 허가자 및 등록자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 등 처리업 등 허가 대상 1,172개소와 △가축사육업 및 가축거래상인을 포함한 등록 대상 420개소 등 총 1,592개소이며, 이 가운데 5월 중에는 239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허가 및 등록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 △시설의 운영 실태와 위생 관리 상태 △방역시설 설치 여부 △소독관리 이행 실태 △사육현황과 관련 사항의 신고 이행 여부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의 설치·운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준 미달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속보다는 축산업 종사자들이 스스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