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2025년 5월 21일 “2025 DMZ로 떠나는 청소년 통일기행”을 추진했다. 상지미래경영고 부사관과 학생, 교사, 자문위원 등 25여 명이 참가한 이번 DMZ 통일기행은 파주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둘러보며, 분단의 아픔과 남북화해의 상징이 담긴 다양한 조형물과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한 제3땅굴 내부를 직접 도보로 견학하면서 북한의 침투흔적과 군사적 긴장상황의 분단 현실을 생생히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전문가의 해설과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남북관계의 현재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견학에 참여한 상지미래경영고 부사관과 학생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DMZ를 직접 보고 걸으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직업군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이번 통일기행은 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1일에 직원, 4-H, 청년농업인 등 20여 명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벼 병해충 예찰포, 품종비교전시포에 대한 모내기로 벼 예찰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모내기는 벼 병해충 예찰포와 품종비교전시포가 위치한 상주시 죽전동 399(3,486m2)에서 현대식 기계 이앙과 전통 손 모내기,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상주 대표 품종인 미소진품을 이앙했고, 품종비교전시포는 벼의 품종별 특성과 상주 지역 적응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조생종 6종, 중생종 3종, 중만생종 6종을 이앙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공중포충망 등 예찰 장비를 활용하여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찰하고, 이를 토대로 관내 농업인에게 적기방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상주 전역에 확대 중인 미소진품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모니터링부터 대책 수립까지, 2025년산 미소진품이 대풍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영주시 참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허영미)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영미 센터장을 비롯한 참사랑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영미 센터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곧 우리의 책임이며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과 나눔이 공존하는 복지시설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참사랑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향한 세심한 보살핌뿐만 아니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복지도시 영주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참사랑노인복지센터는 2009년 1월 8일 설립된 재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영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일 가흥동 택지사거리 일원에서 운행차 소음 합동 수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지자체가 반기당 1회 이상 운행차 소음 점검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의 배기 및 경적 소음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도심지 내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불법 개조 차량과 이륜차를 단속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점검 항목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탈착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배출구 불법 튜닝이 확인된 경우 원상복구 명령 또는 2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이륜차 및 차량 소음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시 전역의 주거환경과 교통질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5회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감성 거울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오는 6월 4일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101호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총 30,000원 중 절반인 15,000원을 수강생이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접수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짧지만 특별한 창작의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감성을 거울 위에 담아보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예술적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강좌로, 시민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즐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2025년 연말까지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지대장(구 농지원부)은 2022년 4월 15일부터 필지별 관리 체계로 전환되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리되고 있다. 해당 자료는 농업 및 농지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정비 대상은 지난해 미작성 농지조사 물량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정비되지 않았거나 오류가 확인된 잔여 물량을 포함해, 총 4만 938필지에 달한다. 정비는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소유권 변동, 임대차 여부, 이용 및 경작 현황 등을 각종 행정자료(직불제, 농업경영체 등록 등)와 비교·검토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직접 시행한다. 시는 연말까지 농지대장 정비를 완료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의 정비율 목표인 85%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농지대장 일제정비 100% 달성을 통해 농지 소유 및 임대차 정보를 정확히 반영하고,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 친화형 관광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예비엄마아빠 행복가족여행’ 사업을 22일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결혼·임신·양육 단계에 있는 도민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시행 이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도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25년 사업은 준비된 상품부터 차례대로 오픈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36회가량 운영되며, 도내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 임신 부부, 3자녀 이상 가족 등 425쌍, 8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행은 당일형(20만원 상당)과 숙박형(1박2일/30만원 상당)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경북의 자연·미식·명상·액티비티 등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중심으로 신혼부부·임신 부부 등 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경북관광통합플랫폼 ‘투어05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서류 확인 및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포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어 무탄소 분산전원 개발·보급으로 지산지소형 청정 전력시스템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산업부는 21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세부사업별 특화지역 발표평가를 거쳐 25개 사업 중 7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북은 포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와 전력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월에 접수를 완료했다. 11개 광역시도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공모사업 선제 대응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사업구상 연구용역과 관련 포럼을 개최했고, 2024년 6월부터는 시군 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략 회의 등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분산에너지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24일, 예천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9주년 기념 학술대회’ 를 개최한다. 약포 정탁선생은 1592년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위기에 처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신구차 상소문을 선조에게 올려 이순신 장군이 사면되는 데 크게 기여한 우국충절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선생의 탄신 제500주년을 대비하여 약포정탁과 후손들의 학문을 주제로 학술적 가치와 위상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약포 정탁의 임진란 극복과 문헌적 검토(해군사관학교 장준호 충무공연구부장), △우천 정옥의 시문학 연구(국립경국대학교 황만기 퇴계학연구소 교수), △노암 정필규의 삶과 학문(동아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황동권 전임연구원), △팔우헌 조보양의 학문 경향과 시세계(국립경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 강병욱 연구원)를 주제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과 삶의 교훈을 전달해주는 강연을 진행한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인물인 약포 정탁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과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아 삶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사)일월문화원(원장 김혜경)은 오는 5월 30일~6월 4일까지 6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동학사상의 계승·발전을 위한 ‘포항사람, 해월최시형을 깨우다’ 주제의 '2025해월문화제'를 개최한다. 동학 2세 교주로 포항이 길러낸 위대한 사상가이자 실천가였던 해월최시형선생을 집중 조명, 오늘에 되살리는 해월문화제를대대적으로 추진하기는 전국적으로 처음이다. “2025해월문화제”는 포스코와 포스코 휴먼스가 협찬으로 학술·문화·예술사업 등의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의미 있는 기념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열리는 “해월과 일월동행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시낭송과 해월초상화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함께 해월생애와 사상, 해월순례길안내도, 해월도피 35년의 여정, 해월이 물꼬를 튼 어린이 세상, 해월어록 서예전, 해월인장 체험 등의 다채로운 전시가 5월 30일~6월 4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1층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서 열릴 학술세미나는 5월 30일 14시~18시까지 포항복합문화센터 덕업관(3층 대강당)에서 △21세기한국을 위한 동학의 가르침(백승종교수) △동학과 어린이 운동(도종환 시인) △검등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