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족센터, 레인보우 인형극단 올해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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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3.09.26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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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2회 공연…아이들 마음 ‘무지개빛’으로 물들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가족센터 ‘레인보우 인형극단’은 26일 삼성프라임 어린이집 아이들 40여 명 앞에서 올해의 마지막 공연 ‘빨간모자 이야기’를 펼쳤다.

 

‘레인보우 인형극단’은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주민으로서 소속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참여기회 확대 및 다문화가족의 인식개선을 위해 2014년 자조모임으로 구성됐다.

 

구성원은 모두 결혼이민여성으로 태국,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여성들이 그들의 문화를 인형극에 녹여 관람객인 아이들과 소통해 왔다.

 

올해는 5월부터 서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12개 어린이집(590여 원아 관람)에서 ‘미키이야기’, ‘아기돼지삼형제’, ‘빨간모자이야기’ 3가지 인형극을 공연했다.

 

황미자 센터장은 “올 한해 열심히 공연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무대로 아이들과 만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