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EBTS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소셜벤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BTS협동조합 포항남부지국(지점장 정선분) 조합원 20여명은 지난 9얼 30일 포항시 남구 소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정선분 지점장을 비롯한 포항남부지국 조합원들은 건물주변 수목 사이와 화단 일대, 인접한 도로변의 쓰레기줍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선분 포항남부지국 지점장은 "앞으로도 매월 1~2회 지역 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BTS(주)는 소셜벤처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EBTS협동조합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배달주유라는 신개념 유통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경영위기에 직면한 주유소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소멸위기로 몰리고 있는 지방 마을들을 ‘함께사는 마을공동체’인 ‘노인전원 요양마을’로 탈바꿈시켜 마을기능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노년층을 중심으로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한동대학교가 AI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교육 혁신의 새 장을 열고 있다. 지난 30년간 교육 혁신을 선도해 온 한동대는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글로컬 30' 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인지능(이하 HI, Holistic Intelligence) 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추진하며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1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공개했다. 최도성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동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지난 30년간 우리 대학이 추진해온 혁신적 교육모델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대학교육의 표준을 제시하고, 글로컬 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HI 교육 모델의 핵심은 AI 리터러시, 학문 융합, 현장적용 능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 양성이다. 한동대는 이를 위해 기존의 학생 중심 자율적 전공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네르바 대학 및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와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제1회 포항송도 맹꽁이 사랑 환경 대축제'가 7일 송도솔밭숲 일원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솔 밭협동조합(이사장 최종환)이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맹꽁이는 멸종위기 야상동물 2급 보호종으로 해안에서는 드물게 송도 솔밭숲에서 서식하고 있다. 행사에는 솔밭협동조합 최종환 이사장, 이상휘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박용선 경북도의원, 조영원·김철수·조민성·최해곤 포항시의원, 포항시 도명 환경국장,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영호 선생의 맹꽁이 강연에 이어진 '어린이 맹꽁이 탐사'에서는 송도기상대 주변에서 실제 맹꽁이의 서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린이탐사대들은 마중나온 맹꽁이를 보고 '탄성'을 질렀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송림초등 김 모 학생(4학년)은 "우리 가까이가 맹꽁이가 산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숲해설가협회에서 진행한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퀴즈투어와 맹꽁이 스토리를 접목한 체험행사, 생태환경 OX퀴즈 등은 시민과
포항과 울릉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6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특별교부세 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시설개선사업(6억원), 장기 방산교 재해복구공사(4억원), 울릉도 LPG배관망 구축사업(14억원), 울릉 나리 하수관로 보수공사(2억원) 등 4개 사업에 배정됐다. 포항문화예술회관은 1995년 개관 이후 보수 및 수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 문제와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2022년 3월에는 무대시설 노후로 인한 무대기구 낙하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예산 지원으로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장기면 방산교는 태풍 피해로 붕괴돼 신속한 개체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방산리, 산서리, 읍내리를 잇는 주요 교량인 만큼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의 경우,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14억원, 나리 하수관로 보수공사에 2억원이 배정됐다. 특히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형적 요인과 열악한 제반여건으로 계속 지연돼 왔으며, 예산 부족으로 가스공
◇ 5급 : 42명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김상혁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정혜숙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장 안나경 ▲복지국 복지정책과장 강현주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서재조 ▲복지국 여성가족과장 정연학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박선영 ▲환경국 기후대기과장 직무대리 심순섭 ▲도시안전주택국 도시계획과장 직무대리 도정현 ▲도시안전주택국 안전총괄과장 김보연 ▲해양수산국 어촌활력과장 직무대리 오영환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장 유호성 ▲해양수산국 항만과장 이원중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마이스산업과장 김환복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금주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기성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직무대리 황명석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장 배성규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장 성용우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장 김영준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 조재진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장 박상혁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장 직무대리 심재용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장 박강혁 ▲푸른도시사업단 생태하천과(학산천복원추진단T/F 팀장) 정석진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장 박은숙 ▲남구 복지환경위생과장 김
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전담 앵커조직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공동체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은 30일 좋은이웃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하나) 사무실에서 마을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마을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어촌마을의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손잡고 마을에서 상호 돌봄을 실현하는 공동체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노인돌봄 재가서비스를 어촌마을의 고령화와 질병구조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통합돌봄에 대한 확대된 요구를 반영함과 동시에,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살던 곳에서 생애 말까지 제공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출 수 있는 혁신적 마을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혁신적 마을돌봄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사회적 돌봄망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지속적 학습과 실험을 통해 마을공동체 통합형 복지모델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손잡고 마을공동체돌봄체계 구축의 링커조직으로 참여하는 좋은이
포스코가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대한용접접합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대한용접접합 학회 학술발표 대회는 용접·접합 관련 논문 발표 및 학술 토론과 용접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2 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친환경 액화 수소, 친환경차 배터리, 원자력 및 적층제조(AM) 분야 관련 특별세션 등을 포함하여 총 27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산학연 관계자 및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4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는 최근 산업계 화두인 탄소중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철강, 자동차 및 에너지·조선 산업에서의 전략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기관의 소재, 용접 및 접합기술의 발전 로드맵과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제 3회 뉴프론티어 심포지엄’을 학술대회의 첫날인 9일 개최했다. ‘뉴프론티어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포스코 김성연 기술연구원장(전무)은 제철소의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의 포스코’의 모습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뷰티디자인과는 지난달 29일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KBA뷰티스트총연합회, 라벨르, 샵네일 등 21개 뷰티산업체와 가족회사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필요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양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적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식 업체는 극동뷰티아카데미 미용학원(원장 김정태), 뉴네일(원장 이유성), 람페로마(원장 배정아), 앙큼뷰티(원장 노태영), 앤무드(원장 강나현), 우리동네힐랑샵(원장 김가경), 아이코코뷰티(원장 김혜정), 오드리뷰티(원장 배정희), 자스민(원장 신민지), 더케이뷰티센터(원장 유한나), 다이아뷰티샵(원장 이귀금), 더나인(원장 조화연), 오기손길(원장 최연옥), 원스(원장 유은정), 나나뷰티(원장 윤이나), 네일잘해(원장 이예진), 끌림뷰티(원장 장옥련), 시은뷰티(원장 황시은) 등 오랜 역사와 최고 수준의 뷰티, 미용, 건강 관련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21개 뷰티 관련 산업체다. 곽진환 총장은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산업체와의 실질적 연계를 통해 최상의 성과를 창출하고 학생들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하고 있다. 대한민국 뷰티산업계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23년 1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또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는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실적발표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그룹 핵심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사업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우선 철강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지난 2019년 국내최초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포스코 Smart Factory를 AI가 결합된 Intelligent Factory로 한단계 발전시키고, 경제적 관점
포스코가 22일~ 25일, 4일 동안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 광양 백운아트홀 교육관에서 설비자재 공급사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공급사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포항, 광양지역 193개 사 210명의 설비·자재 공급사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에서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 제철소 내 납품 과정에서의 안전 준수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최근 준공 후 가동을 시작한 포스코 풀필먼트 센터(POSCO Fulfillment Center) 관련, 도입 취지 설명과 변화 모습, 이에 따른 자재 납품방법 변경 등도 소개하였는데 공급사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자재공급사인 (주)고려금속 강현욱 대표는 "정보교류회를 통해 포스코와 공급사가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이 더욱 강화되었고, 공급사도 포스코의 경쟁력 확보에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지난 2006년부터 연 2회 정기 정보교류회를 실시하며 공급사들과 소통 해 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