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14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 6월 13일 14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학년도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대상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및 Wee센터,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상담인력 총 51명이다. 이번 연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를 초빙하여 “매우 민감한 사람으로 살아내는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질적 연구와 상담에의 적용(감각처리 민감성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기질이자 성격으로서의 민감성이란,‘감각처리 민감성(sensory processing sensitivity)’을 의미하고 HSP(Highly Sensitive Person: 이하 HSP)는 감각처리 민감성이 높은 사람을 일컫는다. HSP는 보편적인 기질이 아니기 때문에 민감하지 않은 부모는 HSP인 자녀의 욕구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 게다가 민감성을 이해받지 못하고 자라난 민감한 부모는 자녀의 민감성을 더욱 억압하고 부정적인 방식으로 양육하기도 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대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방화문이 열려 있을 경우 화재가 더욱 확산되고, 인명 피해가 더 커지는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아파트, 상가 등 다양한 시설에서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방화문 상태를 점검하고 방화문 픽토그램, 안내 유의사항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방화문 닫기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막는 중요한 안전장치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소방서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방화문 닫기 안전 의식을 높이고,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라는 슬로건으로 치아건강과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 라는 의미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됐으며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임을 밝혔다. 이에 6월 11일 오전 10시 경산꽃재유치원에서 100여 명 원생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다양한 구강용품 체험 등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후 2시부터 하양역1호선 대구지하철에서 제38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와 연계해 금연캠페인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식전·후 연주공연 ▲구강건강상담 ▲가정용 불소용액 배부 ▲큐스캔으로 치면세균막(입 안 표면에서 자라는 세균덩어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국가암검진 미수검자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12일 흥해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암검진 수검자의 40% 이상이 10월 이후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검진기관이 비교적 한산한 9월 이내에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평소에도 미수검자에게 우편 발송과 1대1 전화 상담으로 암 검진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으로 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게 6개월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실시한다. 폐암은 54세부터 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에게 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갑년=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 X 흡연기간(년) 해당 대상자는 국가암검진 지정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시치과의사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9일부터 13일까지 포항철길숲과 보건소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6세에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를 숫자로 표현한 6월 9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포항시는 이번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11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포항시치과의사회와 보건소 공중보건의사가 참여하는 구강검진 이동 무료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강홍보관과 건강 증진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구강보건 자료 전시와 리플릿, 구강위생용품이 배부됐으며, 포항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구강건강 작품을 전시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보조용품 사용법을 직접 배워볼 수 있고, 구강건강 상식 OX 퀴즈,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행사, 포토존 촬영 코너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심폐소생술 체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의료원, 좋은선린병원)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3,704명(추정 사망자 34명)이며, 포항에서도 6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3명이 추정 사망자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으로 나뉘며,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더운 시간대에 야외작업, 운동 등 자제하기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 중앙회(회장 양승복)가 12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법인 17주년 기념을 맞아 경로잔치 및 위안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상북도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 등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격려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는 1996년 설립된 법인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실버자원봉사단 운영, 경로잔치 및 위안공연 등 포항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양승복 대한노년자원봉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는 단순한 경제적 소득 활동을 넘어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지혜를 봉사로 나눠주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노년자원봉사회에서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포항시의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 경북요트협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포항시요트협회를 비롯해 대구, 울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세일링 클럽과 동호인 등 1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포항과 울산을 잇는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서생중학교의 학생요트팀을 초청해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준다. 또한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의 신규 교육생들도 초급부 대회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고, 해양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은 요트, 윈드서핑, 카이트 보딩, 윙 포일 4가지 종목의 세일링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 세일링 종목뿐만 아니라, 윈드서핑, 카이트 보딩, 윙 포일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기존 돌봄체계로 보호가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주간 돌봄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해 3월 남구 대도동에 ‘24시간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상시 보호체계를 갖췄다. 해당 서비스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가운데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이 심각하고 가족 등 보호자의 돌봄이 어려운 18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돌봄 공백 정도와 개인 특성에 따라 ▲주간 개별형 1:1 ▲주간 그룹형 1:1 ▲24시간 개별형 등으로 맞춤 제공된다. 현재 주간 개별형은 사회복지법인 ‘해솔이’, 주간 그룹형은 ‘모두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돌봄은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통합돌봄센터를 전담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독서, 산책, 체육, 음악, 미술 등 낮 활동은 물론, 야간 보호와 주거 지원까지 병행해 중증 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돌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6일 21시 45분 중앙119안전센터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에 의하면 이날 21시 13분 지역의 한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임신 7개월 추정 A씨가 하혈과 복통을 호소해 의료진의 응급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상급병원으로 이송해 줄 것을 요청하는 다급한 신고가 있었고,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던 중앙119구급대는 동승한 응급실 의료진 1명과 함께 즉시 응급분만이 가능한 상급병원으로 이송을 시작했다고 한다. 범어네거리에 이르러 산모 상태 확인 중 태아 머리를 확인(발로 crowning)하고 즉시 정차한 뒤 구급차 내에서 구급지도의사에게 의료지도를 받아 응급분만을 시행하여 A씨의 출산을 도왔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안내하에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하게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면서 1시간 20여 분 간의 긴박했던 출동은 마무리하게 됐다. 구급차에서 함께 산파를 한 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은 한목소리로 새 생명 탄생을 잘 도왔다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동료들과도 오늘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창완 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