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즘, 군위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은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봄철부터 시작하는 풍수해 대비… 사전 점검 강화
군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봄철부터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하천 및 소하천 95개소, 저수지 353개소, 급경사지 91개소, 산사태 우려지역 234개소 등 풍수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침수 가능성이 높은 저지대 지역에 대해서는 배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토사 유출이나 배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현장 중심 행정… 공무원 현장점검 체계 강화
군위군은 보다 체계적인 재난 예방을 위해 공무원 중심의 현장 점검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부서별로 소관 시설물에 대해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신속하게 보수하거나 개선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풍수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상황관리 체계와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군민 참여 확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마을
군위군은 재난 예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민 참여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배수로 주변 정비, 생활 쓰레기 수거, 위험 요인 신고 등 생활 속 재해 예방 활동에 참여하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군은 풍수해 행동요령 홍보와 안전 교육을 강화해 군민 스스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 대피 요령, 위험 상황 신고 방법 등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하며 군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벽히 막기 어렵기 때문에 군민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과 군민이 힘을 모아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봄이 시작되는 지금, 군위군의 이러한 선제적 준비와 군민들의 참여가 더해지며 올여름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