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칠곡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군구의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는 관내 8개 읍‧면에서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선정통지서가 사전 발송되며, 이후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직접 해당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는 칠곡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의회 강영구 의장과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이 지난 29일, 안동시의회를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5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회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5개 조로 나누어 각 지역에 540만 원씩, 총 2,7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예천군의회 강영구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의회 강영구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3월 30일 안동 지역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속옷, 양말 등 필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 30일 시청에서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두진 영주소방서장,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가 관리하는 농사용 관정의 용수를 산불 진화에 활용해,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협약에는 산불 진화를 위한 농사용 관정 사용 시 전기공급 휴지기간 초과금 미부과,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전력 공급 차단 등의 사항도 포함됐다. 농사용 관정은 소방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곳곳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산불 발생 시 소방용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초기 진압과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의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실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보장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인정된 17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적합 결정을 내렸으며, 부양의무자의 재산 기준을 초과한 1가구는 부적합 결정을 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수립, 보장결정 및 보장비용 징수제외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91가구 410명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위생 쓰레기매립장 3단계 시설의 사용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4단계 증설사업을 추진해 완료했으며, 경상북도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생 쓰레기매립장 4단계 증설사업은 매립장 수직 증설을 통해 매립용량 493,244㎥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9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34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영주시는 향후 2055년까지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침출수 유출 및 악취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매립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운호 영주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매립장 증설로 쓰레기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립장 운영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4월 28일, 29일 이틀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위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등을 이론강의와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관리책임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는 매년 약 3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지므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대비한 올바른 응급처치법 숙지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29일 오전 10시, 경국대 예천캠퍼스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3~5월)이 되면 높아지는데, 이는 계절적 변화, 졸업과 입학, 구직 등 환경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상대적 박탈감,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지면서 자살 증가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국대 예천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서비스 안내 및 자살 예방 실천 메시지 홍보에 힘썼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자살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는 4월 29일부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철도, 공간을 이어온 여정' 을 연다. 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시기 철도정책을 조명하는 자리로, 경제개발기 산업선과 우리나라 최초 지하철인 1호선 개통을 주제로 삼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 15건과 복제유물 9건을 공개하며, 당시 철도 정책과 산업화를 조명하는 관련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체험공간(3층 다목적실)을 새로 단장해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마련했다. 기획전은 내년 1월 4일까지 계속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구미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집중 관리가 필요한 100여 가구를 선정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추진된다. 구미시는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청년 등 취약 1인가구를 대상으로 월 2~3회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배송하고, 수혜자의 생활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집배원이 대면하여 소포를 전달하면서 생활 상황을 확인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방침이다. 남미량 구미우체국장은 “우체국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8일 봉성면 금봉리 소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 여름딸기 ‘미하’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올해 말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 예정인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딸기 자묘 6000주를 식재했다.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미하’는 딸기가 생산되지 않는 6~11월에 안정적으로 재배해 생산할 수 있는 여름딸기로서 고온기에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생산해 주고 과육이 단단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유리온실을 조성했으며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재배시설, 관리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신소득 작목 실증재배를 위해 5월 내에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에 추가로 리시안셔스 8000주와 커피나무 60주를 식재해 스마트 농업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 도입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