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6월 14일 오후 13시 낙동강체육공원 농구장에서 길거리 농구 동호인의 축제인『통일염원 2025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총 96개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각 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구분없이 한 경기당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전 길거리 농구로 불리던 3on3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정규 농구코트의 절반을 사용해 기존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박진감이 넘쳐 최근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종목이다. 또한 통일염원 구미배 전국 3on3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주관‘북한 이탈주민 소통 화합 한마당 행사’도 함께 개회되어 대회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상주시보건소장은 흡연의 유해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 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상주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 '어린이 흡연 예방 버블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릴 때부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향후 흡연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교육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흡연 예방 버블쇼’는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유아의 이해도를 고려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숲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버블쇼와 그림자극 등 오감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학습 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일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평생 건강의 기초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건강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시설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경남 사천시를 시작으로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대전광역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2월 개원해 운영 중인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 내 최대 규모로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산후 관리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만족도 또한 높아 매달 온라인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벤치마킹 방문단에게는 공공산후조리원 홍보영상과 추진경과 및 운영 현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하고 각 지자체의 추진 상황과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체계적인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출산환경에 도움을 주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은 고령자의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골밀도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로써 군민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밀도 검사는 주로 여성 65세, 남성 70세 이후 권장되지만,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가 약해지므로 조기 검사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 과도한 음주·흡연자, 가족력이 있을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측정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골밀도 장비 도입은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며,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며, “특히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골밀도 장비 도입은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12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이틀간 총 2차례의 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11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2025년 제2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계획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가운데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영천시 동‧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화산면 암기리 및 녹전동 일부 부지를 화산면 대기리로 조정하는 행정구역 변경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용자와 운영자 동일하게 귀책사유로 계약을 해제할 경우 이용료에서 위약금 10%를 공제한 후 반환하도록 명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했다.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 휴천2동은 6월 12일, 삼성프라임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관 견학과 함께 ‘폐건전지 교환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지역 행정기관의 역할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민원실과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공무원의 업무를 살펴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해 배웠다. 특히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행사에 원아들이 직접 집에서 가져온 건전지를 내며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 어린이는 “버리면 안 되는 건전지를 모아서 새 걸로 바꿔준다니 신기하다”며, “지구를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영 원장은 “아이들이 지역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보고,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에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11일 관내 영·유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종이 여왕과 뽕디스파뤼'뮤지컬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주최하는 2025년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관객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참여형 디제잉쇼로 어린이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처음 접하는 참여형 뮤지컬이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너무 색다른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좋은 공연과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유명량 관장은 “도서관이 언제 오더라도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6월 1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산재 재활치료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소식을 열고, 산재 근로자를 위한 공공재활의료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노동계·의료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구미 외래재활센터는 인동가산로 14, 6층에 총 1,081㎡(약 327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 3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4월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향후 진료과목과 인력은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는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대도시에 집중돼 있던 산재 재활치료 서비스를 지방으로 확산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2025년 선정)’을 추진 중이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2일 오후 1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이영기 의원, 이갑균 의원, 김용문 의원, 이영우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시 건축디자인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영천시의 정확한 빈집 현황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조사하고, 국내·외 빈집 정비 성공사례와 관련 법령 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지역 실정에 맞는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빈집 실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현장조사와 주민 인터뷰 등을 병행하여 빈집 정비 우선순위를 마련하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해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연구 수행계획이 발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계절 근로자 숙소, 전지훈련 연계형 스테이 등 참석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권기한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환경오염 감소와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제출한 조례안으로서,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갑균 의원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제작단가가 높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했으며, 우애자 의원은 조례 제정 후 구체적인 예산지원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이영우 의원 또한 유해성분이 낮고 생분해 되는 친환경 현수막의 적극적인 권장을 위해 행정의 노력이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 결과,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변속차로 기준 완화 및 신규 항목 신설을 통해 도로점용허가시 변속차로 개설에 대한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