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일 포항 일원에서 ‘거꾸로 멘토링 소통의 날’행사를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과 협업 문화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5년 미만의 젊은 직원이 ‘멘토’가 되어 고위직 공무원인 ‘멘티’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거꾸로 멘토링’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포은흥해도서관을 방문하여 최신 지식정보 서비스와 청년 친화적인 공간 구성에 대해 함께 견학하고, 인근 영화관에서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시선에서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공유되며, 고위직 공무원들도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는 데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거꾸로 멘토링은 단순한 소통 행사를 넘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세대 간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는 20일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줍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역 명소로 떠오른 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건강관리과의 주요 사업인 심뇌혈관질환예방, 금연, 신체활동, 출산 장려, 치매 예방,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 후에는 직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부서 내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신규직원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신숙경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청렴한 행정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전력공사 후원 교부금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취약계층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했다.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주권(영주시·예천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시각·농아·지체·발달 장애인 등 총 209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안내와 의사소통 지원, 이동 동선 최소화,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불편함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의료진과 지원 인력의 긴밀한 협업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실천이었다. 영주적십자병원 장석 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해 나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이번 대선은 내란을 종식시키고, 민생을 회복하는 분수령이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지역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2.3 비상계엄으로 국민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며 “이번 대선은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내란을 끝낼 것인지 선택하는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과 대통령 파면 사태로 민생이 무너졌고, 포항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경제와 일상을 되살리기 위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역위는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는 인수위 없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실력 있는 후보가 절실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을 거치며 행정과 정책에서 검증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포항시 북구·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는 “거리에서 만난 많은 시민들이 민주당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보여줬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진심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남구울릉군 지역위는
소셜벤처기업 이비티에스협동조합 포항문화센터가 지난 16일 포항남구 상대동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포항힐링지국은 매월 포항남구 상대동의 거리를 찾아 정기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포항문화센터 곽종환 지점장과 선예령 지국장, 김미란 지국장을 비롯한 28명의 조합원들이 거리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포항힐링지국 조합원들은 상대동 일대 길거리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미란 지국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상대동의 거리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고있다"고 조합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설명했다. 선예령 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모범 사례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주유소 중심의 연료 공급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으로 직접 연료를 배달하는 '배달주유'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주유소 접근성이 낮은 농촌, 건설 현장, 어업 지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실습교육의 일환으로 두부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요리 실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에 도움이 되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수제 두부 전문점을 운영하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함께 두부 샌드위치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상 식단의 영양가를 높이는 방법과 함께, 영양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식품 패키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두유 제조법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플러스 요리 실습은 아이들의 편식 예방과 가족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참여 관련 문의는 영천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봉화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진로교육 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키움‧나눔의 이음터, 봉화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을 통해 초‧중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진로 체험 교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봉화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꿈길’사이트 활용 매뉴얼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와 자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 사회를 대비한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학생 창업 프로그램, 맞춤형 진로 코칭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이영록 교육장은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 및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진로교육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진로 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산업 분야 체험, 창업 프로그램, 진로 코칭 등 다채로운 진로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소천초두음분교병설유치원에서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아이 중심 교육과정”을 주제로 현장중심 유치원 지원장학을 실시했다. 현장중심 지원장학은 학교에서 희망 신청을 받아 사전 온라인 컨설팅을 하여 주제와 지원 내용을 정하여 학교의 요구를 반영하여 실시했다. 이날 지원 장학은 놀이 중심 수업 공개, 수업 협의회, 질의응답 및 맞춤형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지원 중심의 장학으로 구성되어, 현장 교사의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공개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구성하고 몰입하여 활동하는 모습, 교사가 관찰과 질문을 통해 배움을 이끄는 과정이 생생히 펼쳐졌다. 소규모 학급이지만 아이들과 교사의 상호작용이 돋보였으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핵심인 유아 주도성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특히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 아이들끼리 창의적으로 놀이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업 후에는 컨설턴트, 동료교원,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유아의 놀이수업, 놀이와 학습의 연계, 초중 이음교육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교사의 개입은 어느 수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는 지난 5월 16일, 의성읍 남대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남대천 산책로와 자라바위 일대에 버려진 플라스틱, 비닐,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현장에서 분리수거 요령과 폐기물 분류 방법에 대해 공유하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방법에 대한 인식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화 회장은 “이번 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의성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안계행복플랫폼(안계청소년문화센터, 안계행복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한 가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총 81명(16일 33명, 17일 48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접시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표현하고, 이어진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접시를 만들며 오랜만에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한 아동은 “엄마, 아빠와 함께 밖에서 놀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