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이 고향인 울릉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 전(前)서장은 지난 8월 21일 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남몰래 기부했다. 울릉군 북면 현포출신인 이 전(前)서장은 울릉종합고와 영동대 부동산 컨설팅학과를 졸업,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경비 1담당, 본청 경비 APEC 기획단, 본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양구서장, 춘천 강원지방경찰청 정보화 장비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 대구에서 센타투어여행사, 한국관광협동조합 등 여행업에 종사하다, 현재는 대구 북구 시니어클럽 시니어치안지킴이사업을 통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종윤 전(前)서장은 "기부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라며 "기부를 통해 내 고향의 이웃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님한권 군수는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그 마음을 새겨 기부금이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회는 28일, 탈북민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육대회 종목과 볼거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진영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오늘 운동회에 함께해주신 북한이탈주민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는 탈북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부터 9월 27일, 2박 3일간담양교육지원청 및 담양 일원에서 소통과 공감 문화를 통한 미래 교육 실현의 영호남 교육 교류 및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감(직원) 30명이 담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영호남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교 교감 상호 간 소규모 학교 우수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하는 정보 공유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영덕·담양 두 지역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및 특색교육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발전하고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육 교류를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3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이나 딥페이크 범죄 사례 등 디지털 범죄가 증가하여, 자녀들의 미디어 이용 습관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영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올바르게 지도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영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예방 및 대응 방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게임 이외의 즐거운 경험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자녀와 소통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들의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덕군이 협약한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느린 읽기 학습자 지도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9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3회에 걸쳐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과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강의실에서 10차시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는 위덕대학교 김희은 교수가 맡았다. 연수생들은 느린 읽기 학습자의 특징, 읽기 장애의 진단 기준, 읽기 장애의 중재, 읽기 이해의 유형별 어려움, 느린 읽기 학습자를 위한 동기유발 전략 및 증거 기반 교수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폈다. 이 연수에 참가한 이수진(영덕교육지원청)은 일회성의 전달 연수가 아닌 긴 시간에 걸친 의미 있는 연수였고, 특히 실제 읽기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느린 학습자의 읽기 정도와 부진의 원인을 진단해 보는 활동이 유익했고 학생 지도에 많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현상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면서 이번 연수가 우리 선생님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검무서재에서 경상북도 어린이집 연합회 대표 6명을 비롯한 본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 관련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과 어린이집 유형별 대표들을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상황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진행 상황과 계획 △어린이집 지원 방안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연수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논의와 원활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의견들이 교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합회 회장은 “유보통합을 통해 모든 영유아와 부모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며,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선 현장에 기반을 둔 유보통합이 실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유아 보육업무는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 올해 6월 27일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됐다. 경북교육청은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갑질을 예방하고, 모든 직원이 상호 존중의 문화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근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갑질의 개념과 판단기준, 유형 등을 설명하며, 직원들 모두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고위직 대상 갑질 근절 선언식 및 청렴리더십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안내서 발간 △세대 간 공감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운영 △기관장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 △소통 공감의 날 운영 등 상호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관리자 대상 갑질 예방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갑질은 조직 생활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우리 교육청은 갑질 문제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교육기회 확대와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사 미 배치교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운영한다. 이번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하는 교육복지안전망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자인 참사랑, 남산 경동, 진량, 남천)와 연계하여,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실어 나르는 드론 아카데미’, ‘난타 Do드림’, ‘재활용 창의미술’, ‘아로마테라피 치유공예’등 교육,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경화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복지안전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긍정적 자기성장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부모에게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녀들의 성장을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이 함께 해나가고 있다는 신뢰와 더불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는 더욱더 촘촘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남부지방산림청과 지역사회 연계 늘봄학교 숲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 정규수업 외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025년에서는 초등학교 1 부터 2학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늘봄학교 우수 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협력 분야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 역량의 교류 및 자원 활용 △임산물 소비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생들의 정서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환경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경북 지역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산림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확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8일 경상북도남부미래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4,5,6학년 14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경제교과연구회의 초등교사 12명 강사진으로 하여 초등 4학년은 ‘우리 동네에 과자 거리가 생겼어요’라는 주제로 돈의 개념, 과자가게 창업과 과자거리 사업 홍보,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소비에 대해 경험을 했다. 또한 초등 5, 6학년은 ‘기업가 정신 가득! 나는야 따뜻한 사업가’라는 주제 아래 본격적인 투자사업가로서 기업가 정신 가득한 사업계획과 투자설명회,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소비, 창업박람회 준비 및 투자 유치 등의 활동을 통해 창업과 소비의 주체가 되어 실생활속 살아있는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경제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노력과 창의력이 필요하고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 라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초등학생때부터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금융지식과 문제해결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