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일원에서 전국 산악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경산시장기 갓바위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건강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산악연맹 회원과 일반 등산객들은 남·여 일반부와 혼성팀으로 나뉘어 4.2km 코스를 완주하며 기량을 겨뤘다.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제3주차장에서 출발해 은해봉 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 대회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팔공산의 절경을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산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등산장비, 수통, 비상식량, 의료용품 등 배낭 준비물 점검과 체력평가가 이뤄졌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응급구급차 배치와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온 산악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등반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즐기고, 자연과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이웃집수달의 서선경 대표가 지난 7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선경 대표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과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 이사장은 “동물원과 유튜브를 함께 운영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학생들과의 고민 상담을 통해 그들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잘 운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산시 점촌동에 위치한 이웃집수달(대표 서선경)은 국내에서 수달을 키우기 위해 정식 허가를 받은 실내 동물원으로, 작은발톱수달인 ‘돌체’와 ‘라떼’, 그리고 새끼 수달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크게 키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직접 소통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지난 5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7,000여 명을 초청해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7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로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이어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청년연합회가 주관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하양읍 조규춘 어르신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하양읍 권태진 어르신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의 구외자 어르신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진량읍 배보원 어르신 외 16분은 경산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경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의 국악 연주와 건강마을 백세난타팀의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각설이 공연과 현역 가왕으로 지역에서 유명한 가수 류원정의 축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읍면동 노래자랑도 열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은 경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7일 07시 50분부터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교정에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학생자치회, 교직원,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등과 함께 2024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서로에게 힘이되는 친구가 되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예방은 먼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슬로건이 새겨진 문구세트를 선물로 받으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그 동안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 마음을 친구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작은 메아리가 모여 큰 울림이 되듯이 이러한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학교 폭력이 없는 행복한 교육의 장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2024년 치매보듬마을 힐링피크닉’을 청송정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의 치매보듬마을인 안덕면 문거1리와 파천면 신기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치매 OX퀴즈, 치매박수, 난센스 퀴즈 등 다양한 두뇌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웃고, 손뼉 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청송정원에서 백일홍을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힐링피크닉을 통해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영덕복지재단은 지난 7일 ESG 경영사업의 일환으로 플로킹 환경정화 운동 및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덕복지재단은 현재 급격한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오염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내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기획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오십천 및 덕곡천 일대에서 플로킹과 캠페인 운동을 펼쳤다. 김명용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운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덕복지재단은 올해 6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농어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한 한편, 하반기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만 2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경주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는 엘리트 선수 45명(국제 남자부 19명, 국내부 26명)과 마스터즈 1만 2000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최근 러닝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3000여 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대회부터 출발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시간 앞당겨 8시로 조정해 관광객 유입이 많은 시간대를 피했다. 이에 따라 황리단길 주변 시내권과 보문 진입 경로를 빠르게 재개통함으로써 마라톤 참가자와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종편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주시의 풍경과 대릉원, 첨성대, 오릉, 반월성, 월정교, 동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학습 프로그램을 운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다. 지난해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10대 주요 사망 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4위 등의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보건소 내 전문인력과 건강리더를 활용한 고혈압·당뇨병 가정학습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통합지원센터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등 다분야 간 협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가정학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가정학습지는 △질환에 대한 이해 △식이 및 운동요법 △ 합병증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눈에 알기 쉽도록 그림으로 제작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2200여 명이 가정학습지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가정학습지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4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관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함에 예방을 위한 홍보와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일본뇌염 환자는 관내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9월 10일 몸살 증상을 시작으로 신경계 증상이 있어 9월 12일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검사 결과 일본뇌염 양성으로 확인되어 치료중에 있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9월부터 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고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5일 이후에 무기력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이 나타나며 사망률은 20에서 30%이다. 울진군은 연무 및 분무 방역을 강화했으며 채집기를 설치하여 모기 감시를 실시하여 채집된 모기는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송부하여 감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뇌염 위험 지역을 알리기 위한 현수막 게첨 및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가 환자 발생 방지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및 교직원 282명을 대상으로 ‘뚝딱이의 아토피 예방작전’인형극 공연을 4회 운영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과 학업 등에 지장을 초래하며,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성질환이다. 이번 인형극은 마술과 함께 진행되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알레르기 질환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만큼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