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훈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13일 내년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패기 충만한 40살 박태준 회장을 내세워 제철보국, 잘사는 나라를 이끌었던 것처럼 변화와 쇄신, 강철같은 리더쉽이 필요한 지금 40세인 제가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관련해서 이 예비후보는 자유로운 정책과 활력을 강조하며 지역 노령화 대책과 해양신도시 건설, 환동해권 도시국가 미래 비전 등을 통한 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병훈 예비후보는 “제2 영일만의 기적을 일궈 포항을 살기 좋은 도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젊은이들이 몰려오는 도시, 경제에 불이 붙고 문화를 꽃피우는 도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정치가 누리고 있는 ‘특권’과 ‘방탄’의 옷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시민의 삶에 들어가 기쁨을 더하고, 슬픔은 빼고, 보듬는 ‘민생정치’를 기치로 활발하게 포항시민들을 만나며 현장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