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6년 제1차 기증유물 작은전시로 ‘박물관으로 온 라디오(1930년대~1980년대)’를 4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개최한다.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부터 상설전시 외에도 근대 대구의 변화와 독립운동, 인물·기록, 사회상, 도시 변화 등을 조명하는 기획전시(특별기획전, 테마전시, 작은전시)와 교육·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시민들과 그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규모가 큰 특별기획전 외에 매년 작은전시를 수시로 개최하여 생활사와 지역사, 기증유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2026년 제1차 기증유물전시는 그동안 기증받은 라디오를 중심으로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라디오의 변화 과정과 생활상을 살펴보고자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초기 진공관 라디오에서 트랜지스터 라디오, 가정용과 휴대용 라디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라디오 9점과 『라디오연감』 등 관련 자료를 함께 소개했다. 한때 우리 곁에서 정보를 전하던 라디오가 이제는 박물관에 자리하여 그 시대의 기억과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시는 4월 14일(화)부터 6월 28일(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1층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시기별로 라디오라는 친숙한 매체 속에 담긴 시민들의 생활과 기억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기증유물과 지역 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삶과 맞닿아 있는 역사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박물관에 오셔서 라디오가 들려주던 시대의 소리와 함께 그 시절 생활과 기억을 떠올려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건물 벽체 보수공사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임시 휴관했으며, 4월 14일(화)부터 재개관한다. 재개관 이후 5월 말까지는 기존 출입문 대신에 서쪽 출입구를 개방하여 운영한다.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연중 수시로 유물 기증을 받고 있으며, 감사패 증정 등 기증자 예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증 문의는 각 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또한, 대구근대역사관 1층 ‘대구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한 ‘근대 대구 電氣 이야기 –대구전기부터 대흥전기까지’ 테마전시(‘25.11.25.~’26.3.29.)는 20,389명이 관람하며 종료했다. 1913년 1월 시작된 대구의 전기 도입과정과 그 이후 대구 사회 변화, 전기 관련 회사의 성장·발전 등을 재조명하여 시민들과 공유했다.
[뉴스출처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